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초반부는 구마적이 인상깊네요.
- 섭힝
- 조회 수 230
- 2023.11.27. 12:10
(벌써 20년 전인데 언제적 구마적이야 싶긴합니다만...)
현종이나 거란 사신과의 대담에서도 포스좔좔인데
현종한테 부월받고 벅차는 장면은 이원종님 인생연기라고 보여질정도로 좋았습니다. 그 벅참이 저한테도 느껴지더군요.
회차가 짧아서 다음주쯤 퇴장하는게 아쉽습니다.
극이 좀 길었으면 미달이아빠->이인임 같은 각인을 줄 수도 있었을거 같은데요.
그나저나 태종이방원 때부터 요즘 사극은 전개가 답답하지 않고 빠르게 진행되네요. 현대 매체 특성상 옛날 150부작 대하사극 같은건 보기 힘들테니.. 짧은건 아쉽지만 시대에 따라가야 사극도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겠죠.
무튼 주말이 아주 기대가 됩니다. ㅎㅎ
이제 양규 지승현님이 하드캐리해주길 고대해봅니다.
댓글
간만에 보여주는 수신료의 가치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