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통화녹음이 미국에서 불법이라 하는데
- 블랙리스트
- 조회 수 1260
- 2023.03.21. 23:39
예전에 한창 윈도우폰, 루미아에 빠져있을 때라
저는 루미아520, 1520도 쓰고 그랬었는데요
MS가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을 인수하고 MS 로고 달고
루미아950, 950XL 같은 기종을 내놨었죠
스샷 보면 알겠지만 MS는 당시 윈도우10 모바일 OS에
네이티브로 통화녹음을 지원 했었습니다
이렇게 전화 설정에 옵션이 있었죠
기본은 비활성화로 되어 있어 켜줘야 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당시 이런 스샷을 봤을 때 Record 버튼 위치가
Bluetooth 버튼 바로 오른쪽이 빈 공간이 있는데
왜 저 위치에 할당을 안 하고 저렇게 배치했을까 싶긴 했는데 ㅋ
루미아(LUMIA) 950XL 3주 사용기.txt : 클리앙 (clien.net)
예전 옆동네 후기글에 통화녹음 된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구글링 해보니 티전화 처럼 자동 통화녹음 기능은 없지만
통화녹음이 필요한 경우저 Record 버튼만 누르면
딱히 녹음된다는 고지도 없이 된다고 하는듯 합니다
결론은 예전부터 제가 종종 다른데서도 얘기해 왔지만
걍 애플 의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의 찾기도 구글, MS도 기기 찾는 서비스는 다 하는데
애플이 위치정보 6개월 저장하는 규제를 거부하다 보니까 안 되는 거죠
「2003년 정보통신부(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카메라폰 오남용 규제방안'을 제정해 카메라 폰 촬영 시 반드시 60dBA~68dBA의 촬영음을 내도록 표준 규격을 마련했다. 해당 표준규격은 법적 강제성이 없는 권고사항이지만 삼성과 애플 등 제조사들은 카메라 촬영시 소리가 나도록 표준 규격을 준수하고 있다.」
카메라셔터음은 법적 강제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서 사용자가 우회할 수 있어도 빡세게 막지 않는듯한 느낌입니다.
뭐 통녹은 나라별로 문화와 법이 다르다는 핑계라도 있지 아이패드 계산기나 날씨앱 같은거 생각하면 진짜 이상한 부분에서 똥고집 내지는 개똥철학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