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코난 보고 왔습니다.
- 숨겨진오징어
- 조회 수 154
- 2023.07.20. 23:22
코난 하이바라 커플링 팬들에게 역대급 팬서비스였습니다.
제가 기억하는게 맞는다면 미란이는 역대급으로 비중이 적었어요.
연출과 작화도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역시 검은조직이 나오는 극장판은 평균 이상 하네요.
추리는 달걀 후라이에 뿌리는 소금만큼도 안 나왔습니다. 이렇게까지 추리 비중이 없는 극장판도 처음같아요.
생각해보니까 타카기 형사가 안 나왔네요? 성우 스케줄이 안 맞았나봐요.
아래는 약스포
키얀티 얘는 위의 짓거리를 또 합니다.
워커는 코난 세계관에서 가장 가는 츤데레입니다. 이만큼 친절하고 스윗한 사람이 없어요.
결말에 떡밥을 던진 것 같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 뒤가 없는 결말이었어요.
각국의 군경을 너무 등신으로 만들었습니다.
유럽 한복판에서 공격헬기는 애교고 일본 해역에서 어뢰를 가진 검은조직 잠수함이 돌아다니는데 자위대가 전혀 모릅니다.
물론 그만큼 검은조직이 각국의 방첩기관/군대에 깊숙이 들어갔다고 볼 수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결말 사이즈가 너무 커요.
그리고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군대가 개입할 여지를 남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에 깔린 설정이 개인적으로 좀... 거슬리더군요... 이미 각국의 첩보기관에서 하고는 있겠지만요.
댓글
지금 저 북쪽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아니던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