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여전히 유저 이메일 내용 개발자들에게 유출중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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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3. 23:00
봇을 통한 이용자 이메일 수집을 막겠다 약속했던 구글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었다.
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와 같이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광고를 위한 이메일(Gmail) 정보 수집을 유지하고, 타 앱 개발자들에게까지 이 수집권한을 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리턴 패스(Return Path)라는 회사의 경우, 직원들이 약 8,000여 개의 메일을 아무 문제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이 회사 개발자들은 이메일 수동 접근이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되며, 고객들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 구글이 이메일 정보수집을 중단하겠다고 한 약속을 어긴 것이다.
물론 이런 행위는 구글 만 저지르고 있는 게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스(Oath Inc, AOL 및 야후! 인수사) 역시 회사의 파트너사가 이용자 메일에 접근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 소식이 업계에 그리 새로운 내용이 아니며 많은 회사들이 이를 표준방식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Not that long ago, Google promised its users that it will stop using bots to search for potential information, that could aid advertising, within their emails. However, new information surfaced in a report by The Wall Street Journal, that this practice is not only continuing, but emails are also read by employees of various third party app developers.
Although most of the work is still done by computers, in one case, a company called "Return Path" allowed some 8,000 emails to be read, unaltered, by its employees. While that number is just a drop in the ocean of email traffic, when ...
원문출처 : https://www.phonearena.com/news/Despite-promises-Google-still-lets-developers-access-user-emails_id106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