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도 애플에게 AS면에서 본받아야할 점이 있습니다.
- 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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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14:28
갤럭시 S21 시리즈/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서 발생했던 흑화 현상이 있었죠.
추측은 많지만 명확한 원인은 모르고... 무튼 여러 다수의 기기에서 발생한 것이 보고되어 특정 모델의 결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삼성에서는 2년이 지난 후 발생한 흑화 현상에서는 무조건 유상 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는 비슷한 문제인 빈화면 문제가 있었죠. 아이패드 에어3랑 워치6에서 발생했는데, 에어3 서비스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으며 워치6에 대한 빈화면 서비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삼성과 다르게 결함이라고 인정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무상으로 교체를 해주고 있습니다.
삼성과 다르게 결함이 있는데도 2년 지났다고 수리 거부하지 않고, 결함에 대해 인정하며 수리를 해주는건 삼성이 본받아야하지 않나 싶네요.
뭐 애플이었으면 "극히 일부의 기기에서 빈 화면이 표시되는 문제가 있고 어쩌구" 하면서 수리해주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쵸, 그래서 "영어 할줄 아세요?"(※실제로 한 말)로 유명한
macOS Big Sur 업데이트 관련 Apple 가로수길 고객 서비스 논란같은게 있었죠.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5624979
그외에도 미코 회원님이 겪으신 일도 있고,
https://meeco.kr/mini/37601781
해외에서는 이런일도 있었고 말이죠...
2018년에 S7의 PMIC 불량도 겪어봤으며 Z플립의 P캡 이탈, 흑화 현상까지 겪어봤습니다. 제가 말한 사례 외에도 삼성에서 기기 결함으로 볼 수 있는 사례가 나타난 적이 꽤 있습니다만, 삼성전자는 2년 지나면 무조건 유상 때렸죠. 애플은 지금도 서비스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도 결함을 인정 안하는 사례가 있죠. 하지만 삼성은 기기 결함에 관해 언급도 안하며 모든 결함들이 2년 지나면 모두 유상입니다만, 애플은 비록 소수이지만 결함에 대해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AS가 개떡같은건 인정하나, 삼성의 결함을 대하는 자세는 애플의 발끝도 못미칩니다.
네...? 제가 아이폰 콜드프리징으로 2번 유상수리 받고나서 정나미 떨어져서 처음으로 갤럭시 산 사람입니다만...ㅠㅠ 이제 무상수리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