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이 홈스크린관련 AOSP독립을 선언했군요
- 스퀴니
- 조회 수 1592
- 2023.09.23. 20:39
아래글보고 적는 글입니다.
.....
AOSP와의 독립을 선언한 셈이군요.
어......
홍미노트14시리즈 언제정발하려나요..
빨리 갤럭시s23버리고 도망가야겠습니다..
사실 현재도 서드파티 홈런처는 미지원 수준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네비바 방식에서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지만, '아래에서 위로' 제스처 사용 시에는 사용성이 완전히 망가지더라고요 ㅜ 예를 들면...
1. 홈으로 들어갈 때/나갈 때 일관성 없는 애니메이션 + 버벅거림
2. 홈으로 돌아갔을 때 런처의 아이콘 터치 인식에 딜레이 발생
3. 홈 상태에서는 최근 앱에 제스처로 진입이 불가능
4. 유튜브 등을 사용하다가 홈으로 나갈 때 PIP 모드로 바뀌게 되는 상황에서 딜레이가 엄청나게 긺
등등...
사실 현재도 MIUI처럼 원천적으로 막아두지만 않았지 사실상 서드파티 런처 호환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ㅜ 이 문제가 One UI 5 베타 1때는 거의 다 사라졌어서, 드디어 서드파티 런처 사용성이 좋아지려나 싶었는데 베타 2에서 바로 재발하더라고요. 현재까지도 전혀 개선은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ㅜ
이미 순정 AOSP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여기서 얼마나 더 커스텀이 들어갈지는 모르겠으나... 옛날 옛적 One UI 베타때부터 제스처 애니메이션 관련해서 변화가 생길 때마다 매번 실망에 실망을 거듭했던 경험 때문에 ㅜ 삼성이 뭔가 더 손본다고 하면 걱정부터 앞서네요.
사실 대표적인 부분이 제스처 쪽이라 그렇지, One UI는 시스템의 모든 애니메이션에서 아쉬움이 큽니다 ㅜ 픽셀이나 낫씽 같은 순정 기반 안드로이드 한번 써보면 체감이 확 되죠...
다른 곳들은 잘하면서 왜 애니메이션엔 이렇게 약한지 의문이고, 타사 대비 밀리고 있는 걸 삼성도 모르지 않을텐데 왜 개선이 없는지 또 의문이며, 아무리 개선해도 지금이 한계라면 걍 커스텀을 접고 순정 그대로 갖다 써도 될텐데 왜 그러지 않는지 또또 의문이네요...
제발... 제스처고 뭐고 애니메이션 관련해서는 걍 AOSP 그대로 갖다 써주세요 ㅜㅜ
근데 asop에 대한 뭔가 애니메이션 이점이 있나요? 깡통 안드 쓰는데 갤럭시와 다른점 잘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