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S23 판매량도 뒷심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요트맨
- 조회 수 836
- 2023.04.30. 11:30
아직 3개월도 안되는 1분기 판매량만 보고 설레발 치기엔 올해 연말까지 남은 시간이 많습니다.
S22보다 반등할 것임은 자명합니다.
S22는 판매량이 정말 나빴던 S21과도 최종 판매량이 비슷했고 기기 자체 완성도도 살짝 아쉬웠으나
S23은 전작이 너무 판매량이 나빴기 때문에 역으로 반등할 만한 요소로 제품도 잘 나왔죠.
하지만.. 최근 3년간 기세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S20-S21-S22 3연속 대폭 부진으로 인해
연 3천만대를 다시 올라갈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역대급 폭망이였던 S9 조차도 3천만대는 넘겼던걸 보면 그만큼 갤럭시 S 시리즈 연간 판매량 문턱이
낮아진거라고 봐야죠.
◆ 갤럭시S23 재고 처리 본격화
문제는 갤럭시 S23의 출시 효과도 1분기 만에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이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의 재고를 조정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 통신 3사가 갤럭시 S23의 공시 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약 2배 인상하면서 판매량 증가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통신 업계에서도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갤럭시 S23의 판매량 추이가 전작과 비교해 크게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출시 효과가 떨어진 상황에서 판매 장려금 지원으로 재고를 소진하지 않으면 2분기 실적도 장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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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폴더블 폰인 '갤럭시Z' 시리즈가 나오지만 시장 규모가 턱없이 작아 실적에 영향이 미미하다.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의 연간 출하량은 1800만대 수준이다. 최근 구글, 애플 등도 폴더블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면서 이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2는 게임최적화기능(GOS), 발열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면서 공시지원금을 높여서라도 판매를 강화해야 했다"면서 "반면 갤럭시 S23은 퀼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를 최적화하면서 소비자들 반응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3배 이상 공시지원금을 올린 것은 그만큼 장기 흥행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3000만대 이상 팔려서 기세 회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