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KT 수장 인선 또다시 원점으로…커지는 경영 불확실성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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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16:08
넉달새 대표 선임절차만 네번째…노조는 이사진 총사퇴 요구
'이사회 책임론' 부각에 사외이사 3인 재선임도 불투명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오규진 기자 = 윤경림 KT[030200] 대표이사 후보가 전격 사퇴하면서 정기 주주총회를 불과 나흘 앞둔 시점에서 KT 차기 경영진 구성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KT는 27일 윤 대표 후보 사퇴 발효 직후 "조기 경영 안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수장 자리가 언제 채워질지 가늠할 수 없는 등 불확실성이 더 커진 채 경영 공백 장기화를 우려해야 할 상황이다.
KT 양대 노조 등 회사 안팎에서는 이사회에 대해 불과 넉 달 사이에 대표 선임 절차만 네 번째 하게 된 상황을 초래한 책임을 묻고 있어 현 이사진의 존립 여부마저 불투명하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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