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샀슈
- 워런티비오루
- 조회 수 1832
- 2024.04.21. 14:53
SE병, XS병 이라는 말이 있죠.
저는 이미 이 두 아이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없는 단어 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유튜브 알고리즘이 노트10 리뷰를 보여줬고, 정신 차려보니 노트10의 광고와 언팩을 돌려보고 있었죠.
네, 노트10 병에 걸린겁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에... 이미 결제버튼을 눌렀더군요
번장과 당근을 뒤져보았지만 당근엔 맘에 드는게 없고, 번장이나 세티즌이나 비슷해 보여서 세티즌에서 샀습니다.
암튼,
돈 없던 고1 시절 인덕션의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11프로를 제치고 꼭 사고 싶은 폰 1위에 올라간 폰.
XS가 함께 해주고 있었지만 너무나도 갖고 싶었던 그 아이.
노트 치고 작고 아담한 크기에 S24도 램이 8기가인 마당에 12기가램.
무엇보다도 갤럭시의 진리는 노트.
19년부터 품어왔던 한을 이제야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식 미코인
댓글
SEXS병이 무서운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