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3U을 3개월 가량 써보면서 느낀점이라면
- RASBI
- 조회 수 1444
- 2023.06.11. 17:53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서브폰인 미 A1도 들였고, 이제 슬슬 엑스페리아로 넘어가봐야겠습니다
S23U를 3월 초에 구입해서 상당히 잘 사용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몇가지 보이더군요. 무엇보다 이번 S23U를 쓰면서 계속 생각한건 "결국 AP와 메인 카메라 센서 빼면 전작과 비슷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물론 그 두개가 스마트폰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건 사실이지만, 울트라 라인의 핵심 기능인 망원 라인도 어떻게 보면 S21U에 비해 크게 이렇다 할 성능 업그레이드도 없고, 예전에는 s pen 쪽도 조금이나마 소소하게 기능이 생기거나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없고, 아쉽더군요
다만 앞서 말한대로 스마트폰에서 ap와 메인 카메라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기기라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발열과 배터리 타임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말이죠. 근데 자칭 기덕 입장에서는 요 두가지 만으로는 좀 재미없는 느낌이랄까요?
(잘 보면 그냥 홍대병일 뿐이죠?)
아무튼 이번 폰은 개인적으로 쉬어가는 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엑스페리아 부터 샤오미, 픽셀, v60과 같은 미정발 외산폰들로 너무 재밌게 논지라 좀 피곤했던것 같아요. 이제는 다시 놀아볼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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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먹은게 있었는데 진동이 약합니다. 전화 놓친적이 몇 번인가 있었네요;;
댓글
가장 발목잡았던 부분이 개선됐으니 호평이 아닐까 싶습니다
싫어하는 짓을 안하는게 최고죠.. 전작이 너무했구요
22u이 ap cis 무게 외엔 전체적으로 훌륭한 폰인것도 한몫하겟져
냉정히 보면 별로 변한거 없는게 맞는데, 그러면서 ap까지 답보한 탭s8같은거 보면 욕할 마음도 쏙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