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래 미러리스 글이 보여서....
- Serenity
- 조회 수 1042
- 2024.05.09. 16:01
카메라 이야기를 하자면 많지만..... (고인물)
필카-똑딱이-DSLR-미러리스를 거쳐온 뭐 구시대적 인간입니다.
AI와 폰카가 좋아져도 기본 판형과 광학성능은 물리적인 크기가 깡패라는 인식이 아직 박혀있는....
(고인물 + 구시대적 아저씨)
30만화소, 130만화소 이럴땐 폰카는 그저 찍힌다 정도였는데
요새는 화소도 800만이 넘어가고 - 2006년 당시 최고급 DSLR이 800만 화소였으니까요 -
삼성폰카 1-2억 이런거 보면 중형미러리스랑 비등비등하거나 오히려 해상도가 큰 ;;;
어찌되었던 미러리스 오면서 카메라 자체의 부피가 상당히 줄어든 것은 좋지만,
여전히 물리적 특성을 타는 렌즈는 크기가 동일하거나 혹은 고화소 때문에 오히려 커지기도 하고
반대로 미러의 철커덕 거리는 손맛도 없어진 카메라를 매일매일 들고 다니기는....... 이라는 현타가 옵니다.
(그래서 출퇴근시에는 실제로 안 들고 다닙니다..? 응???)
겸사겸사 인스타에 올렸던 사진들 몇 장 들고와봅니다
캐스퍼 광고 아님. 현대에서 찍은 사진 아님...
나와도 못 사겠지만 갖고는 싶긴 하네요
3:1 비율의 시네마 스타일 사진
지인분이 와서 사진 찍을래?? 라고 초청받은 노들섬 공개콘서트
35년 된 수동렌즈로 찍은 북악팔각정
하지만,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쓰는 와중에도 폰카의 성능발전은 경이롭고 대단합니다.
A/S/M모드와 노출3박자(조리개, ISO, 셔터스피드), 그리고
이미 그들만의 리그가 된 사진/영상시장에 굳이 머리싸매고 싶지 않으시면
손안에 있는 폰카가 짱입니다.
폰카로 찍은 사진 두 장
금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