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웨이보) '차세대 안드로이드 진영 AP' 관련 재미있는 루머
- Section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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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8. 09:57
원문: A16 GPU极限性能被同代安卓旗舰芯干翻了,下代安卓阵营GPU跑分提升50%,实际性能提升也不小,果子A17能不能弯道超车啊?
해석:
1) A16 Bionic의 GPU는 같은 세대 안드로이드 진영 측 AP의 GPU에 '익스트림 퍼포먼스'**에서 밀렸다.
2) 차세대 안드로이드 진영 측 AP의 GPU는 벤치마크** 점수가 50% 증가했으며, 실제 성능 향상은 작지 않다.
3) A17 Bionic의 GPU가 이를 다시 이길 수 있을까? 쉽진 않을 것 같다.
** 정황상 3DMark Wildlife Extreme Stress Test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굉장히 의미심장하군요.
왜냐면 이게 중국발 루머니까 차세대 AP라면 스냅드래곤 8 Gen 3를 뜻할 것 같은데,
쿠바 보이치에초프스키(Kuba Wojciechowski)의 루머로는 Adreno 750의 클럭이 770 MHz
라고 합니다.
즉, 성능향상 +50%를 노리려면 ALU 수를 엄청나게 늘리거나, 아니면
클럭을 엄청나게 높이거나, 아니면 극적인 IPC 향상이 있는 한 어림도 없습니다.
정말 +50%를 달성하려면 다음 셋 중 하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1) ALU 수를 엄청나게 늘리기: 740의 ALU 수는 768(1536)개로서,
770 MHz 상태에서 성능 +50%를 달성하려면 ALU 수가 1024(2048)개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다이사이즈에서 손해를 볼 뿐더러, ALU 수에 비례해 발열이 크게 증가합니다.
2) 클럭을 엄청나게 높이기: ALU 수는 768(1536)개로 그대로 두려면
클럭을 최소한 1020 MHz 이상으로 높여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조건이 동일할 때
클럭 값이 일정 수준을 지나게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발열과 소비전력이 증가하므로
이럴 경우 다이사이즈는 이득이 있지만 전성비에서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3) IPC 향상: ALU 수와 클럭을 각각 768(1536)과 770 MHz로 그대로 놔 둔다면,
퀄컴은 아드레노 740 대비 GPU의 IPC를 +33% 정도 향상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려면 설계를 완전 뜯어고쳐야할 뿐더러, 그 역시 비용 상승으로 연결되므로
칩 하나당 단가가 비싸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여러모로 퀄컴 입장에서는 난관들이 가득합니다.
이때 제가 단순 산술계산 시 사용한 식은...
먼저 740은 , FP32 = 1536×680×2÷1000 = 2088.96 GFlops 입니다.
여기서 +50%를 목표로 한다면 750의 타깃 성능을 2088.96×1.5 = 3133.44 GFlops로 가정합시다.
그러면 750의 루머상 클럭이 770 MHz이고, ALU수가 만약 768(1536)으로 740과 똑같다면,
770×1536×(IPC 계수)×2÷1000 = 2088.96×1.5
∴ (IPC 계수) ≒ 1.32468
그러므로 740의 IPC를 1이라 두면 750은 740보다 +33% 정도 IPC 향상이 필요합니다.
(단,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할 때)
스냅드래곤 GPU 성능을 이제 A17 이 못따라 간다는건가요?
아니면.. A17 의 GPU 성능을 스냅드래곤이 못 따라 간다는건가요?
요약과 해석의 내용이 반대인것 같아 헛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