미니 스마트폰 성능향상 대부분이 이렇게이루어졌죠
- 노틀담의꼽추
- 조회 수 799
- 2022.12.23. 23:30
기술발전으로 크게오른것도 사실이지만
초창기 스마트폰만해도 CPU 끽해야 1w먹고그랬죠
엑시노스 4210이 a9 1.2ghz 45nm인데 1.6w를먹었고
아마 허밍버드는 a8 1.0ghz 45nm이라 1w이하로먹었을겁니다..
지금요? 플래그십 ap들 cpu풀로드걸면 7~12w씩 퍼먹죠..
이건 테그라x1 gpu랑 애플 a8x 전력소모인데 둘 다 태블릿타깃인걸 감안하면
역시나 스마트폰쪽은 1w수준이었다는걸 짐작가게하죠 지금은 그냥 5~8w씩먹고요
뭐 스냅드래곤 800정도까지만해도 그래도 cpu 3~4w gpu도 2~3w수준으로
cpu gpu 전력소모가 크게늘어나긴했고 이떄도 스로틀링은 꽤 심했지만
이게 갈수록 늘어나고있다는거죠..
공정,기술발전은 지지부진한데 성능향상으로 마케팅은 해야하니까요..
대부분 벤치마크는 짧은시간만 재기떄문에 그 짧은시간동안 보여주기위해서
클럭을 과도하게 세팅하는거죠
현재 스마트폰은 스로틀링 감안해도 x2 x3같은 코어는 2ghz중후반대
a710같은 코어는 2ghz초중반대로 세팅하는게 이상적일겁니다
이렇게세팅해도 풀로드 길게걸면 스로틀링오고 gpu까지 같이쓰면 뭐 뻔하죠
gpu도 지금보다 성능 30%정도는 낮춰야해요..
이러한게 왜 문제가되냐면 아이폰이 특히 그런경향이있는데(안드로이드도 비슷하긴합니다) 기본 클럭이 과도하게 공격적이라 일상적인 작업은 리틀코어가 커버가능하지만 그 범주를 넘어난 작업같은 고사양게임을하면 공격적인클럭떄문에 스로틀링및 밝기저하가 상당히빨리옵니다 여기서 저전력모드로 성능만 좀 낮춰줘도 화면밝기저하까지 걸리는시간이 훨씬 오래걸리죠 발열도 덜나고요 프레임도 큰차이안나면서요.. 애초에 모바일칩셋자체가게임돌릴떄 최대성능의 40~50%밖에 유지를 못하기때문에 게임개발사들도 최대성능 기준으로 게임만들지않거든요
개인적으론 AP 전력소모 늘어난건 마이크로프로세서 초창기 때 아무런 발열해소 장치 없이도 작동했지만 성능의 발전으로 방열판 그리고 액티브쿨러가 필요해진 거랑 같다고 봅니다
일개 긱들보다 훨씬 뛰어난 석박사들이 연구해서 내놓은 건데 생각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