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애플,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 -> 5위로
- BarryWhite
- 조회 수 1310
- 2024.04.26. 23:10
시장 조사 업체 카날리스는 2024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시장서 패권을 다투는 상위 5개 브랜드 중 애플이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화웨이는 17%의 시장 점유율로 13분기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현지 공급업체는 인기 제품인 메이트와 노바 시리즈에 힘입어 1,17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습니다.
OPPO는 리노11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으로 1,090만 대를 출하하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HONOR, vivo, 애플은 모두 분기 판매량이 둔화되어 각각 3위, 4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HONOR는 1,060만 대를 출하하여 16%의 점유율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반면, vivo는 1,030만 대를 출하하여 15%의 점유율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습니다.
애플은 1,000만 대, 점유율 15%로 전년 대비 25% 감소하여 상위 5개 업체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1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화웨이의 실적은 미국의 제재로 휴대폰 사업을 재편하던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수치입니다. 화웨이는 새로운 퓨어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을 출시했으며,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자체 운영 체제인 하모니OS를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하모니OS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은 중국 본토에서 안드로이드와 iOS의 2강 구도를 깨뜨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호평하던 것들이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고 봅니다.
일단 휴대폰 성능이 상향평준화되어 5년 써도 무리가 없는데다가 애플이 자랑하는 장기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최신 폰과 최신이 아닌 폰의 격차를 더 줄였죠.
거기다가 새 폰을 사면 뭔가 다른 게 있어야 할텐데
외관도 몇년째 그대로인데다
영혼까지 백업되니 전에 쓰던 폰과 큰 차이를 못 느끼는 점도 크죠.
굳이 불편함이 없는데 바꿔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이러한 추세는 가면 갈수록 가속화될 것이고
이것과 별개로 중국에서는 애플이 맥을 못 출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미국이 맨날 중국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규제하는데 중국에서 아이폰을 팔아줄 이유가 없을 테니까요.
중국산 폰의 완성도도 엄청 올라갔구요.
샤오미 분발 좀 해야겠는데요 유일하게 밀리네요
미14도 발열문제 심한것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