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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Cat

어느덧 10주년을 맞은 갤럭시 노트, 삼성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간단리뷰

  • MysticCat
  • 조회 수 1456
  • 2020.08.08. 04:39

https://blog.naver.com/kjm9478/222054515292

이번 리뷰 게시글은 제 블로그에 작성된 글을 거의 그대로 작성했습니다.

링크를 따로 들어가지 않으셔도 되긴 합니다만, 사진 샘플 부분은 첨부 용량 관계상 블로그에만 게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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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갤럭시 S시리즈가 어느덧 11번째 시리즈인 갤럭시S20로 돌아온 이후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8월 5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갤럭시 탭 S7 시리즈, 갤럭시 워치3과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Z 폴드 2를 공개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를 간단하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직접 체험해보는 갤럭시 To Go

https://www.samsung.com/sec/newgalaxy/galaxystudio/togo/

(갤럭시 To Go 페이지 바로가기)

 

8월 7일부터 갤럭시 노트 20시리즈의 사전구매 예약이 시작되었고, 선수령 이전에 미리 갤럭시 노트 20을 만나볼 수 있는 'Galaxy To Go(갤럭시 투 고)' 행사를 통해 특정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최대 2박 3일동안 직접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를 빌려서 사용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이번에도 진행하고있습니다.

 

저도 갤럭시 투 고 행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 20을 대여하기 위해서 가까운 디지털프라자 매장을 찾았고,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 모델을 대여받았습니다. 대부분 이번 갤럭시 투 고 행사에서 노트 20 울트라에 많은 비중이 몰린 만큼 쉽게 빌리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은데, 행사 기간은 굉장히 널널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빌려서 사용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한된 시간 내에서 효율적으로 여러가지 테스트를 진행하다보니 일정 기간정도 널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직접 구매 또는 업체 제공 단말기를 통한 테스트만큼 충분한 데이터가 나오기 힘든 관계로 대략적인 제품 특성 정도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삼성에서 출시전에 테스트용 제품 좀 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나도 NDA 잘 지킬 수 있는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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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20 울트라의 전면 디자인은 갤럭시 노트 10+와 비교해보면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는 것 같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베젤의 폭이나 디자인 기조 자체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있다고 다가오진 않네요. 이 글에서 다루는 노트 20 울트라는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작은 모델인 노트 20은 플랫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데, 취향에 따라서 선택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시각적이나 쓰기에는 엣지가 있는게 좋은데 필름이나 강화유리 바르기엔 플랫이 좋더라구요.

 

지문인식 센서는 S10, 노트10, S20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내장형 초음파방식 센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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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카메라의 펀치홀 크기가 확실히 줄어든 부분은 체감이 됩니다. S10, 노트10, S20으로 갈수록 작아지는 펀치올 사이즈를 동일하게 적용하여 상당히 작은 전면카메라 펀치홀 구현을 해뒀습니다. 이제는 사실상 별로 그렇게까지 거슬린다고 하지도 않을 정도로 작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전면 카메라는 10MP F2.2에 80도 화각을 가진 카메라로, 듀얼픽셀 AF를 지원하여 우수한 AF성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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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버튼과 전원/빅스비 버튼은 모두 우측면에 배치되어있습니다. 이제는 갤럭시 라인업이 모든 버튼을 오른쪽으로 몰아넣는 추세입니다. 다만, 지문인식 센서는 버튼내장형이 아닌 디스플레이 내장형 초음파방식 센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측면 버튼은 일반 버튼으로만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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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서 노트10+와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고 하면 아무레도 펜 수납 위치가 왼쪽으로 옮겨갔다는 부분이 가장 눈에 띄눈 부분인데요. 후면 카메라의 광학구조상 외부로는 카툭튀, 내부로는 센서 및 렌즈 설계 등의 이유로 S펜이 수납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서 결국 펜 위치가 왼쪽으로 옮겨졌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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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은 큰 차이 없는 모습이며, 보조마이크와 외장메모리 슬롯을 겸하는 SIM카드 트레이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장메모리는 microSD규격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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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글래스의 경우엔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화이트는 글로시한 마감, 미스틱 브론즈는 매트한 마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모델은 상당히 강렬한 광빨을 보여주는데 비해, 오히려 미스틱 브론즈 컬러의 경우엔 은은한 느낌의 반사를 보여주는 매트피니시가 제품을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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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상당히 인상적일 정도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그나마 노트20 울트라에 탑재된 광학계 및 센서 부분의 정렬을 최대한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겉보기에 디자인은 흉측할 수 있지만, 실제 카메라 성능에 직결되는 광학구조 적용에 있어서 겉으로 보이는 부분보다 안쪽의 구조는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카메라보다 더 복잡하고 공간도 많이 차지합니다. 그 결과 쉐프컬렉션 3구 인덕션이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기본적으로 쌩폰보다는 케이스 장착 후 사용을 염두해두고 구입하시는 쪽이 더 좋아보입니다.

 

최고 수준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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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는 AMOLED 방식의 패널을 사용하며, RG-BG 펜타일 배열을 사용하는 174.5mm(6.9인치) 사이즈의 듀얼엣지 디스플레이입니다. 해상도는 고해상도와 고주사율모드 두 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최대 해상도에서는 60Hz 주사율을, FHD+ 해상도에서는 새로 추가된 120Hz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시엔 고해상도보다는 고주사율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더 좋습니다. 가변주사율 기능이 탑재되어서 특정 환경에서 120Hz가 불필요한 경우엔 60Hz로 일시적으로 주사율을 낮춰 배터리를 절약하는 부분도 탑재되어있습니다. 유동적으로 프레임레이트를 조정할 수 있는 부분도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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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의 품질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이미 모바일 폼펙터용으로 나온 삼성의 AMOLED 패널 성능 자체는 업계 최고수준이며, 색상 정확도나 표현 색역 커버리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충분히 만족할만한 퀄리티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고, 자연스러운 색상 모드에서 사용할 경우 시각적으로 부담이 되지않는 수준의 적절한 색감을 제공하는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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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전부터 넷플릭스의 최우선 파트너 중 하나로, HDR10 패널을 적용한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넷플릭스의 여러 영상미디어를 고화질, 고품질로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내 굴지의 모 회사와는 다르게 꾸준히 넷플릭스 HDR 재생 인증을 받고 있고, 덕분에 넷플릭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품질 부분에서는 정말로 만족할 것 같습니다.

 

고성능 스냅드래곤 865+ AP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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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20 울트라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65+의 퍼포먼스는 이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AP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기존 갤럭시 S20 울트라에 비해 어느정도의 개선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기위해 수치적으로 확인이 빠른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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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긱벤치 4와 긱벤치 5의 결과를 보면 멀티코어 스코어에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싱글코어 스코어가 대폭 강화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싱글코어 부하시 865대비 높은 865+의 싱글코어 클럭이 스코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싱글코어 클럭은 3.09GHz로 찍혀나오는데, 이는 갤럭시 S20 울트라의 2.84GHz보다 250MHz정도 더 빠른 동작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게 해주는 부분이죠. 또한 연산 명령어 셋도 일부 변경되어 퍼포먼스 최적화가 이뤄질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성능 향상을 잘 이뤄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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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성능을 벤치마크하는 GFX Benchmark에서는 직전세대에 사용된 스냅드래곤 855나 엑시노스 9825에 비하면 확실히 좋아진 퍼포먼스가 측정되었습니다. S20 울트라에 비하면 소폭 상승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일부 영역에서는 S20 울트라가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준 부분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사실상 865와 865+의 그래픽 성능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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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AP의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한데 합쳐 테스트가 이뤄지는 3DMARK SlingShot Extreme 벤치마크 결과에서는 지금까지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으로 계측되었습니다. CPU의 싱글코어 성능 개선 덕에 스냅드래곤 865대비 더 높은 성능이 측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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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속적으로 높은 부하를 걸었을 때 발열억제 및 기기 보호를 위해 쓰로틀링이 걸리는 부분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CPU Throttling Test앱을 통해 15분간 쓰로틀링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큰 성능저하 없이 대체로 높은 성능을 꾸준히 유지해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측정 시점의 온도나 사용 환경에 따라서 쓰로틀링 정도가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27도 정도의 실내온도의 테스트 환경에서는 크게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원활하게 성능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테스트했던 S20 울트라와 비교해보아도 계절적인 차이를 감안하여 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의 쓰로틀링 개입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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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플레이하는 모바일 게임 대부분을 안정적인 성능으로 플레이가 가능했고, 3D게임 역시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임마다 다르지만 60FPS를 지원하는 게임의 경우엔 문제없이 60FPS로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경우엔 Z플립에서 45FPS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Z플립보단 노트20 울트라가 확실히 더 부드러운 것으로 보아 노트20 울트라는 60FPS 혹은 그 이상의 프레임레이트로 플레이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대여용 단말기에서는 보안상 확인이 불가능한 부분이라 일반 리테일 단말을 통해 측정할 기회가 있으면 추가로 측정해봐야겠습니다.

 

무난한 배터리 사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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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고성능 AP를 탑재한 노트20 울트라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4,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의 실제 사용시 배터리 사용시간은 대략적으로 6시간 이상의 화면켜짐 시간을 제공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용환경,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검은사막 모바일을 4시간 이상 최고옵션에 프레임 제한을 해제한 상태로 구동했을 경우에도 충분한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용환경, SNS나 웹브라우징, 간간히 동영상을 감상한다거나 하는 일상적인 사용환경에서 감안하면 대부분의 사용환경에서 하루 종일 사용하는데에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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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의 경우에는 절대용량 자체가 많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시간 충전을 해야 하긴 합니다. 대신 삼성 어댑티브 패스트 차징을 기반으로 한 퀄컴 퀵 차지 2.0 호환 충전기술, USB-PD 3.0(PPS)인증 충전 기술을 사용하여 고속 유선충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전에 사용되었던 45W 고속충전은 이번에 빠지게 되고 공식적으로 밝힌 사양인 25W 고속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경우 노트10+ 대비 충전시간은 소폭 느려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속 무선충전 역시 지원하고, 현재 스펙을 보면 고속 무선 충전시 10W 이상의 출력까지 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써는 15W 고속 무선 충전 역시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테스트에 사용하는 무선 충전기에는 15W급 제품이 없어서 7.5W 충전 테스트만 진행했습니다. 엄청 느리긴 하더라구요.

 

갤럭시 노트라면, 역시 S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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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갤럭시 노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S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이번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적용된 S펜은 기본적으론 노트10에 적용되었던 S펜과 같은 펜이 들어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색상만 다르고, 기본적인 길이나 버튼위치, 심지어 시리얼 각인 위치까지도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미 S펜의 스타일러스 자체는 완성도가 상당히 높기때문에 기존 제품을 그대로 이용하더라도 부족함이 없다는 판단을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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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달라진건 디스플레이 퍼포먼스 향상에 따른 입력성능 향상을 메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 입력반응 속도가 빨라진 부분은 사실이며, 디스플레이 갱신 주사율이 120Hz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터치샘플링 주사율 역시도 같이 대폭 향상시킨 것 같습니다. 따라서 펜 입력시 화면까지 표시되는 그 레이턴시가 상당량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즉각적인 리스폰스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죠. 이미 와콤 EMR 방식의 S펜을 도입한지가 정말 오랜 시간이 되었고, 모바일 환경에서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4096레벨 필압지원은 간단한 드로잉에서도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만들기엔 충분한 성능입니다.

 

 

또한 이번에 삼성노트 앱 역시도 대폭 개편되었는데, 삼성노트 앱은 순차적으로 기존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고 저는 추후 노트20 리뷰에서 좀 더 집중적으로 사용해보고 자세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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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20 울트라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되어있습니다. Dolby Atmos 서라운드 음향 역시 활성화되고, 개인적으로는 켜고 사용하는 쪽이 만족도가 더 높다고 생각되는 기능인데요. 스피커 퍼포먼스는 무난무난한 수준입니다. 갤럭시 S20 울트라에 비하면 스피커 성능이 조금 더 개선이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S9 시리즈나 S10 시리즈가 성능이나 완성도로 보면 가장 높은 완성도였다고 생각하는데요. 다행히 노트10+처럼 후면이 막 떨리는 현상은 일부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강력한 카메라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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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카메라 시스템은 갤럭시 S20 울트라에 적용되었던 대부분의 시스템을 비슷하게 적용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S20 울트라에 비해서 사진 결과물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게 망원카메라의 센서가 48MP에서 12MP로 대폭 하향되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망원카메라의 화소수는 줄어들었지만 위상차 검출 AF는 둘 다 적용되었습니다. 엄연히 따지면 카메라에 중점을 둔다면 갤럭시 S20 울트라쪽이 좀 더 우세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초광각의 경우엔 실제로 굉장히 넓은 각도의 결과물을 담을 수 있고, 메인카메라인 광각카메라는 흔히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하는 보편적인 화각범위를 가진데다 가장 성능이 우수하고 위상차검출 AF나 OIS 등 사양 역시도 가장 빵빵하게 들어갑니다. 망원의 경우엔 실제 35mm 환산 초점거리로도 123mm 정도의 상당히 먼 거리를 찍을 수 있는 광학식 줌 카메라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만 이전 S20 울트라에 비해 다소 낮아진 화소수와 작은 사이즈의 광학적인 한계 때문에 실제 결과물이 막 드라마틱하게 좋다거나 하진 않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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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카메라가 상당히 많이 튀어나와있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평평한 평면 위에 올려두었을 때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는다면 카메라 부분 때문에 윗부분이 붕 뜨게 되며, 그 상태로 필기나 조작을 하게되면 덜그럭 거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카메라의 광학계 때문에 카메라 부분이 커다랗게 되어버리면서 좌, 우 제품 두께에 불균형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높은 카메라 성능을 갖는 대신 디자인이나 사용성에서 굉장히 잃는 부분이 많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카툭튀를 줄이게 되면 제품 자체가 많이 두꺼워지거나 카메라 성능을 낮춰야하는데, 광학적인 부분에 있어서 현재 기술로는 생산 비용 하에 구현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높은 카메라 성능을 타겟으로 하고 프로덕 개발을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이런 방향으로 가게 되는것이죠. 카메라 위치를 옮기기엔 메인보드 설계상 공간이 부족하고, 메인보드를 옮기게 되면 배터리 구조에서 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사형 광학구조를 가진 카메라가 적용된 S20 울트라, 노트20 울트라의 경우에는 결과적으로 심한 카툭튀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걸 공정개선으로 갈아넣기엔 한계가 아직까진 너무 크고, 수많은 개발진이 갈려들어가도 비용문제때문에 실 양산품에 적용되기엔 아직까진 어려움이 클 것 같습니다. 실제로 현재 구조에서도 S20 울트라의 광축 틀어짐 현상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스마트폰 카메라가 결과물로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이상의 성능을 내기엔 아직까지는 물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고, 공정 개선으로 해결하기에도 앞으로도 꽤 오랜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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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후면카메라의 관건은 108MP 메인 카메라에서 망원 카메라로 전환되는 시점이 언제인가에 대한 부분인데, 카메라 앱에서 보면 초광각, 광각, 망원 줌 선택 UI를 이용하는 시점에서 S20시리즈와 노트20 시리즈는 줌 배율 설정이 따로 오른쪽에 추가로 제공됩니다. 갤럭시 S20 울트라의 경우엔 광학식 줌이 4배율에서 동작했었는데요. 그래서 샘플샷을 그제 비 안올때 찍는다고 찍었다가 죄다 디지털 줌으로 찍어서 샘플은 다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노트 20 울트라의 망원 동작 시점은 몇배율 일까요? 확인을 해보기 위해 망원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여 가리고, 카메라앱을 실행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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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카메라가 동작하는 시점은 왼쪽의 화각 조정 버튼의 5배율부터 망원으로 전환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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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줌과 광학식 줌이 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설명드리기 위해, 메모보드에 문장을 하나 적고 현관에 붙인 다음 좁은 원룸 방구석에서 확대하여 촬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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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디지털 줌으로 메인카메라를 4.9배율 확대한 것, 아래는 5배율부터 동작하는 망원 카메라로 촬영된 원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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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촬영된 결과물을 보면 4.9배율이나 5배율이나 사실 크게 확대 거리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 메인 카메라를 크롭하여 촬영된 결과물과 처음부터 광학적으로 망원으로 적용된 결과물을 떼어놓고 보면 해상력에서 확연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아무리 고화소에서 크롭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놓고 망원으로 땡겨놓고 보는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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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를 울트라 시리즈에서 활용하는 부분이 바로 삼성에서 밀고 있는 "스페이스 줌" 입니다. 메인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를 혼합하여 후처리를 통해 최대 50배까지 확대촬영을 하는 부분인데요. 기존 S20 울트라가 100배율 줌을 사용했다면, 이번 노트20 울트라는 50배율 줌을 사용합니다. 사실 100배율 줌 역시도 사용하기가 극히 제한적인 환경이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활용가치가 아주 높다고 보기엔 좀 애매했었습니다. 뭐 약국 마스크 줄 확대해서 보는건 좀 센세이션 했습니다만.

 

 

따라서 노트 20 울트라의 50배 스페이스 줌을 이용하여 야간에 약 220m 거리에 있는 간판을 촬영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간판 촬영시 주변이 어두워서 그런지 밝게 빛나는 간판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좀 더 깔끔한 결과물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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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야간 환경에서 결과물이 상당히 좋다고 보기엔 어려운게, 센서의 환경이나 수광량, 망원 카메라 특성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서 손으로 들고 촬영하기엔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을 수 있다는 부분도 감안해야합니다. 주간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조금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야간의 경우엔 아직까진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많은 카메라들이 야간 촬영에 있어선 제약이 많긴 합니다. 그나마 요즘 스마트폰은 야간 촬영시 소프트웨어 후처리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 특히 후처리 기술이 집약된 스페이스 줌 같은 경우엔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나은 야간 결과물을 보여주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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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노트20 울트라의 카메라가 S20 울트라에 비해 너프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결과물 자체가 나쁘진 않습니다. 이미 스마트폰 치고는 상당히 우수한 품질의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을 정도고, S20 울트라처럼 추후에도 SW 업데이트를 통해 카메라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보입니다. 현재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는 엄연히 말하면 정식 출시 전 제품이고, 정식출시 시점에 맞춰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을 참고하여 SW상 기능보완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S20 울트라는 실제로 거의 성장형 카메라였죠.

 

주간 망원의 경우에는 잘못 촬영하는 바람에 리뷰 마감까지 시간이 부족해서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양해 바랍니다. 물론 품질이 아주 나쁘진 않지만 지난번 갤럭시 S20 울트라 리뷰에 있던 부분을 참고해서 그거보다 조금 더 열화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정 조건 일부에서는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가 더 결과물이 좋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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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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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모드

 

갤럭시 S, 노트 등 플래그십 모델의 카메라 앱에 탑재되어있는 야간모드의 경우엔 확실히 효과가 있긴 합니다. 같은 곳에서 야간모드를 켜고 다시 찍었을땐 확실히 암부 표현력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야간모드 사용시 잠시동안 휴대폰을 더 들고 있으라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노출시간을 좀 더 길게 가져가면서 SW보정을 통해 더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카메라 품질에 있어서는 우수한 편이나, S20 울트라의 뽕맛을 봤다면 '뭐라고 해야할까 좀 어딘가 아쉬운 것 같은데...'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긴 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준에서는 나름 좋은 편이니 크게 촬영 품질때문에 걱정할 우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리뷰에서는 108MP 촬영 결과물을 올리기 어려워서 제외하였습니다. 108MP 촬영은 여전히 고화소 특유의 맛을 느끼기엔 충분합니다.

 

그래서,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는 어떤 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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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틀간 사용해본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시원시원한 시각적 만족감, 꽤나 준수한 배터리 사용시간과 강력한 S펜, 탄탄한 퍼포먼스,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위한 요소들이나 좋은 품질의 카메라 등은 괜히 플래그십 라인업이라는 포지션에 있다는 점은 확실히 느끼게 해줍니다. 마감이나 완성도 역시 상당히 좋고, 전반적으로 빠지는 것 없이 대체로 밸런스 가 아주 좋은 스마트폰입니다.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노트10+에 비하면 사실 크게 바뀐게 카메라 말고는 없다고도 느껴집니다. 저도 노트 시리즈를 상당히 많이 사용해봤던 노트 매니아로써, 노트8에서 노트9로 넘어갈 때 굳이 노트8 잘쓰는데 노트9를 구입해야될 필요성을 쉽게 느끼지 못하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대신 노트20 시리즈 역시 기존 노트 시리즈들처럼 2세대마다 넘어오기엔 아주 최적인 모델인건 또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노트9의 배터리 퍼포먼스가 슬슬 많이 떨어질 때가 되긴 했죠.

 

 

다만 삼성이 최근 취하고 있는 고가정책이나 앱에서 볼 수 있는 무분별한 광고 등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많은 점은 사실입니다. 대체 어디서 광고로 수익을 성과를 냈길래 이걸 스마트폰에 도입하려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모바일 서비스로 들어오니 자체 서비스 내에서 광고를 보기가 상대적으로 더 쉬운 스마트폰 입장에서는 광고때문에 짜증이 굉장히 많이 날 수 밖에 없다는 부분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날씨앱에서 한번 쯤 자동차 광고가 나온다면... 아 실제로 그랬었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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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갤럭시 Z 플립을 사용하고 있지만, 명확히 소비층 타게팅이 가능한 제품이 확실한 셀링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Z플립은 S20 울트라에 비하면 더 자주 보이는 것이 체감될 정도니까요. 모바일 폼펙터에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가장 잘 살린게 Z플립이었고, 노트 라인업 역시도 꾸준한 수요층이 있는 모델임엔 분명합니다.

 

사실 요즘 Z 라인업이 S와 노트 라인업 위에 포지셔닝되면서 노트 라인업은 천천히 Z 라인업에 합쳐지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플래그십 단말들을 폴더블 플랫폼으로 가져가고, 보다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Z 폴드 라인업에 S펜 시스템 구현이 양산가능한 시점까지 간다면 생산성 측면에서 상당한 베네핏이 있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죠. 라인업을 어느정도 통합하는 과정이 언젠간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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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리뷰를 제작하면서 행사에 주어진 50여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테스트는 최대한 해보려고 노력해봤습니다. 비록 지난 갤럭시S10 사용기처럼 긴 시간동안 사용하며 자세하게 뜯어보기엔 제한이 많았던지라 여기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갤럭시 노트 20의 경우엔 좀 더 느긋하게 써 볼 기회가 생겨서 상세하게 리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Mystic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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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1등 크나앙
2020.08.08. 06:46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배터리 6시간 지속은 5g 사용시 인지 lte 사용시인지 알 수 있을까요?

 

120hz 주사율로 사용하신 결과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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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Cat
글쓴이
MysticCat 크나앙 님께
2020.08.08. 06:52

저는 LTE+와이파이로 사용했습니다. 5G 사용시에는 소폭 차이가 있을수 있긴 한데,

주사율은 120Hz로 사용했습니다. 조건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저는 타이트하게 게임같이 부하가 좀 걸리는 것들로 테스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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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녕
2등 우주안녕
2020.08.08. 09:50

리뷰 잘 읽었습니다. 노트20 울트라는 S20 울트라보다 여러가지면에서 완성도가 훨씬 높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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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시리즈
3등 랩시리즈
2020.08.08. 11:11

lte로 6시간이면 너무 짧네요. 5g로쓰면 4시간 반 나올듯.. 역시 배터리가 s20u에 비해서 떡락한게 체감이 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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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Cat
글쓴이
MysticCat 랩시리즈 님께
2020.08.08. 13:44

충분히 6시간 더갈겁니다.

시간이 있으면 좀 이걸 느긋하게 테스트해보겠는데 2박 3일동안 배터리 테스트 하기엔 좀 짧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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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갤럭시
화이트갤럭시
2020.08.08. 16:51

선생님의 필력은 정말 훌륭합니다 상세한 리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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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쿼드
2020.08.08. 22:58

전면디자인은 볼때마다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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