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직접 고칠순 없나요? 빅테크가 ‘수리권’을 빼앗는 방법
- BarryWhite
- 조회 수 566
- 2023.05.19. 21:22
애플은 앞서 2021년 호주생산성위원회의 압력을 받아 호주에서 ‘독립 수리 제공업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는 소규모업체가 애플의 도구와 예비 부품을 사용해 아이폰과 같은 제품을 수리하기 위해 애플과 경쟁할 수 있도록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당시에도 애플의 이러한 움직임이 잠재적으로 수리권리법안을 막기 위한 제스처라는 비난이 있었다.
익명을 요청한 수리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리공에 따르면, 독립 수리프로그램이 진행되고 2년이 지난 현재, 해당 프로그램은 거의 무용지물이다 못해 독립업체들에 수입적으로 오히려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50명의 수리공이 호주에서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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