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 하니까 십수년 전이 떠오르네요
- 나르자
- 조회 수 319
- 2023.10.28. 03:06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온라인에서 현기까기 놀이는 일종에 생활스포츠였습니다.
실제로 내/외수 차별도 심했고, 차 만듬새도 그닥이었으니 그럴만도 했어요
그때 우리 세대는, 온/오프라인 할거 없이 현기에게 온갖 저주를 퍼붓던 형동생들도 많았는데
시간이 흘러 돌아보면, 그때 신나게 까던 그 형동생들, 지금 열에 여덟은 현기차 잘만 타고 다니데요 ㅎㅎ
또... 삼성도 겁나게 깠었어요 그때는...
뭐 그 삼성 까던 그때의 20대들.. 지금은 아재가 되서, 갤럭시 폰 잘만 쓰더라구요 ㅎㅎ
하튼, 저도 온라인 유령생활 해 온 그세대의 끄트머리 출신이지만
저랬던거 이랬던거 다 겪어보니 참.. 감회가 새롭긴 합니다.
댓글
품질이 잡히기 시작한건 NF, HD(i30포함) 라인부터 였던거 같네요. 이 이후부터는 디자인이 물오르기 시작했고, LF부터는 해외평가가 매우 좋았는데 국내에선 똑같이 내수 차별 이러니 충돌시험같은 이벤트까지 열었었죠 ㅋ 완성차 손꼽히는 회사인데 아무리 무시한다해도 능력 없인 그 자리 못갑니다. 국내에서 다 팔아준다며 점유율 부르짖어봐야 우리 나라가 인구 14억 중국인가요 뭐. 너무들 무시만하니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