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델: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인텔 대비 배터리 효율 2배, 가격은 저렴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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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02:46
델이 내부적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배터리 및 전력 소비량을 테스트한 자료가 비디오카즈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델은 자사 노트북인 XPS 13 플러스 모델에 퀄퀌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칩인 SC8380XP CPU를 탑재합니다.
이 덕분에 로컬 동영상 재생시, 21.9시간을 기록. 기존 인텔 앨더레이크 13세대 i7 프로세서 탑재 제품 대비 작동 시간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넷플릭스 스트리밍의 경우 역시 9시간에서 16시간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웹브라우징을 할 경우 12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것으로도 기록됐습니다.
델은 출시 준비 중인 XPS 13 플러스에 FHD LCD 부터 최대 2.8K OLED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였던 반면, 차기작은 LG디스플레이의 OLED를 사용합니다.
이 제품은 24만 1,000대 정도의 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판매 주기는 18개월로 잡혀 있습니다.
SAPP(Selling Administrative and general expenses, 판매 관리비)는 1,199달러, TRU(Total Revenue Unit, 개당 총 매출)는 1,820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총 마진율은 11%(약 200달러)입니다.
총 운송 완료 비용(생산원가 + 운송비 + 세금 등)은 약 1,290달러입니다.
참고로 퀄퀌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단가는 145달러로, 인텔 앨더레이크 13세대 프로세서 가격보다 약 130달러 가량 저렴합니다.
배터리 타임만 기존보다 잘나와주는게 맞으면 애플이랑 상관없이 잘팔릴수도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