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나 2차선에 한쪽은 저녁에만 차를 주차 가능 하도록 한 곳이라 사람이 서있는게 더 안보이는 곳 입니다. 진짜 위험하더라구요.

그거야 어차피 고치면 되지만... 만약 쳤을 때 법적 책임이 무서웠습니다.. ㅠㅠㅠ

그러니까요.

어린 아이들 숨는 놀이 할 때 눈 가리면 안보이는 줄 아는 그런 느낌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부터 횡단보도 건널 땐 파란불이여도 꼭 좌우 살피고 건너라고 귀에 딱지 생기도록

들어서 그런지, 무조건 여기저기 다 보고 건너는데.. 자기 몸 자기가 지켜야지 왜 자기 생명을 누군지도 모르는 운전자 한테 맡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왠만하면 저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서행을 하거나, 사람이 서 있으면, 양보해주고 출발하는 습관인데, 이렇게 들어와버리면 서행이고 뭐고 답도 없습니다 ㅠㅠ

자기랑 가까운 곳은 소리로 듣는다 뭐 그런 심리일까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주정차 많은 곳은 운전자도 조심해야하지만, 보행자도 조심해야 할 곳인데, 보행자가 주의하지 않으면, 이건 뭐 피해도 다가오는 짐승이나 다름 없는 것 같습니다.

보행자 관련 법도 다시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운전면허도 따는걸 좀 어렵게 만들면서, 관련 벌금도 더 올리고, 보행자도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 부터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게 하고, 보행자가 문제였을 경우 벌금을 물리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고... 행동 특성이 그런가보군요.. 

속으로만 생각했던건데 이정도 차이면 실제로도 유의미하다고 생각되긴 하네요.. 자료 감사합니다

진짜 이것도 열받습니다.

자기 차만 다치면 뭐라고 하겠습니까만은... 남에게 피해갈 행동을 대체 왜하는건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눈빛에~ 내마음은 크흠......

안멈추면 영원히 눈을 마주치지도 못할 텐데 말이쥬... 오히려 저는 눈 마주치면 멈춰주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