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인텔 CEO는 왜 스스로 월급을 깎아야 했나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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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17:18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22년 4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들면서 전 직원 월급을 삭감하기로 했죠. 본인 월급도 25% 줄인다고 했습니다. 경기는 어렵지만 미래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인텔이 50년만에 최악의 부진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죠. 안그래도 반도체 불황인데 글로벌 PC 시장마저 침체하면서 인텔은 직격탄을 맞게 됐습니다.
당시 회사 실적발표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40억4000만달러(약 17조7635억원), 순손실 6억6400만달러(약 840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32%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을 한 겁니다.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도 하회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인텔이 급여를 삭감하는 것 말고는 당장 줄일 수 있는 지출이 없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곧 단기적으로 재무적 어려움에 처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고요. 이번 인사이드 반도체에서는 인텔을 둘러싼 현 상황과 어떻게 이 상황을 돌파할 수 있을 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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