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당연한 얘기죠. 거시경제에서 필수적으로 다루는 crowding effect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렇죠.

가계부채 높고, 정부부채 낮고...

그런데 정부부채도 곧 높아질 거라는게 함정!

정부부채의 범위가 굉장히 다양한데 어디까지 보느냐에따라 좀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공기업의 부채는 정부의 부채인가 아닌가 부터 통계 작성 기준이 다릅니다...

그리고 부채가 많아도 기축통화국이거나 기름 나는 나라면 뭐......허헣

우리나라도 원화 가지고 다른나라에 갑질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요 근래 중국이 정부부채를 민간부채로 이양시키려고

부동산 경기 띄우고 기업들에 정책적으로 자금지원해줬죠.

더불어 가계에는 빚내서 부동산 사라고 대출해줬구요.

그 결과 정부부채는 좀 줄었는데 가계부채랑 기업부채가 폭등했다더군요.

가계부채가 GDP대비 45에서 70퍼센트로 됐다나...

가계부채가 과도하게 높아진다 = 정부가 써야 할 돈을 안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