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햇반이 편하긴 헙니다~

저는 쓰레기 나오는게 더 귀찮아서, 이리 해먹는데

사실 편리하긴 그쪽이 더 편하긴 하죠 ㅎㅎ

그거 식는 과정에서 뭐가 생성되서 그렇다는데

굳이 냉동까지는 안해도 된데여 ㅎㅎ

헉 첨 들었네요. 시켜둔거 다 먹고 해먹어야겠네요...

햇반도 제가 알기로는 어짜피 식은밥을 베이스로 한거라

마찮가지로 "저항성 전분"이 생성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 때문이라면 굳이 따로 손수 해먹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싱크대 찬장에 쌓여있는 햇반은 역시 든든한 우군입니다 흐흐...

크으.. 부럽읍니다

저는 부모님 다 여읜지가 이제 몇해는 되어서

이런거 하면서 궁상도 좀 떨고 그러네요 ㅎㅎ

오오.. 그렇군요

저 화면의 밥도 그냥 밥이 아니라, 고모님 댁에서 보내준, 찹쌀 섞은 밥입니다 ㅎㅎ

보통은, 20곡 잡곡 쌀 약 60그람? 정도씩 쌀에 섞어서 밥을 하지만, 찹쌀이 좀 오래되어서 얼른 소비해야겠기에

요즘은 찹쌀만 주로 섞어먹어요 ㅎㅎ

저는 해보니까 냉장실에 4일씩 둬도 별 차이나 문제를 못느껴서

걍 냉장실에 두고 먹습니다 ㅎㅎ

역시 이거 몇년전부터 하고 나니까, 밥솥에 이틀만 둬도, 구리구리한 냄시 때문에 먹기 힘듭니다 ㅠㅠ

밥솥에서 3일이상 넘어가면 먹기 좀 껄끄럽죠.. ㅠㅠ 그래서 자주 안먹고 1달정도 텀주고 먹을거면 햇반이 나을수도있어요

오오.. 싸네요

이게 하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지을 때 약간 질게 한 다음에, 용기에 담을때도 용기의 뚜껑에 닿을 정도로 용기 내부를 채운 후

(너무 여유있으면, 렌지에 돌린 후에 밥 윗쪽이 살짝 마릅니다 그걸 방지하는 차원)에

냉동이 아닌 냉장 보관을 했다가

렌지에 오래 안돌리고, 1분 30초 정도만 돌려 먹으면, 꽤 근사하게 되더라고요 ㅇㅇ

하긴.. 집밥 많이 안하죠 요즘...

저도 10킬로 짜리 사면, 대충 한달? 이내로 먹으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