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개인적으로 갤럭시에 참 아쉬운 점
- Eomjunsik
- 조회 수 1067
- 2023.02.09. 19:27
갤럭시의 대표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성능, 셔터렉, 배터리 등등 여러 문제는 사실 보완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멀리 안가도 굿락 하나면 해결되는 이슈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굿락이라는 존재를 아는 "킹반인"이 얼마나 될까요? 굿락에 들어가보면 설정이 참 많아서 나름 기덕이라고 자부하는 저조차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폰의 최대 장점이라고 꼽히는 UI도 일맥상통하죠. 단적으로 누끼따끼가 그 모습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기능 자체는 갤럭시도 있습니다만, 아이폰쪽의 방식이 압도적으로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죠. 갤럭시에는 그러한 기능이 있다는것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1에서 베껴온 것으로 들었는데 대환영입니다.)
재밌게도 이러한 모습은 한국에서 맥의 사용성과 비슷합니다. macOS의 단점 대부분은 사용자가 열심히 알아보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근데 그걸 사용자가 왜 알아봐야 할까요? 순정 상태에서 한컴이 되고 인터넷뱅킹이 되고.. 윈도우가 그래서 좋은거죠.
이미지와 다르게 안드로이드, 특히 갤럭시는 "파워 유저"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소위 킹반인 분들을 위한 직관성과 UI에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뭐 깔아라.. 뭐 활성화했냐.. 이런 식으로 답변해줘야 하는 일이 준다면 삼성에게도 유저에게도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까요?
(p.s.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또 23 예구해놓은 흑우입니다.. ㅠㅠ)
굿락은 그래도 유튜브에 많이 소개되어서 나름 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