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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캠브리지오디오 멜로마니아 터치 사용기 ::: 음악감상에 집중한 무선이어폰

  • Stellist
  • 조회 수 545
  • 2021.07.29. 20:50

이 글은 제 블로그에 쓴 글을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나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꼭 들어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캠브리지오디오는 1968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오디오 회사로, 50년 이상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성능을 가진 DAC와 앰프, 올인원 오디오 시스템 등을 선보여온 업체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오디오 장비를 만들어온 이들은 2017년에는 처음으로 인이어 유선이어폰을 출시하고, 2년 뒤인 2019년에는 첫번째 코드리스 이어폰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제품은 캠브리지 오디오의 두번째 무선이어폰, 멜로마니아 터치입니다. 멜로마니아 터치는 이름에서 암시하듯이 전작과 달리 터치 조작을 적용한 제품이며, 어플 지원이나 착용감,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진 2세대 제품입니다. 또한 전통의 오디오 회사답게 소리에 주목했는데, 일반적으로 코드리스 이어폰이 클래스D 앰프만 탑재한 것과 달리 별도의 클래스AB 앰프를 탑재해 구동하는 고성능 모드를 탑재하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한번 이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작성을 위해 캠브리지 오디오 멜로마니아 터치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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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입니다. 특이하게 제품만 그려져 있는것이 아니라, 모델이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이 있는데, 블랙은 오렌지색 패키지를, 화이트는 파란색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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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서 캠브리지 오디오의 슬로건 'Great British Sound'와 함께 주요 특징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 50시간 재생, 귀에 맞춘 디자인, 어플을 통한 EQ조정, 주변소리 듣기모드, IPX4 생활방수, AptX 코덱지원 등. 그 외에 7mm 그래핀 드라이버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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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충전케이스 및 이어폰, 추가 이어팁, 추가 윙팁, USB 케이블, 각종 설명서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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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은 짧은 형태로, USB 타입C to 타입A 케이블입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기존에 폰에 쓰던 케이블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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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이어팁이 3가지 사이즈로 각각 2세트씩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총 6쌍의 이어팁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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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팁은 3가지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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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케이스입니다. 외부를 가죽으로 덮어서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천연가죽은 아니고 비건레더(인조가죽)입니다. 상단에는 캠브리지 오디오 로고가 음각으로 은은하게 들어가있고, 전면에는 케이스 배터리상태를 보여주는 LED 5개가 자리잡았습니다.  크기는 약간 있는 편입니다.

 

​특이하게 이어폰 뿐만 아니라 케이스도 IPX4 생활방수를 지원합니다. 스포츠 특화 제품이 아니면 케이스 방수는 인증을 잘 안받는 편인데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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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무선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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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열면 자석으로 고정된 이어폰이 눈에 들어옵니다. 케이스를 연 것 만으로는 페어링이 되지 않고, 이어폰을 꺼내면 연결이 시작됩니다. 연결되는 속도는 일반적인 편입니다.

 

동작 방식은 전형적인 퀄컴 QCC302x 시리즈 칩셋 탑재 제품들과 동일합니다. 왼쪽과 오른쪽 이어폰이 각각 L, R 이름으로 페어링이 잡히고, 먼저 꺼낸쪽이 스마트폰에 페어링되면 마스터 유닛으로 작동합니다. 이후 두번째로 꺼낸 이어폰은 슬레이브 유닛으로 작동합니다. 왼쪽이나 오른쪽 각각 자유롭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마스터 유닛을 케이스에 수납하면 연결이 잠시 끊어졌다가 반대편 유닛이 스마트폰에 페어링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제품 구입 직후에 페어링이 잘 안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펌웨어에서 종종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이는데, 이 때는 충전 후 박스에서 안내된 대로 초기화를 한번 진행해주면 다시 잘 작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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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입니다. 멜로마니아 터치는 유선 인이어 이어폰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콘챠형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외부는 유광 마감되어 로고와 숨겨진 LED가 자리잡았으며, 중간부분은 윙팁의 실리콘이 감싸는 형태입니다. 전체적으로 꽤 잘생긴 이어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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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충전단자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착용감지 센서는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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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즐은 짧은 편이며 금속 재질의 메쉬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서드파티 이어팁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다양한 이어팁에 호환되는 일반적인 직경이지만 코드리스용으로 나온 기둥이 짧은 이어팁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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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팁은 돌기를 통해 고정되어 정 위치에서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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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최신 이어폰들과 마찬가지로 어플에서 다양한 설정이나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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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자마자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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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구성은 다른 어플들과 비슷합니다. 이어폰 연결 코덱과 배터리를 보여주고, 첫 화면에서는 주변소리 듣기모드와 이어폰 찾기 기능이 제공됩니다. 이어폰 찾기는 실시간으로 이어폰을 찾아주는건 아니고, 마지막으로 이어폰이 연결되었던 곳을 지도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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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라이저는 기본 세팅된 Balanced를 포함하여 총 6가지 프리셋이 있고, 커스텀 EQ를 3개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EQ는 5밴드로 주파수대역을 선택할수는 없습니다. EQ 조절에 따라 음이 꽤 민감하게 변하기 때문에, 프리셋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커스텀으로 소리를 조절하기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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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에서는 터치센서 제어, 코덱 선택, 오디오 모드, 펌웨어 업데이트 등의 메뉴를 제공합니다.

 

터치센서는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특히 좌측과 우측이 서로 다른 기능을 배정해 놓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가령 왼쪽 두번 터치는 이전곡으로, 오른쪽 두번 터치는 다음곡으로). 그나마 한가지 다행인 점은, 터치센서 제어가 단순히 센서 자체를 켜고 끄는게 아니라 내가 쓰지 않을 기능만 꺼둘 수 있습니다.

 

​코덱 선택은 특히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입니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에서는 AptX 코덱이 AAC 코덱에 비해 더 나은 소리를 들려주지만, 전력소모가 조금 더 큰 단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어폰들은 설정에서 개발자모드를 활성화하여 매번 수동으로 코덱선택을 해주어야 하는데, 멜로마니아 터치는 어플에서 직접 연결할 코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모드는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앰프를 선택하는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고성능 모드가 활성화되어 캠브리지 오디오에서 탑재한 클래스AB 앰프를 사용하며, 재생시간이 약간 짧아집니다. 저전력 모드를 활성화하면 기본적으로 퀄컴 칩셋에서 제공하는 클래스D 앰프를 사용합니다. 클래스AB 앰프 사용시 소리나 화이트노이즈 측면에서 더 낫고, 재생시간이 여전히 충분한 편이기 때문에 고성능 모드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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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어떨까요?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저음이 강조된 따뜻한 음색을 갖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듣기에 흥겨울 정도의 저음이 곡 전체 분위기를 장악하면서, 중음이 너무 묻히지 않을 정도의 존재감을 갖고 있습니다. 저음은 단단하기보다는 부드러운 인상입니다.

 

​노이즈캔슬링을 탑재하지 않은 보통의 커널형 이어폰인데, 딱 거기에 맞는 음 성향으로 세팅해놨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웃도어에서 들을 때 고음은 어차피 물리적으로 차음이 되는 영역이고 저음의 외부 소음이 많이 유입되는데, 거기에 맞춰서 저음을 부스팅 해놓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리가 풍성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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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어 모니터들을 닮은 디자인이라 착용감도 좋습니다. 마이크가 있는 전면부는 주간절흔에 쏙 들어가면서 스너그 부분에는 닿지 않는 여유로운 크기입니다.

 

​또 많은 이어폰들이 휴대성과 수납성을 위해 윙팁의 크기를 너무 작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멜로마니아 터치는 M사이즈 윙팁으로도 비교적 큰 제 귀에 잘 걸쳐서 안정적으로 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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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소리 듣기기능은 나쁘지 않습니다. 주변 소리를 실제보다 약간 작은 볼륨이지만 비교적 자연스럽게 들려주고, 특정 음역대에 삐익 하는 현상도 없습니다. 뒤에서 오는 차량이나 대화소리를 듣기에 문제가 없는 수준입니다. 바람소리 역시 너무 강한 바람이 아니라면 귀에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6pqXGRTWh8

 

통화품질도 줄기가 없는 형태를 감안하면 괜찮은 편입니다.

 

조용한 실내에서는 아주 깔끔하고, 주변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소음을 적당히 줄여주면서 목소리를 깨지지 않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달되는 목소리 크기가 약간 작은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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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전체적으로 꽤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좋습니다. 또 케이스도 방수 인증을 받은 덕분에 갑자기 비가 오거나 할때도 덜 걱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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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스펙상으로는 고성능 모드에서 7시간, 저전력 모드에서 9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아마 AAC 코덱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고성능 모드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60% 정도의 볼륨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사용해봤습니다. 그 결과 AAC 코덱으로 연결시에는 딱 스펙대로 7시간, AptX 코덱으로 연결시에는 5시간 40분동안 음악을 재생하고 한쪽 전원이 꺼졌습니다. 특이하게 요렇게 L, R로 작동하는 퀄컴 칩셋 제품들은 마스터-슬레이브 배터리 차이가 큰데, 이 제품은 마스터 유닛이 꺼질 때 반대편에도 배터리가 많이 남아있진 않았습니다.

 

AptX 코덱 사용시에도 업계 평균보다 살짝 더 오래 재생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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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캠브리지오디오 멜로마니아 터치를 살펴봤습니다.

 

이 제품은 전문 음향업체의 이어폰답게, 음악 감상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비록 무선충전이나 착용감지센서 미지원 등 부가기능이 부족한 것은 아쉽지만, 전용 앰프탑재와 안정적인 튜닝으로 음악 감상에 있어서 만족스러운 제품이 되었습니다. 또 이어폰 뿐 아니라 케이스에도 생활방수가 적용되어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착용감과 재생시간 역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안정적인 착용감으로 편하게 음악감상에 집중하고 싶은 분은 이 제품을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 작성을 위해 캠브리지 오디오 멜로마니아 터치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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