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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XY901TW

교육관련 기사보면 혼란스럽네요....ㅋㅋ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50993

저는 의무교육인 초/중학교이면 모를까 선택교육인 고등학교에서 수포자가 문제가 된다고 논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선택해서 간 인문계 고등학교이고 자기가 수학 싫어서 포기한거 아닌가요 왜 이걸 킬러문항 탓을 하고 교육과정 탓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수포자는 킬러문항이랑 아무 상관없는 집단이기도 하구요...수포자는 기본문제도 못푸는데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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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Rcing
1등 Rcing
2022.01.10. 15:45

중고등학교는 중등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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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XY901TW
글쓴이
GNXY901TW Rcing 님께
2022.01.10. 15:55

잠시 헷갈렸나봅니다...

고등교육은 대학교죠 참...

[GNXY901TW]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GNXY901TW
글쓴이
GNXY901TW 사골센서 님께
2022.01.10. 15:55

잠시 헷갈렸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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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요이미야
2022.01.10. 16:00

진짜 이해가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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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ight
Starlight
2022.01.10. 16:02

고등학교도 이제 곧 의무교육으로 바뀝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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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on
Kleon
2022.01.10. 16:13

내신평가 같은 비교질을 하는것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학생들은 왜 항상 남들보다 시험을 잘봐야한다는 압박감을 느껴야 하는 걸까요?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맞으면 부족한 부분을 더 공부해서 재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의 교육은 참 이상합니다. 상식적으로 시험에서 모든 학생들이 만점을 받는 것이 교육기관의 입장에서 최상의 성취일텐데 현실은 성적 줄세우기에 급급합니다. 변별력을 가리기 위해서 킬러문제를 출제한다니... 바보같은 생각 아닌가요? 객관식 문항에 6번 '답을 모르겠음' 항목이 없으니까 답을 맞춘 사람이 진짜 아는지 모르는지 평가할 수 없는거 아닙니까. 이런 시스템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만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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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라이트
인플라이트 Kleon 님께
2022.01.10. 20:07

중등교육의 기본적인 목표는 학생들의 역량 함양도 있겠지만 고등교육으로의 학생 이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교육을 받을 만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구분하는것도 교육의 목표 중 하나로서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킬러문항은 꽤나 필요한 항목입니다.

모든 학생이 만점을 받는 것은 상식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모든 문제가 1+1=? 과 같은 수준의 문제가 아닌이상 말이죠. 최저학력에 미달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방과후학교나 심한 경우에는 유급까지의 대처가 되고 있고 필수 중등교육은 최저학력을 만들어내기 위함으로 판단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장의 요지는, 성적 줄세우기를 무조건 옳다고 주장할 필요는 없으나 학생들을 줄세우지 않는 것 또한 나름의 문제를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사회에는 사회를 구성하는 99%의 일반인도 필요하지만 1%의 고학력 연구원(학자)이나 법조인, 의료인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엘리트 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1%의 엘리트를 양성하기 위해서 각종 대학원이나 과학기술원(KAIST 등), 로스쿨, 의대 등이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그들을 대학이나 대학원에 모두 뽑아 놓고 대학에서 변별해서 쓰게 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결국 학생들이 평가받는 나이가 18세에서 24세가 될 뿐, 시간과 행정적 낭비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에서의 줄세우기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다만 고등학교에서 모든 교육활동이 줄세우기만을 위해 돌아가는 지금의 형태는 조금 달라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중등교육이 앞으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안내해 줄 수 있는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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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on
Kleon 인플라이트 님께
2022.01.11. 02:45

교육의 목표에 관한 시각차이가 있을 수 있군요. 다시 생각해보니 일부 중학생들은 고등교육을 일찍 접하는 것이 부적절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경우에는 학습자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되겠군요.
나머지 말씀들도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회를 위한 최적의 효율을 위해서는 말씀하신 바가 맞을겁니다. 개개인들의 능력을 최단기간에 평가하고, 최적의 인재를 발굴해서 시스템의 적재적소에 배치해야하지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는 우리나라의 교육 제도는 충분히 체계적이고 선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나라임과 동시에 세계 10위 안에 드는 선진국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급격한 성장은 내부적으로 반복되는 최적화로 이루어진 것이고 따라서 마냥 부정적으로 볼 수 없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저는 현재 우리사회의 방식이 우리나라가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시물의 단초가 된 기사만 보더라도 교육과 학습이 동시에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생들과 교육가들 양쪽이 문제의 원인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듯 합니다. 요 몇년간의 교육정책들은 학습자들이 학습을 포기해버리면 교육가들은 점점 허들만 낮추는 모습입니다. 이래도 입시경쟁은 치열하고 상위 1%의 엘리트는 존재할겁니다. 그러나 문제는 99%의 질적 하락입니다.
과거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지식의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인들이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일부 10대의 아이들은 30대 성인보다 돈을 더 벌고 있는데 우리 사회는 그저 과거에 하던 그대로 사람을 찍어내는 것에서 멈춰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부디 저의 비관적인 생각이 조금이나마 우리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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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p
Chrop
2022.01.10. 16:27

고등학교가 아직도 의무는 아니지만 최소한 취업의 조건으로 대부분 고졸이상을 요구해서 사실상 의무아닐까 싶습니다

검정고시도 있지만 이것도 학력 생각하면 고등학교는 나온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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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XY901TW
글쓴이
GNXY901TW Chrop 님께
2022.01.10. 16:29

그치만 고등학교가 인문계만 있는건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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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p
Chrop GNXY901TW 님께
2022.01.10. 16:31

인문계만 있는건 아니지만 여전히 다른부분의 인식개선이 멀었고 거기에 부모님의 압력으로 인문계 가는경우도 있으니까요

본인이 인문계 싫다고 끝이라면 적어도 저런사단은 안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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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NaTiZ
AlieNaTiZ Chrop 님께
2022.01.10. 16:58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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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AlieNaTiZ 님께
2022.01.10. 16:58
회원님 8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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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ㅂㅁ
ㅁㅂㅁ
2022.01.10. 16:56

대학교까지 다 기본교육으로 바뀌고 이제 취업준비를 n수하면서 하겠죠 ㅋㅋㅋ

 

실제로 요즘 대학 공수같은거 과외해주던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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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제
오리제
2022.01.10. 18:31

기사 제목을 보니 마치 수능 만점 못 받을까봐 공부 안한다는 소리를 듣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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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
다물
2022.01.10. 18:49

고등학교 과정이면 특정 과목 포기자가 나와도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한데 말이죠.

특히 수학은 학업성취도가 극과 극인 과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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