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최근 다시 삼성 올웨이즈9 (2017) 모델을 쓰게 된 사연
- BarryWhite
- 조회 수 1393
- 2023.05.04. 18:06
안녕하세요.
잠깐 제 노트북 사용기를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음...... 원래 14인치 씽크패드를 쓰다가 가방도 무겁고
(1.7kg정도 였읍니다)
제 활용도에서는 태블릿PC로도 충분하겠다 싶어서
아이패드(아마도 5였던듯?)를 구매해 1년 정도 썼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동하면서 문서작업하기가 불편하고
한컴오피스 사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물론 iOS/아이패드OS 한컴 앱도 유료로 구매해서 사용했었음)
다시 구매했던 게 삼성전자 올웨이즈9 13.3인치 2017년 모델이었읍니다.
무게가 넘 마음에 들어서 바로 구매.
그래서 몇 년 간 잘 쓰다가......
사실 데스크탑PC로 작업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좀 방치해두게 됐었죠.
그러다가 작년 빅스 때 ASUS 비보북 프로 16X가 싸게 나온걸 보고
눈이 돌아 구매했었읍니다.
이때 눈이 돈 이유는 16인치 4K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있어서...였읍니다.
헉헉 과연 4K OLED는 어떤 느낌일까? 넘 기대된다~~~~ 싶어서 바로 구매.
그래서 1년 간 뽕을 잘 뽑았읍니다.
OTT도 잘 보고 작업도 열심히 하고...이것만 있으면 어디든 내 오피스가 될 만큼 성능도 좋았구요.
근데...
역시 무거웠읍니다.
저게 말이 1.95kg이지 벽돌 어댑터까지 들고 다니면 거의 2.2kg...(넘을지도?)
게다가 가방에 다른 물품들까지 넣으니까
아주 어깨가 죽을 맛이었읍니다.
그러다가 다시 올웨이즈9(799g)을 들고 나가보니까
세상 가벼울 수가 없읍니다.
(PD충전도 지원돼서 굳이 어댑터 안들고 다녀도 됨)
어차피 문서작업, 인터넷 용도로는 성능도 부족하단 생각안들었고요.
그래서 지금도 거의 5년된 제품을 잘 쓰고 있읍니다.
가끔 외부에서 게임하던 게 아쉽긴 합니다.
그래서 이건 문라이트 스트리밍 + 스팀덱으로 해결 봤읍니다.
?
네 스팀덱 샀읍니다.
(사실 선물받음)
끝~
결말 띠용 ㅋㅋ
이제 799g이니 이런 애들은 그램 아니면 잘 못 볼 거 같네요 ㅎㅎ 전부 다 기본적인 내실은 챙기고 내놓자는 마인드인 거 같아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