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매출·수익성 급증 삼성전자 하만, '미운오리' 평가가 뒤바뀌고 있다
- ale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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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13:57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42621?sid=105
삼성전자의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하만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전장 사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추진중인 분야다.
최근 시장에서 하만에 대한 평가가 뒤바뀌었다. 하만은 2022년 3분기와 4분기에 견조한 소비자 오디오 판매에 힘입어 2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4분기에는 3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영업이익 2700억원보다도 많았다. 비록 DS부문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영향이지만, 이를 차치하고 하만 자체로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알짜사업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업이익률 또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17년 1.1% 수준이었던 영업이익은 2021년 6.0%로 올랐으며, 2022년에는 6.7%를 기록했다. 하만의 매출 대비 수익성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댓글
전혀 예상못한 성과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