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이게 맞죠.

실제로도 대학 잘 가는 놈들은 두 가지 부류입니다.

1. 원래부터 머리가 선천적으로 잘 굴러가는 놈

2. 부모가 뒤에서 물심양면 돈으로 처발라서 도핑 씨게 맞고 공부한 놈

이걸 나머지 평범하기 그지 없는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싫으니 인정을 안 하는 거 같아요.

옛날이 황금시대라는건 좀 황당한데요..

당시 생활상 그린 책이라도 좀 읽어보시는거 추천 

아버지께서 어떻게 일 하시는 지 뻔히 알기에 막상 집에서는 이런 이야기 잘 안하려고 하는데

(특히 아버지하고는 이런 이야기 잘 안하려고 합니다.)

기성 세대들 황금기에 태어난 거 맞아요 ㅋㅋ

세상에 고졸 출신이 지금처럼 자가 명의의 주택있고, 차 있고, 그러고도 자식 놈들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고 지금 세상에 어떻게 그러고 살아요 ㅋㅋ

현 세대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꿈 같은 일들이죠.

지금도 옛날 세대처럼 돈 안쓰고 죽어라 모으면 고졸로 충분히 할거 다하고 삽니다

돈죽어라 모아서 살수는있겠죠

그러나 기성시대 분들보다 오래걸리며

재개발이 많이된 현재에   

기성시대분들 처럼 땅값 로또는 없을거라는거죠

그러니까 더더욱 현 세대가 지옥불 제대로 처맞았다는거죠.

앞으로는 부모님 세대 사람들처럼 살기조차 힘들다는거니까요.

그리고 대학은 진학률 빼고봐도 대학 버프 자체가 기성 세대쪽이 미쳤던 건 맞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들어가기 힘들다고 평가되는 서연고 나온다고 취업되는 거 아니잖아요. 그때는 어느 대학을 들어가도 머기업에서 모셔간 건 사실이고요. 고졸 출신이어도 그럭저럭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죠.

세상이 갈수록 상향평준화되는 건 당연한건데, 그거 가지고 양심이 없다고 하면 뭐...

아니 그러니까 옛날엔 대학만 나오면 상위 20%였다구요. 

요즘은 대학 아무나 다 갑니다. 비교할 걸 비교해야죠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쳐도 현 세대 상위 20%가 그떄 상위 20% 만큼 취업 잘 되는 거 같진 않은데요.

당시의 대부분의 직업 질은 요즘 알바보다도 못합니다 

그 상위 20%가 머기업에서 모셔갔는데 알바보다 못하다는 건 좀...

아무리 그래도 머기업인데 그게 참...

뭐 머기업 밑으로는 그렇겠지만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대기업 종사자 비율은 딱히 달라진 게 없습니다

그거야 아직 기성 세대들이 들어왔던 자리가 덜 빠졌으니 그런 거겠죠.

기성 세대들 다 빠지고 나서도 그게 유지가 된다면 모를까, 그렇다는 보장도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