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라인 경영권 조정 아니라는 日 정부…사태 최우선 해결 강조한 손정의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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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12:57
네이버 메신저 '라인'의 한국 지분 매각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경영권 조정을 요구한 것이 아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은 기자회견에서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 요구 및 행정지도와 관련해 "경영권 관점에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라인 지분을 매각하라는 것과 관련해 한국 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는 질문에는 "자본 지배를 상당 정도 받는 관계와 그룹 전체 보안 거버넌스의 본질적 재검토 가속화를 요구했다"며 "라인야후 측이 향후 제출할 보고서를 확실히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애초에 합자회사 만들때 경영을 소프트뱅크에서 하고 기술을 네이버 쪽에서 하기로 약속하고 합작했었던 데다가, 지금 경영을 한국인 다 쫓아낸 일본인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하고 있으니 당연히 경영 관점의 문제가 아니죠.
그냥 네이버한테 제 가격 주고 지분 전부 사주기는 싫으니 지분 비율을 낮춰 네이버를 을회사로 낮춰서 제 돈 적게 들이고 기술 하청 노예로 부리고 싶단 말로만 보입니다.
타협안이라면 예전 야후 독립운영처럼 라인에서 라인재팬만 따로 빼서 해당 지분만큼만 매각해서 소뱅에서 자체적으로 라인 재팬만 운영하고 동남아는 네이버가 운영하는건데, 일본법을 준거법으로 한 일본회사라 분리에 매우 비협조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말만 독립운영이지 계속 간섭하고 요구할게 뻔하죠
네이버 입장에선 신뢰 파탄난 상태에서 지분 통매각이 가장 깔끔할 거란 결론을 잠정적으로 내린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그 나라 외국인이랑 합자회사 만드는게 이래서 무섭습니다. 이익이 많이 나오거나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되면 미래에 쫒겨남이 약속되어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