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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뱅앤올룹슨 Beoplay HX 리뷰

  • Memeko
  • 조회 수 8711
  • 2021.05.23. 20:09

제 글은 언제나 블로그에서 원문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상 네이버 에디터에 최적화되어 글을 게시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보시는걸 권장드리지만

본문 내용을 전부 옮겨두기 때문에 굳이 접속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rlatjdrb4545/222362709891

 

어쩌다보니 프로젝트화가 되어가고 있는 헤드폰 리뷰 시리즈, 그 마지막인 뱅앤올룹슨의 Beoplay HX를 만나볼 시간입니다.

HX는 H9의 4세대로 출시되었는데, 무슨 일인지 H9 4th gen이라는 이름을 받지 않고 HX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X는 곧 10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헤드폰 자체의 모델명이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고 봐야할 것 같네요.

이전 제가 한참전에 올린 HX 개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게시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rlatjdrb4545/222304582897

 

 

1. 디자인

 

SAM_1553.jpg

 

뱅앤올룹슨 Beoplay HX의 디자인은 2016년에 출시했던 H9 시리즈의 디자인에서 아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대신 시대도 좋아진 만큼 외관 전체적인 마감의 부분에서 깔끔해진 부분이 꽤 많더군요.

 

SAM_1554.jpg

 

HX는 총 3가지 색상이 제공되며, 지금 사진으로 보시는 것은 블랙 앤트러사이트입니다.

블랙 앤트러사이트 외에는 현재 일부 판매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샌드, 그리고 6월 중 발매가 예상되는 팀버 색상이 있습니다. 블랙도 평범한 블랙이 아니고 뱅앤올룹슨의 제품 답게 색상이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SAM_1560.jpg

 

헤드폰의 소재에는 알루미늄, 가죽, 패브릭과 같이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마감도 훌륭하게 되어있는지라 패션 헤드폰으로서의 완성도도 눈에 띄는 편입니다. 특히 이어컵의 알루미늄은 빛이 반사되는 방향에 따라 패턴이 달라지기 때문에 헤드폰의 특별함을 더욱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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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밴드는 가죽과 패브릭이 같이 사용되었습니다. 기존 제품의 경우 스티칭이 외부에 보이도록 되어있었지만 이제 숨겨지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더욱 말끔한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거기에 헤드밴드 내부 완충에는 패브릭을 사용하여 최대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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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의 조작은 터치, 버튼 등 여러가지 요소로 준비되어있습니다. 주변소리 듣기 및 ANC 전환은 좌측 이어컵의 버튼, 전원(페어링겸용) 버튼은 우측 이어컵에 준비되어있습니다.

온디바이스 터치 컨트롤은 우측 이어컵에서만 진행되며, 알루미늄 패드에 터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터치는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입니다. 감도도 좋지 않으며 힘을 생각외로 많이 줘야하는 편이고, 제일 최악은 볼륨 컨트롤입니다. 특정 부위를 돌려가면서 볼륨을 조정해야하는데, 이 볼륨 조절이 대체적으로 둔감하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상위 모델인 H95의 경우 물리적인 볼륨 휠을 제공하고 있다보니 차라리 이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 좋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SAM_156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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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쿠션은 자석방식은 아니지만 도구없는 나사를 풀 듯이 돌려서 탈거시킬 수 있습니다.

이어쿠션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진 않지만 추후 패드가 낡았을 경우 편하게 교체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 지나가기 전에 쿠션 재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양가죽 이어쿠션이라는데, 요즘 이런저런 헤드폰을 사용해봤지만 이어쿠션만큼은 HX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뱅앤올룹슨 Beoplay HX의 디자인을 살펴보셨습니다.

터치 컨트롤 감도가 떨어지고 효율이 좋지 않은 점을 빼면 훌륭한 마감, 좋은 소재, 멋진 디자인 등 칭찬을 아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역시 이쁜게 최고네요.

 

 

2. 사운드

 

음향업체라 그런지 HX의 스펙을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전에 올려드렸던 디멘션이랑 비교되네요.

 

image.png

https://www.bang-olufsen.com/ko/headphones/beoplay-hx

 

40mm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티타늄 드라이버를 사용한 H95와 소재 정도 차이가 납니다.

임피던스도 적당하고 주파수 범위도 평범해서 유닛 스펙상으로 문제되는 부분은 없는 것 같네요.

블루투스 버전은 5.1로 최신, aptX HD와 LL의 장점만 합쳐서 출시된 aptX Adaptive도 지원합니다.

청음 환경은 삼성의 갤럭시 S21 5G, 각종 서라운드 및 특수 효과는 꺼진채로 진행했습니다.

HX의 노이즈캔슬링은 켜짐 상태입니다.

 

SAM_1565.jpg

 

뱅앤올룹슨 Beoplay HX의 사운드는 밝고 경쾌합니다. 답답한 느낌도 없어서 청량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꽤 만족하면서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음은 양감이 많진 않지만 그럭저럭 단단한 편이며 극저음까지 잘 나옵니다. 중음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좀 나와있는 기분이 듭니다. 보컬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알맞을 수 있겠습니다. 고음은 해상력도 높고 존재감도 충분합니다. 대체적으로 전 대역 고르게 밸런스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헤드폰의 분리도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처럼 사운드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생각외로 좋아서 많이 놀랐습니다. 뱅앤올룹슨 하면 디자인만 멋지고 음향은 그 가격대 제품들에 비하면 평균 이하인 제품들이 많았던거로 기억하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예상보다 훨씬 좋아서 다행입니다.

근데, 헤드폰의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소리듣기 모드를 낮음으로 두면 저음이 상당히 올라오는 편입니다. ANC를 끄면 HX의 소리가 달라진다는 얘기는 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직접 써보니 뉴트럴 모드가 아닌 주변소리듣기를 낮게 둬야 저음 출력이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되게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소리네요..)

 

3. 연결성

 

뱅앤올룹슨 Beoplay HX의 연결성은 별 걱정을 안하셔도 될 정도로 유연하게 잘 작동합니다.

 

Cap 2021-05-23 19-59-34-815.png

 

우선 Google Fast Pair를 지원하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최초 페어링시 인터페이스 팝업이 뜨기 때문에 고생하면서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서 HX를 찾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MFI, Microsoft Swift Pair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웬만한 기기를 연결할 때 불편함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Cap 2021-05-23 19-59-58-331.jpg

 

 

다만 HX의 페어링 정보에 문제가 있는지, Google Fast Pair를 사용하면 HX를 세팅하면서 같이 B&O 앱을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 H95는 잘 되나 싶어서 청음샵 가서 확인해보니 문제없이 됩니다. 이건 뱅앤올룹슨 측에서 빨리 고쳐줘야할 것 같은데, 벌써 출시한지 2달이 되어가네요. 관심 없나봅니다.

 

SAM_1567.jpg

 

여기에 멀티포인트 페어링까지 지원합니다. 최신기술에 힘입어 HFP, A2DP를 별도 연결할 필요 없이 각 기기에 동시 연결도 가능하여 자유롭게 호스트 기기를 옮겨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ap 2021-05-23 20-05-39-424.jpg

 

앱과는 별개로 블루투스 설정 메뉴에 추가로 확인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도 보니 H95랑 묘하게 다르더군요. H95는 메뉴가 총 3가지였는데, 어시스턴트 조정/기기 찾기/B&O 앱 열기로 구성되어있지만 HX는 보시다시피 기기 찾기와 '호환 앱 설치'(작동 안하는 기능)만 있습니다.

기기 찾기 기능은 헤드폰을 분실하셨을 때 휴대전화 벨소리를 차차 크기를 높여서 재생시킵니다.

HX의 연결성은 프리미엄 헤드폰이 갖춰야할 부분은 대부분 갖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H95랑 다르게 페어링 연결시 위의 앱 다운로드 관련 버그들이 아직도 수정되지 않아서 좀 화가 나네요..

 

4. B&O 앱

 

프리미엄 헤드폰인 만큼 전용 컴패니언 앱이 있습니다.

HX의 연결에만 사용되진 않고 집에 다른 뱅앤올룹슨 헤드폰이나 스피커 외의 기기가 있다면 대부분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Cap 2021-05-23 20-00-08-591.jpg

 

앱의 구동속도는 최초 연결시엔 느린 편이지만 한번 연결이 붙고나면 꽤 만족스러운 속도로 구동됩니다.

가장 첫 페이지에서는 연결된 기기를 선택하는 화면이 준비되어있습니다. HX만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하나로 크게 보이는데, 다른 기기가 연결되면 리스트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Cap 2021-05-23 20-00-19-609.png

 

메뉴 안으로 들어와봤습니다. 제품의 이미지, 배터리 레벨, 볼륨 및 미디어 컨트롤, EQ 조정 및 각종 추가 기능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스크롤 캡쳐가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LG 톤프리 앱이랑 비슷한 느낌..)

 

Cap 2021-05-23 20-00-38-082.png

 

 

커스텀 EQ는 Beosonic이라는 GUI 베이스의 간단한 형태의 EQ 튜닝만 지원합니다. 상세하게 EQ 조절은 할 수 없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웬만해선 최적 모드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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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는 어댑티브 ANC 기능을 토글로 제어할 수 있으며, ANC의 강도와 주변소리듣기 강도를 슬라이드바를 조절하는 것으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지정된 단계 없이 굉장히 세밀하게 조절이 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좌측으로 당기면 ANC, 중간에 두면 NEUTRAL, 우측으로 옮기면 주변소리듣기 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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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헤드폰의 오토 플레이/포즈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HX는 내장된 근접센서를 이용해서 헤드폰의 착용상태를 감지하여 미디어 재생 조절을 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H95는 없더군요) 착용 감도는 기본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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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에는 자동 대기 기능이라고 적혀있지만 사실상 절전 모드라고 이해하시는게 편하겠습니다.

절전 시간이 15분 하나만 들어있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이런건 또 유저 커스텀 기능을 제공하지 않네요;;

 

Cap 2021-05-23 20-01-14-639.png

 

하단 제품 정보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설명서나 서비스 관련 지원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초기 설정할 때나 제품을 설정하고 나서 헤드폰의 색상을 유저가 직접 변경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자주 있는 편은 아닌 듯 하지만 첫 수령 당시 1.2.9 업데이트 이외에 추가 소프트웨어는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은 최초 구동이나 초기 연결이 느린 점만 빼면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들어있습니다.

사용하시는데에 큰 불만은 없을 거라 예상됩니다.

 

5. 노이즈캔슬링

 

SAM_1570.jpg

 

뱅앤올룹슨에서 자랑하기를 Beoplay HX는 H95의 어댑티브 ANC 기술을 적용하면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많이 상향시켰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과연 실제로 노이즈캔슬링 성능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은 어댑티브 ANC는 활성화, 단계는 최대 모드로 사용하였습니다.

HX는 우선 자체적인 차음성이 그렇게 좋은 헤드폰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NC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편입니다.

- 버스에서

엔진음은 차단을 하는 것 같지만 버스 내에서 발생하는 기타 소음은 생각외로 잘 차단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비교적 차단하기 어려운 편인 버스 안내 음성은 꽤 차단을 잘 해내는 모습입니다.

- 지하철에서

정말 좋지 않습니다. 철로소음은 거의 그대로 유입되는 편이며, 전 이게 ANC가 안켜진건줄 알았는데 켜지고도 그 모양이더군요..(...) 지하철에선 ANC에 의존하시는 것 보다는 허용되는 한에서 볼륨을 좀 더 올려 듣는게 좋습니다.

- 길거리에서

위에서 이미 예감하셨겠지만 ANC 성능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헤드폰의 윈드 노이즈 감소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바람 소리가 거의 그대로 유입되는 편입니다.

HX는 출퇴근 및 평상용으로 ANC 성능을 기대하고 살만한 제품은 아닙니다. 노이즈캔슬링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라면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대의 WH-1000XM4, NC700 등 노이즈캔슬링으로 유명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역발상을 발휘해보자면 ANC 성능이 좋지 않고 차음성이 아주 훌륭하진 않다보니 노이즈캔슬링 특유의 먹먹한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HX가 오히려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H95는 노이즈캔슬링 좋던데...)

 

 

6. 기타

 

SAM_1571.jpg

 

뱅앤올룹슨 Beoplay HX는 디자인 항목에서도 보셨겠지만 3.5mm AUX 케이블을 이용하여 유선 구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원이 꺼진 상태로 헤드폰을 사용하는건 불가합니다. 그러니까, 3.5mm AUX를 쓸 수는 있지만 무전원 구동이 불가능합니다. (??) (무전원은 H9 3세대까진 가능했다네요)

3.5mm 뿐 아니라 USB-C 케이블을 이용해서 PC나 PS4나 스위치(도킹필수)에는 USB 오디오로도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PS4에 연결해보니 USB 오디오로 마이크는 사용 불가합니다)

USB 오디오 지원만 해도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친구인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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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은 아주 좋습니다. 안경 쓰고도 문제 없고, 생각외로 요즘 같은 날씨에도 밖에서 착용하고 쓸만합니다.

특히 헤드밴드가 요즘 써본 제품들 중에서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굉장히 편안하더군요.

 

Cap 2021-05-23 20-01-38-837.jpg

 

원래는 소프트 파우치만 제공하다가 HX에는 하드 파우치를 별도로 제공합니다. 부피도 좀 있고 무게도 나가기 때문에 헤드폰도 같이 수납할 경우 무게가 무려 600g이 넘습니다. 휴대를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고민은 좀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SmartSelect_20210523-170340_Bang_Olufsen.jpg

 

배터리는 광고대로 굉장히 오래 갑니다. 출퇴근, 평상적인 사용 기준 2-3일은 거뜬하게 쓸 수 있습니다. 충전 시간도 대체적으로 빠른 편이라, 배터리 관련 불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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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마이크 품질은 생각보다 좋은 편이었습니다.

HX는 각 이어컵에서 2개의 마이크를 이용하여 주변 소음 차단 및 수화를 진행합니다.

XBOX 리미티드 시리즈로 발표된 포털도 HX랑 비슷한 구성이 되어있는데, 아무래도 형제 모델이라 그런 듯 합니다.

 

7. 결론

 

SAM_1577.jpg

 

"ANC 빼곤 훌륭한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뱅앤올룹슨의 Beoplay HX는 프리미엄 디자인 및 소재,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사운드로 무장된 아주 좋은 무선 헤드폰이었습니다.

문제라면 홍보 페이지 가장 위에 적혀있는 이 어댑티브 ANC의 성능이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소음 차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정도면 좋겠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잠재 성능 자체가 낮다보니 가격을 감안했을 때는 아쉬운 점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소리 좋고 노이즈캔슬링도 되면서 프리미엄 느낌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이런 비슷한 제품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쨌든, HX는 저랑은 별로 안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장점

+ 뱅앤올룹슨 시그니처 사운드(?)

+ 놀라운 배터리

+ 3.5mm, USB 오디오 지원

+ 편안한 착용감

+ 프리미엄 빌드

단점

- 평범한 노이즈캔슬링

- 저렴하진 않은 가격

- 좋지 않은 터치 컨트롤

- 무전원 구동 불가

 

SAM_1579.jpg

 

뱅앤올룹슨 Beoplay HX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마... 펜로즈?....)

 

댓글
3
Aimer
1등 Aimer
2021.05.23. 20:18

존잘추

[Aim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Aimer 님께
2021.05.23. 20:20

????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다물
2등 다물
2021.05.24. 20:34

하아... 그림의 떡이지만 기대한 모델인데...

[다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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