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본 영화 및 미드 평가
- 멜로엘로
- 조회 수 254
- 2024.05.06. 23:11
베이비 레인디어 <넷플릭스, 미드>
올해 상반기 3대 미드를 뽑으라면
삼체, 쇼군, 폴아웃을 뽑던데
제 주관적 평가로는
베이비 레인디어>쇼군>폴아웃>>>>>>삼체
정도로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교훈도 있고 재미도 있고 그냥 뇌 비우고 편하게 보기 좋은 시리즈였습니다.
평가 : ★★★★☆
파묘 <VOD, 영화>
한국영화 특성상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라는 말에 100%동감해서
영화관가서 보진 않고 VOD로 올라왔길래 보게되었습니다.
전작인 검은사제들, 사바하도 재밌게 보아서 기대되었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가 아니라 먹을게 아주 풍성하더군요.
오히려 18세 걸어놨으면 곡성의 명성을 잡아 먹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N차로 볼 때마다 보는 재미가 새롭네요.
평가 : ★★★★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 <디즈니플러스, 영화>
리들리 스콧의 14세기 프랑스 배경의 사극입니다.
최근에 리들리 스콧의 나폴레옹을 재밌게 보아서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이지만
시간을 들여 한 번 보았습니다.
어떠한 사건을 3명의 각기 다른 시각으로 보여주는데...
솔직히 여배우가 예쁜지도 잘 모르겠고
역겨운 베드씬을 3번이나 연속으로 봐야되서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세에 있던 일을 지금 현대에 어떻게 해석이되는지 색다르게 보여줘서 흥미로웠습니다.
평가 : ★★★
크레이터 <디즈니플러스, 영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라.... 거기에 첩보물?!
하고 봤는데 이건 뭐....
개연성이 하나도 안 맞고 이게 첩보인지 람보인지 아니면 상대방이 멍청해서 못 알아보는건지 참...
이거 보느니 빨래나 할 거 그랬습니다.
평가 : ★★
바바리안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TOP10에 걸려있길래 시청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공포 스릴러를 매우 좋아해서 시청했으나....
여자 주인공이 진짜 욕이 나올정도로 멍청합니다.
주인공이 너무 답답하다보니 공포 스릴러라는 장르는 온대간듯이 사라지고
그냥 빡침만 남아있게 되네요.
평가 : ★★
간만에 밀린거 엄청 많이 보았네요.
그외 네안데르탈인의 비밀인지 뭔지도 봤는데(갠적으로 다큐를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생각한 네안데르탈인의 생존 방식이나 어떤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추적물이 아니라
뭐 고고학자들의 스스로의 연구 자랑밖에 없어서 30분 보다 껐습니다.
이후에 추적물이 더 있을지는 모르나...
솔직히 그닥 기대는 안되어서 ㅡㅡ;
고고학자들이 "잘 봐~ 내가 발견했는데 개쩔지?? " 이걸로 30분 동안 내내 떠듭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을 아끼길 바라며....
이상입니다.
베이비 레인디어 1화 괜찮게 봤는데 끝까지 괜찮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