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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삼성 갤럭시 탭 S7 FE "LTE" 리뷰

  • Memeko
  • 조회 수 4882
  • 2021.08.29. 01:47

제 글은 언제나 블로그에서 원문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상 네이버 에디터에 최적화되어 글을 게시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보시는걸 권장드리지만

본문 내용을 전부 옮겨두기 때문에 굳이 접속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rlatjdrb4545/222487310046

 

 

삼성 태블릿은 중구난방스러운 라인업, 좋지 않은 사후지원, 업계 1등의 제품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인터페이스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앱 생태계가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왔습니다. (성능은 애초에 더 우수했던 적이 없으니 굳이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중구난방스러운 라인업은 갤럭시 탭에도 휴대전화의 라인업을 들여오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고 좋지 않은 사후지원과 태블릿 앱 생태계, 좋지 않은 사후지원은 갤럭시 탭 S7 시점에서나 와서야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했죠.

저희는 작년 갤럭시 탭 S7 시리즈를 통해서 삼성도 태블릿을 제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실제로 저도 갤럭시 탭 S7+를 삼성 태블릿 중 유일하게 제일 만족하면서 썼던 태블릿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예산 부담은 하여금 갤럭시 탭 S7+에서 스펙다운을 하여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최초 구매 가격과 악세사리 비용만 해도 갤럭시 탭 S7+는 웬만한 노트북 구매가를 넘보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구매해본 100만원대 태블릿이기도 했고요.)

삼성에서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인지, 갤럭시 탭 S7+의 저가형 버전을 준비중이라는 얘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11인치 갤럭시 탭 S7 모델도 저가형으로 같이 준비하고 있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12.4인치 단일 모델만 최종 확정되었고... 5월에 그 실체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문제작인 갤럭시 탭 S7 FE입니다. 꽤 긴 기간 사용해봤으니, 이제 리뷰로 기기를 차근차근 살펴볼까 합니다.

 

본문 내 고품질 사진 촬영 대부분은 지인분이 수고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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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FE는 문득 멀리서 살펴보면 갤럭시 탭 S7+와 별반 차이가 안느껴집니다.

전면에는 12.4인치의 OLED가 아닌 LCD 패널이 채용되어 있는데, 의외로 베젤은 OLED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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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FE 역시 DeX를 지원하기 때문에 전용 POGO 악세사리 사용이 가능한 별도의 하단 악세사리 포트가 존재합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갤럭시 탭 S7 FE의 슬림 키보드 커버를 사용하셔도 되고, 갤럭시 탭 S7+의 키보드 커버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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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의 각 측면에는 스피커, 마이크, USB - C 포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S7+의 쉘과 차이나는 점은 여기서 스피커의 구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엔 쿼드 스피커였지만 이제는 듀얼 스피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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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는 microSD/USIM 슬롯 (사진엔 안보이지만 좌측에 있습니다.) 추가 마이크, 전원 버튼과 볼륨 락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 갤럭시 탭 시리즈와 다르게 탭 S7 FE는 전원 버튼과 볼륨 락커가 좀 더 크고 평평하게 디자인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버튼감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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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FE는 작년 삼성의 시그니처 컬러인 미스틱 색상을 사용합니다.

파스텔 톤 느낌이 나는 색상 선택권은 탭 S7 상위 제품과는 또 다른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틱 실버 색상이 64GB 단일 모델인게 조금 아쉽습니다. 뭐, 색상 장난 하루이틀도 아니긴 한데...

그리고 기존 탭 S7 시리즈와 차이점을 뒤쪽 디자인으로도 보실 수 있는데, 탭 S7 FE는 별도의 S 펜 충전 영역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기의 후면 디자인이 좀 더 매끄러운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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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하우징은 탭 S7+와 비슷해보이지만 확대해서 보시면 많이 다릅니다. 우선 8MP의 평범한 카메라가 채용되어 13MP 센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추가로 후면 마이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용도를 확인해보니 화상회의용 소음 차단 마이크라고 하는데, 추후 갤럭시 탭 S8 시리즈에서나 볼 수 있는 기능을 S7 FE에서 시범탑재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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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갤럭시 탭 S7 FE의 디자인을 간단하게 살펴보셨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디자인과 색상, 플래그쉽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외부 컴포넌트 구성 정도가 눈에 띕니다.

여기까지 보면 갤럭시 탭 S7 FE는 나름 괜찮은 제품인 것 같지요? 일단 계속 살펴보죠.

 

2.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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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FE의 디스플레이는 탭 S7+과 스펙이 꽤 많이 다릅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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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S7 FE는 아쉽게도 S7+의 패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원가 때문인지 중급기 태블릿 제품엔 넣어줄 수 없다는건지, 다분히 의도적인 원가 절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면 해상도도 사실 이정도 사이즈에 2560x1600도 꽤 높은 해상도입니다만, S7+가 변태해상도라 S7 FE는 조금 하향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마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주사율 부분일 듯 한데, S7 FE는 60Hz 이상으로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자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Cap 2021-08-29 00-59-13-9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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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는 HDR 재생이 가능하고, 어림잡아서 HDR500~600 정도 밝기가 확보되기 때문에 밝기에서 불편한 점은 없으실 듯 합니다. 색 재현율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꽤 좋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나 싶은데, 사실 문제는 좀 다른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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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FE는 ACM(Auto Color Management)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10부터 탑재된 컨텐츠별 최적 색영역 표시 기능인 ACM은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갤럭시 S10 부터, 삼성 태블릿의 경우 갤럭시 탭 S6부터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탭 S5e는 미탑재) 그러나 갤럭시 탭 S7 FE는 화면 모드 변경 조차 불가능한 모델이기 때문에 ACM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갤럭시 탭 S7 11인치 LCD 모델은 화이트밸런스 조절은 불가해도 ACM은 사용이 가능했는데, 이런 기능을 차별하는 모습은 솔직히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요소입니다.

 

 

 

디스플레이는 밝기도 좋고 색재현율도 좋지만 반응속도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평범한 홈 화면 스크롤에서부터 불쾌할 정도로 반응속도가 느린 모습을 보여서 OLED 제품을 많이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응속도를 지적하는 이유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도 이정도로 느려터지진 않았기 때문입니다. 탭 S7 FE의 반응속도는 아마 겨울 즈음 되어서 추운 환경에서 쓸 때 최악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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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럿 유저분들이 지적하셨던 시야각 문제도 존재합니다. 저가형 코팅을 사용한건지 시야각 테스트시 정면에서 보는 상황과 비교해서 밝기가 많이 낮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태블릿을 다른 분들과 공유해서 사용할 때는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을만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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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비싼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탭 S7 FE는 상당 부분 가격대에 비하여 제공하는 LCD의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OLED라도 채택했다면 주사율은 그렇다 치드래도 ACM, 시야각, 반응속도 문제는 모두 해결할 수 있었을텐데 내부적으로 기기를 기획하면서 많은 부분을 가지쳐낸 것은 아닌가 싶어 아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3.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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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실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갤럭시 탭 S7 FE LTE 모델의 퍼포먼스를 확인해볼 시간입니다.

많은 분들도 아시겠지만, LTE 모델은 AP 성능이 작년 중급기 제품군과 비슷합니다. 어쨌든, WIFI 모델의 AP는 이것보다 성능이 훨씬 좋으니까요.

 

Screenshot_20210724-204943_Geekbench 5.png

 

우선 긱벤치5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스냅드래곤 750G는 싱글코어 641점, 멀티코어 1908점으로 전형적인 중급기 시장의 칩셋 다운 퍼포먼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에 테스트 했던 A51 5G의 엑시노스 980이 673/1865 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는데, CPU 성능 상으로는 서로 동급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 탭 S7+의 스냅드래곤 865+ 같은 경우 971/3045로 750G와 비교조차 안됩니다.

 

Screenshot_20210724-213234.png

 

CPU 스로틀링 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워낙 낮은 성능의 제품이다보니 스로틀링 퍼포먼스는 93% 정도로 굉장히 양호했습니다.

테스트 상에서 클럭이 출렁이는 모습도 없고 크게 이상은 없었습니다.

 

Screenshot_20210724-205352_3DMark.jpg

 

3DMark Wild Life 퍼포먼스는 5~9FPS 수준으로, 고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GPU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점수상으로 비교하면 탭 S7+의 Wild Life는 4200점 정도로, 탭 S7 FE LTE 모델과 비교하면 무려 4배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GPU 성능 4배 차이면 이게 정말 S7+의 저가형 모델로 기획된 것이 맞긴 한건지, 갭이 너무 큽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탭 S5e의 스냅드래곤 670의 그래픽 성능에서 크게 개선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게임 구동시 30FPS 락이 걸린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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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T로 내부 저장소 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아마 UFS 2.1 하드웨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탭 S7+보다는 확실히 성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결과를 비교해보니...

 

Cap 2021-08-29 00-59-37-325.png

 

확실히 성능 차이가 발생합니다. 대부분 영역에서 퍼포먼스가 UFS 3.1을 채용한 갤럭시 탭 S7+와 떨어지며, 그나마 엄청 차이가 나지 않는 부분은 랜덤 읽기 정도였습니다. 저장소 성능은 요즘 워낙 대부분 고성능이다보니 체감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S7 FE의 입출력 성능이 S7+ 대비 많이 낮기 때문에 무거운 워크로드를 돌릴 때는 분명한 차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creenshot_20210724-231622_Speedtest.png

 

기기의 무선 성능은 예상대로 좋았습니다. 데스그립도 딱히 없고, 신호 강도도 양호합니다.

허나 WiFi6는 미지원하여 사용 자체가 불가하고, WiFi5의 80MHz 2x2 구성까지만 활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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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qw_wvq0oFA

 

탭 S7 FE의 스피커는 확실히 탭 S7+의 쿼드 스피커 대비 풍성함이 모자르기 때문에 스피커 성능은 좋게 평가하긴 어려웠습니다. 거기에 모델 라인업에서 관계가 깊은 탭 S5e의 경우 쿼드 스피커를 채용했기 때문에 더더욱 S7 FE의 스피커 성능은 좋다고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S5e, S7+의 사례가 좋다보니 탭 S7 FE의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도 그럭저럭 들을만 한 것 같은데, 영상으로 한번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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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배터리 및 충전 기능은 탭 S7+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EP-TA845나 TA865를 통한 45W 충전이 사용 가능하여 저용량에서 완충까지 빠른 시간내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전 기능에서는 불편함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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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FE는 출시때부터 큰 지적사항이던 생체인식을 얼굴 인식으로만 지원하여 기기의 활용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지문 인식이 없기 때문에 Samsung PASS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로그인 기능 관리를 구글 솔루션을 활용하거나 인터넷의 경우 자체 기능으로 관리하셔야 합니다.

못해도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을 넣었다면 그나마 활용도가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나름 가격대 있는 라인업 제품에서 이런 기능을 뺀건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Screenshot_20210829-003911_Device Info HW.png

 

카메라는 따로 항목을 구별하여 보여드릴 정도도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하드웨어 부분에 같이 적도록 하겠습니다. 후면 8MP, 전면 5MP 센서를 사용하며 후면은 소니 imx355의 크롭버전, 전면은 중국산으로 추정되는 GC5035의 삼성 LSI 버전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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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관련 특수 기능은 의외로 여럿 확인이 되지만 카메라 센서 스펙 한계로 4K 촬영과 60FPS 촬영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가형 제품에만 넣어주고 있는 워터마크 기능도 잘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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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품질은 보시다시피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태블릿에서 종이나 칠판을 스캔해서 필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되니 다행입니다. 의외로 성능이 낮은 센서지만 최신 프로세서(?)의 영향도 있는지 HDR 처리는 그럭저럭 나쁘진 않은 느낌입니다.

다만 전면 카메라는 선명한건 좋긴 하지만 화이트 밸런스가 잘 안맞는 느낌이고 대비가 쎄면서 채도가 강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물을 찍어낸다고 보기엔 좀 어려웠습니다. 화상 채팅용으로 쓴다고 해도 카메라 자체가 자연스럽지가 않기 때문에 좀 아쉬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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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nandtech.com/show/16098/qualcomm-announces-snapdragon-750g

 

하드웨어 부분을 마무리하기 전에, 갤럭시 탭 S7 FE의 영상 재생 능력에 대해 언급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퀄컴은 과거부터 플래그쉽 칩셋이 아닌 경우 4K 60FPS의 디코딩 성능 조차 풀어주지 않는 짠돌이 업체입니다. 그래서 이번 갤럭시 탭 S7 FE가 HDR도 지원하면서 750G를 탑재하다 보니 문제가 발생했는데, 4K 60FPS에 HDR 영상 구동시 심하게 프레임이 떨어지면서 영상 재생이 불가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Cap 2021-08-29 01-54-58-947.png



스냅드래곤 750G의 영상 재생 능력을 요약해봤습니다. (이건 현행 출시된 다른 600, 700번대에도 모두 적용됩니다. 최소한 제조사가 배터리 무시하고 CPU 까지 부르지 않는 이상 말이죠..(...))

 

2160P 60FPS는 △ 표시해둔 이유는, 특정 타이틀에 따라 재생이 불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으로는 4K 30FPS까지만 가능합니다.)

 

탭 S5e는 영상 재생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 왜 문제가 없었냐면 HDR 지원이 되지 않는 태블릿이라서 그렇습니다. S5e도 4K 60 영상까지는 선택적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퀄컴이 스냅드래곤 600/700 시리즈에 845부터 지원하던 4K 60FPS 디코딩이 가능하도록 DSP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으면 이런 문제가 당연히 없었을텐데, 정말 너무 아쉬운 부분입니다.

참고로 스냅드래곤 600/700번대의 영상 재생 능력은 엑시노스 중급기, 심지어 9611보다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탭 S7 FE WIFI 버전의 스냅드래곤 778G가 탑재되면 4K 60FPS 디코딩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얄짤 없습니다. S7 FE LTE와 S7 FE WIFI의 영상 재생 스펙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사실 삼성이 S7 FE에서 865+를 유지했다면 아무 문제 없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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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갤럭시 탭 S7 FE의 하드웨어 부분을 살펴보셨습니다.

1년전 중급기의 성능과 S7+ 대비 여럿 절감된 하드웨어들이 많아 일일이 설명하기가 귀찮을 정도로 아쉬운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WIFI 모델에 SM7325를 탑재하면서 뒤통수 SM7225의 성능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 하긴 했는데, 사실 SM7325인 스냅드래곤 778G를 탑재했다고 완벽하게 해결 되는 사항은 아닌 점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탭 S7 FE의 성능 논란 꼬리표는 아마 단종되기 전까지 끝까지 따라 붙을 것 입니다.

 

4.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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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FE의 소프트웨어는 갤럭시 탭 S7+를 사용해보셨던 유저분들이라면 대부분 익숙하실 듯 합니다.

출시 기점으로 안드로이드 11이 탑재된 제품이기 때문에 실제 OS 지원은 안드로이드 14까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사후지원은 크게 걱정 안해도 될 지도?.... (아마 그 전에 다들 태블릿을 바꾸지 않을까요?)

특이하게 출시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단 한번도 안나왔습니다. (출시 전에 한번 나왔었음.) 설마 삼성에서도 이 기기를 잊어먹은건 아닐지.... :thinking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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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할이 가능한 멀티 윈도우 기능은 갤럭시 탭 S7 FE에서도 크게 부담 없이 구동이 가능했습니다.

Z 플립3 5G의 제품 정보를 확인하면서 갤럭시 언팩 폴더블 에디션을 보고 예산을 얼마정도 잡으면 될지 이런 식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니면 인터넷 브라우징을 하시면서 다른 영상을 띄워두고 노트 필기도 할 수 있죠. 활용도는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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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패널이 태블릿에도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최근 사용한 앱을 바로 열거나 다양한 앱을 페어링하여 올려두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러 앱을 다양한 환경에서 많이 쓰신다면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개인적으로 폴드3의 태스크바가 얼른 태블릿 제품군에도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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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디바이스끼리 사용하신다면 오토 스위칭 또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기능중 하나입니다.

태블릿에서 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하다가 휴대전화로 전화가 오면 자연스럽게 전환되면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다시 태블릿은 영상이나 음악 재생이 다시 진행되는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타사 이어버드를 쓰셔도 걱정하실 것이 없는데, 오래전부터 지원하고 있는 전화와 문자 이어하기 기능을 활용하시면 휴대전화에서 걸려온 전화를 태블릿에서 이어 받거나, 문자도 그대로 답장하는 등 편리하게 태블릿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속성 기능이 잘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집에서는 휴대전화를 방안에 넣어두고 온전히 태블릿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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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을 PC처럼 활용 하고 싶으시다면 탭 S7 FE의 DeX 모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최초 삼성 DeX 구동시 속도는 탭 S7+ 대비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실제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그렇게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램이 비교적 넉넉한 6GB 모델을 구매하셨다면 멀티태스킹을 온전히 활용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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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펜 경험 역시 플래그쉽 제품과 크게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탭 S7 FE는 BLE 기능이 제외되어 에어 액션 같은 특수 제스처를 사용할 수 없고 주사율 덕분에 펜이 아주 빠르게 따라온다는 느낌은 없지만 사용상 불편함을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개선된 삼성 노트 덕분에 다양한 방법으로 파일을 추출한 후 S 펜으로 작업하거나 PDF 파일을 불러와서 S 펜으로 편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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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히 탭 S7 FE 원가절감에서 세컨드 스크린이 빠지진 않아 다행입니다.

무선 랜을 기본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추가 설치해서 사용하실 수 있는 PC에서 윈도우 + K 버튼이라면 언제든지 탭 S7 FE를 확장 화면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해당 기능은 작년에 공개만 되고 실제 소개된건 올해 초 즈음이라 성능 최적화는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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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답지 않게 소프트웨어 UI에는 사소한 아쉬운 점도 몇가지 존재했습니다.

S펜 인터넷 번역기의 경우 너무 지나치게 큰 사이즈와 여백으로 인해 브라우징 경험을 꽤 해치는 모습이며

앱 연속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메뉴의 경우 추천 앱을 띄우지 않으면 여백이 이상하게 지정되는 등 몇가지 외관상 눈에 띄는 부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S7 FE의 소프트웨어 경험은 삼성 태블릿을 한번도 안써보셨던 분들이라면 꽤나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이 개선되고 있는 부가 기능들, 앱 생태계와 삼성이 밀어주고 있는 자체 앱들 (삼성 노트, 클립 스튜디오, 노트쉘프, 칸바 등)만 보셔도 굳이 추가 설명을 붙이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그놈의 성능이 문제라니까

 

5. 탭 S7 FE가 남긴 가죽, 슬림 북 커버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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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고 합니다. 전자기기도 비슷한 것 같더군요.

갤럭시 탭 S7 FE가 남긴 훌륭한 가죽이라면 저는 지체하지 않고 슬림 북 커버 키보드를 뽑을 것입니다.

전체적인 재료 마감 수준은 갤럭시 탭 S7+에서 선보였던 북 커버 키보드 대비 아쉬울 수도 있으나 두가지 강점이 이 제품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첫번째로 무게, 두번째로 휴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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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S7 FE 슬림 북 커버 키보드의 무게는 345g 정도로, 삼성이 기존에 내던 북 커버 키보드 제품들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S4, S5e 키보드들을 예시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탭 S7+의 북 커버 키보드는 무게감이 적지않게 있었기 때문에 가벼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슬림 북 커버 키보드를 많이 좋아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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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휴대성입니다. 은근히 커버가 얇기 때문에 로우프로파일 키보드를 북 커버와 같이 들고다니는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하단 키보드 커버 파츠가 북 커버 키보드와 다르게 분리형이 아니기 때문에 커버가 화면을 쓸고다니는 이슈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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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Oc59MhVIoE

 

키감도 북 커버 키보드 대비 개선된 느낌인데, 전체적으로 텅텅거리는 느낌이 줄어들어 키를 확실하게 누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건 영상도 한번 참고 해보세요.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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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FE는 기획 의도 자체로 보자면 굉장히 매력적인 디바이스입니다. 100만원 이하 가격대에서 즐기는 12.4인치 태블릿이라는 점과 삼성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기능들이 여럿 돋보이기 때문에 꽤 많은 분들이 분명 선택을 고려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탭 S7 FE는 리뷰를 위해 여러가지 부분에서 사용하면서 느껴본 결과, 기획 의도와 다르게 여러가지 부분에서 잘못된 디바이스였습니다. Fan Edition 답지 않은 전반적인 기기의 하드웨어, 하드웨어 덕분에 저렴해보이지 않는 가격, 가격 때문에 포지셔닝이 굉장히 이상하게 꼬인 제품이 되었습니다.

 

갤럭시 탭 S7 FE는 모델 넘버 구분으로 보자면 갤럭시 탭 S5e(SM-T72x)의 후속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허나 갤럭시 탭 S5e가 괜찮은 가성비와 확실한 제품 용도(HDR은 안되지만..)로 인해 아직까지 롱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갤럭시 탭 S7 FE가 과연 이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 조차도 의문입니다.

 

특히 갤럭시 탭 S7 FE는 LTE 모델이 WiFi 모델 보다 성능이 낮은 첫 삼성 태블릿이기도 합니다. 삼성이 이렇게 태블릿 LTE 제품을 홀대한건 거의 사상 최초이다보니, 저도 솔직히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SM7325는 저도 진짜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라고 하니 어이가 없죠... 어이가 있겠나요 그게 (...)

 

그래서 결국 삼성이 갤럭시 탭 S7 Fan Edition으로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처음부터 갤럭시 Fan들을 챙길 생각이 있었던걸까요? 아니면 이렇게라도 만들어줘도 팬들이 사주니 한번 내보자 이런거였을까요?

 

장점

+ 12.4인치의 큰 화면

+ 괜찮은 마감과 산뜻한 색상

+ 탭 S7+와 거의 동일한 소프트웨어 경험

+ S 펜 동봉

+ 그럭저럭 쓸만한 CPU 성능

 

단점

- FE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하드웨어 구성

- 사이즈와 별개로 디스플레이 자체적으로 애매한 성능

- 토사구패드도 뛰어 넘을 전무후무한 AP 뒤통수

- 처참한 그래픽 성능을 갖춘 스냅드래곤 750G

- 4K 60 HDR도 못돌리는 성능을 갖춘 스냅드래곤 750G (778G도 별 차이는 없지만..)

 

저는 앞으로 갤럭시 탭 S7 FE LTE 모델은 토사구FE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그렇다구요.

탭 S7 FE 구매 고려중이신가요? 말리지는 않겠지만 WiFi 모델 사시면 됩니다.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7
잔고부족
1등 잔고부족
2021.08.29. 08:57

장점을 자폭해서 다 죽인 기기죠

 

12.4의 큰 화면은 필기, 멀테, 영상에 좋은데

필기는 주사율 60으로 필기감 너프, 멀테는 낮은AP성능과 램으로 앞날이 불안

색역 범위는 좋은데 자연스러운 모드 없는 소프트가 정확도를 망치고 

VA의 장점인 명암비는 고화질 HDR이 버벅여서 기분나빠지죠

마지막으로 할인 없으면 중급기 치고 너무 높은 정가까지

 

신칠페가 AP성능만 좋아져봤자 모든 문제 해결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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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부족
잔고부족 잔고부족 님께
2021.08.29. 08:59

개인적으로는 잠시 스쳐지나가며 칠플을 위한 슬림키보드를 남기고 떠나서 그리 밉지는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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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Memeko 잔고부족 님께
2021.08.30. 15:27

865+만 유지했어도 괜찮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어쩌피 엎질러진 물이라...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흑우인베스트
2등 흑우인베스트
2021.08.29. 18:09

리뷰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사전예약때 6/128모델이 50중반정도만 되면 구입예정입니다.

120hz도 아니고 90hz도 아닌 60hz가 들어간게 많이 아쉽네요.

사실 패널자체가 4k를 지원하지 않다보니 4k 60fps는 

큰 단점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넷플릭스 4k컨텐츠도 대부분 30fps이하이니 영상시청에도 큰 무리가 없고요.

가격만 저렴하게 나와주면 좋겠읍니다.

아니면 그냥 30만원 더 투자해서 m1 11인치 3세대를 노리는게 좋을까 고민되네요.

[흑우인베스트]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흑우인베스트 님께
2021.08.30. 15:22

패드프로는 펜슬도 생각하시면 13~15는 더쓰신다고 보셔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꽤나 많이 발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S7 FE가 AP만 좋았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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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Fold3
2021.08.30. 14:39

선생님 장터에 FE 끌렸다가 짜게 식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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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Memeko Fold3 님께
2021.08.30. 15:18

삼성 태블릿이다.. 라는거 외에 장점을 찾는다면 찾겠지만.. 뭐 그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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