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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0년 지름 결산 19종 및 간단평

  • Stellist
  • 조회 수 1559
  • 2020.12.27. 22:57

2020년에 구입한 제품들을 추려봤습니다.

 

별점은 제품 자체에 대한 평가 절반, 개인적인 구매 만족도 평가 절반 합산한 점수입니다.

 

*이전글 삭제 죄송합니다. 써놓고 보니 빼먹은 제품이 3개나 있었는데, 갤워치 액티브2는 작년에도 간단평을 남겨서 제외, 무선충전 트리오는 제품이라기보다는 충전기 느낌이 강해서 제외, 버즈라이브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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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 Q9 One : ★★★★☆

 

연초에 보조금 잔뜩 풀려서 세컨폰으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스냅835로 평범한 성능에 구린 카메라지만, 저렴한 가격에 유선 음악감상용 및 서브폰으로 제격입니다. 월 990원짜리 알뜰폰 유심 넣어놨습니다. 후면 색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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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플 아이폰12 프로맥스 : ★★★★★

 

새로운 카메라시스템이 궁금하여 구입했습니다. 지나치게 무겁지만, 커진 메인센서는 저조도나 RAW 촬영시 확실히 향상이 있고, 망원카메라가 2.5배가 된 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큰 폰들이 케이스가 잘 안나오는 편인데 아이폰답게 케이스가 많이 나오는것도 장점. 디스플레이는 60Hz 인것을 제외하면 밝기나 색감이나 훌륭합니다. 다만 발열때문에 최대밝기가 제한될때가 종종 있는건 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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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 아이패드프로 4세대 12.9 : ★★★☆☆

 

PC를 대체할 수 있을까? 궁금하여 구입한 제품입니다. 성능이나 디스플레이는 훌륭하지만, 제 사용패턴상 PC를 대체하는건 불가능했습니다. 간단한 작업을 하는데에도 작업 흐름이 복잡해지고 전용어플이 있는 몇가지 작업을 제외하면 쓰기 어렵습니다. 코로나 시국이 길어지면서 밖에서 태블릿을 쓸 일도 줄어들어 결국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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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플 아이패드프로 12.9인치용 매직키보드 : ★☆☆☆☆

 

아이패드가 공중에 뜨는 신비한 플로팅 디자인에 이끌려 구입한 제품입니다. 아이패드에서 충전전용단자를 추가해주고 딜레이 없이 터치패드를 쓸 수 있는 점을 제외하면 장점이 많지 않습니다. 각도조절이 매우 제한적이고, 키보드는 펑션열이 없고, 터치패드는 작고, 무게도 무겁고, 지속성이 약한 외부재질, 결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 결국 아이패드 처분 전까지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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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성 포터블 SSD T5 : ★★★☆☆

 

아이패드와 함께 쓰려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아이패드는 팔렸지만 이 녀석은 살아남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타입C - 타입C 케이블 외에 타입C - 타입A 케이블도 같이 줘서 별도 구매없이 기존 PC들하고도 호환 가능한 점이 좋습니다. 요즘 제품들에 비해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아이패드에서는 어차피 이 최고속도도 못써서 상관없었는데, 정작 아이패드를 팔고보니 속도가 아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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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로지텍 G PRO 무선 (+파워플레이 매트) : ★★★★★

 

기존에 쓰던 G304가 더블클릭증상이 발생해 바꿀 마우스를 고민하다가, 파워플레이가 써보고 싶어서 결국 왕창 올라왔습니다. 마우스 자체도, 파워플레이 시스템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더 가벼운 후속작이 나와버렸지만) 크기에 비해 가볍고 성능과 그립감이 좋은 마우스 자체도 마음에 들지만, 충전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지는 파워플레이 시스템은 입력장치의 혁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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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EF EGG : ★★★★☆

 

기존에 쓰던 소니 SRS-ZX1이 수명을 다해 교체해준 제품입니다. 아름다운 외형을 갖고있으며 액티브스피커라 설치가 간편합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연동 가능한것도 장점. 별도의 서브우퍼를 연결하지 않으면 영화 감상에는 아쉬움이 있고(음악 감상에는 문제없음), 5분동안 사용 안하면 절전모드로 들어가버려 다시 켜줘야하는게 귀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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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카시오 G-SHOCK GBX-100 : ★★★☆☆

 

스마트워치 충전이 귀찮아서 들인 물건입니다. 가벼운 알림기능 정도를 사용하고자 했는데... 스마트워치로써는 많이 부족합니다. 알림받을 어플을 선택할 수 없어서 전부 받아야하고, 전화나 문자나 똑같이 한번 진동울리고 끝, 진동세기도 약합니다. 2년동안 충전없이 쓸 수 있고 디자인이 예뻐서 그냥 지샥으로써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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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AKG N40 : ★★★☆☆

 

오랜만에 구입한 유선이어폰입니다. 정가를 생각하면 좀 소리가 애매한 느낌인데 할인가에는 아주 훌륭합니다. 예쁘고 착용감이 편안한것도 장점. $130에 저렴하게 구입해서 아주 만족할뻔 했으나... 제가 구입하고 2주만에 $100에 풀려서 별점 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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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비츠 파워비츠 프로 : ★★★☆☆

 

비츠의 첫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구입 당시엔 에어팟 프로를 쓰고 있어서 운동용으로 고정 잘되는 이어폰이 필요해서 구입했습니다. 운동용 제품 답지않게 저음이 과하지 않고 소리가 꽤 훌륭하며, 재생시간이 깁니다. 충전케이스가 너무 거대하다는게 단점이지만요. 구입 당시엔 금속테 안경을 쓰고 있어서 괜찮았는데, 그 안경이 부러지고 뿔테로 바꾸면서 착용감이 급격히 나빠져서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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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AKG N400 : ★★☆☆☆

 

AKG의 첫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충전케이스가 묵직하지만 하단부를 제외하곤 통짜 금속이라 나름 감성이 있고, 이어폰 자체도 소리나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는데... 노이즈캔슬링 성능이 매우 낮고, 충전케이스에 좌-우 반대로 수납된다는 사소하지만 매우 불편하게 느껴지는 점 때문에 금방 처분했습니다. 이어폰 이거 하나만 썼다면 모르겠는데 다른것들하고 같이 쓰려니 너무 헷갈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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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소니캐스트 디렘 W1 : ★★★★☆

 

세계 최저 지연시간을 앞세우고 출시된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실제로 SBC 코덱으로 연결해도 게이밍모드 사용시 어지간한 AptX LL 제품보다 낮은 딜레이를 가집니다. 스위치에 물려서 게임용으로 쓰려고 구입했습니다. 소리 자체는 음악감상용으로도 나쁘지 않지만, 요즘 출시된 제품답지 않게 연결안정성이 너무 떨어져서 실내에서 게임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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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마스터&다이나믹 MW07 Plus : ★★★☆☆

 

루이비통 에어팟으로도 유명한 그 제품의 원형이 되는 제품입니다. 노이즈캔슬링 성능은 별로고, 아이폰하고 궁합이 나쁩니다. SBC와 AptX 코덱만 지원해서 아이폰엔 SBC로 연결되는데, 안드로이드에 AptX 코덱으로 연결시보다 연결안정성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충전케이스와 이어폰 모두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방출 안하고 계속 갖고있습니다. 나중에 또 안드로이드 폰 쓸때는 잘 쓸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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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클립쉬 T5 II SPORT 맥라렌 에디션 : ★★★★☆

 

충전케이스도 방수를 지원한다는 유니크함(운동할 때 마음의 안정!), 그리고 디자인 때문에 샀습니다. 국내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아서 직구로 사야했습니다. 케이스 크기가 너무 큰것, 윙팁이 잘 고정되지 않아 자꾸 빠지는 점이 단점입니다(윙팁 없이 착용해도 큰 무리가 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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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삼성 갤럭시버즈 라이브 : ★★★☆☆

 

오픈형인데 노이즈캔슬링을 넣은 독특한 컨셉의 코드리스입니다. 제대로 되는지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고음은 디자인상 전혀 막아주지 못하지만, 저음은 신기하게도 꽤 캔슬링이 잘됩니다. 소리나 재생시간, 휴대성, 착용감도 준수한 편. 하지만 커널형 이어폰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저에겐 오픈형이어폰이 별로 필요없는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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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QCY T10 : ★★★☆☆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QCY 제품을 써본적이 없습니다. 나름 QCY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라고 생각되는 HT01 구입하면서, 한번 이전 챕터의 마지막장은 어떨까 궁금하여(결국 이것도 마지막장이 아닌걸로 드러났지만요) 구입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무난한 성능인데 가격이 모든걸 용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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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QCY HT01 : ★★★☆☆

 

받은지 얼마 안되어서 제품을 평가하긴 어렵지만, QCY T1 이후 새로운 전설을 써낼 수 있는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5만원대 정가에 고급 노이즈캔슬링 이어폰들의 70% 정도 소음제거 성능은 보여주면서 무선충전이나 착용감지센서, 생활방수 등 빼먹지 않고 다 넣었습니다. 소리도 가격대비 무난한 수준. 하지만 다른 사람들하고 비슷한 시기에 주문했는데 제 물건은 한달만에 도착해서 별점 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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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젠하이저 PXC550-II : ★★★★☆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는 무선헤드폰 중 가장 가벼운축(227g)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또 소리도 일반적인 아웃도어용 무선헤드폰보다는 젠하이저 레퍼런스 라인업에 살짝 더 가까운 음색입니다. 하지만 노이즈캔슬링 성능은 좀 약한 편이며, 머리 큰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기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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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플랜트로닉스 백비트 핏 6100 : ★★★☆☆

 

헤드폰 중 드물게 IPX5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날은 추운데 코로나때문에 헬스장은 못가서 밖에서 귀 시렵지 않게 운동할 때 쓰려고 구입했습니다. 머리에 꽤 단단하게 고정되고 착용감도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방수를 지원한다면서 이어패드가 가죽같은 점(내구성에 대한 의심), 터치패드 조작이 힘든 점, 야외용인데 휴대용 케이스가 제공되지 않는 점, micro 5핀인 점 등이 감점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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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hone 13 mini
Apple Watch Series 5
Apple Macbook Air (2020 M1)
Nintendo Switch

Audio Technica ATH-TWX9
Yamaha TW-E3C
Bose QC Earbuds 2
Denon PerL Pro
Audio Technica ATH-M50xBT2 IB
댓글
14
만삭이
만삭이
2020.12.28. 00:06

사진구경 잘 하고 갑미더

[만삭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llocProc
allocProc
2020.12.28. 01:53

사진 느낌 너무 좋네용

[allocProc]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allocProc 님께
2020.12.28. 01:53
allocProc 님, 4포인트 채굴 성공!
[포인트봇]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찬바람불때핫도쿄
찬바람불때핫도쿄
2020.12.28. 02:10

어라라? 폴드가 없으신데요?! 아직 지름을 멈추시면 안됩니다!

[찬바람불때핫도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imer
Aimer
2020.12.28. 12:07

제 우상이십니다.

[Aim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젬_나비
젬_나비
2020.12.28. 21:42
<p><span style="color:#ff33cc;"><strong>존재하지 않는 스티커입니다.</strong></span></p>
[젬_나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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