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플래그십 안드로이드는 그래도 끝까지 살아남을 거 같습니다.
- 크나앙
- 조회 수 880
- 2023.01.12. 23:26
아이폰과 애플 생태계가 다시금 최고조로 흥행하고 있는 것도 맞지만
안드로이드의 메리트도 아직 충분히 살아있고, 저는 결국 폴더블 시장이 안드로이드 부활의 신호탄을 쏴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무게이긴 하지만, 갤럭시 폴드만 봐도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빨리 발전했죠.
가벼워지고 만듦새도 깔끔해지고, 카메라도 개선된데다가 가격도 요즘 다른 바형 플래그십이랑 비교시 적게 차이 나구요.
여기서 조금만 더 발전하면 사실 폭발적인 수요 이룰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지금이 수요의 경계라인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그 시장의 격변기가 오기전까지 어떻게든 바형 플래그십 판매량을 덜 빼았기도록 노력했으면 하는데, 그건 상황을 좀 지켜봐야겠네요 ㅎㅎ
댓글
애플이 뛰어들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제조사들만의 힘으로 대중화가 가능할지 다소 의문입니다.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바형 대비 여전히 떨어지는 내구성과 해외의 경우 더 열악한 AS, 그리고 가격도 내려왔다고는 하나 여전히 비싸며 애플 생태계와 호환되지 않기에 전세계 102030들의 눈에 들어오기에는 여전히 힘들어보여요. 중국 업체들도 뛰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출시국가가 제한적이고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출시되는 갤폴드 특유의 화면비에 대해 호불호도 많이 갈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