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자유 게시판 *자유로운 대화공간입니다. 회원간 예의를 지켜주세요. #정치글 #친목 금지

mgsz

이전 노키즈존 관련 논쟁(?)과 흥미로운 글.

  • mgsz
  • 조회 수 217
  • 2022.06.15. 17:13

이전에 한 분이 노키즈존에 대해 생각을 밝히셨고, 관련 주제로 잠시 뜨겁게 타올랐(?)던 기억이 있는데요.

흥미로운 주제였고, 덕분에 저도 당시에 노키즈존과 관련하여 많이 생각해볼 기회를 가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우연히 보게 된 이선옥이라는 논객의 2017년 글에,

노키즈존과 관련하여 미코 게시판에서 주고받은 논점들이 다수 포함되어있는 것이 흥미로워 공유합니다.

 

부디 싸우지 않고 그냥 '이런 의견이 있구나' 하고 재밌게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는 지난 작성자분의 의견이 상당히 타당하다고 느꼈는데요,,,(물론 전부 동의하지는 않지만요..)

단정적인 어조로 인해 지나치게 비판(?)받은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두 가지 글을 동시에 출처란에 적는방법을 몰라 나머지 글 하나는 본문에 출처를 남깁니다.

출처2 : http://leesunok.com/archives/3691

댓글
8
1등 민초홀릭
2022.06.15. 18:14

아이 때는 원래 자유분방하고 조심성이 조금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어른으로써 어느 정도까지는 이해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그런 존재고 다 그랬으니까요. 

양육의 책임이 있는 부모가 모든 책임을 지게 해야지 무턱다고 아이만 못 들어오게 하는 것은 아이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초홀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불심
2등 불심
2022.06.15. 18:21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당시 불태웠던 당사자로서 강조하고 싶었던건 서로의 권리는 중요하고 우열을 가릴수 없으니

사회적으로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로간의 배경을 무시한 각자의 권리 주장은 문제 해결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노키즈존은 아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 문제지만, 그 배경에는 진상 부모들이 만든 업보라고 봐야겠죠.

보호자는 감독할 의무가 있는데 아이를 멋대로 방임해놓은 부모들이 결국 오늘날의 사단을 만든 것이니깐요.

 

그냥 드는 생각이지만, 이건 사회적으로 성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소비자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업장이 부담을 느끼는것도 문제고, 그로 인해 아이들의 미숙함을 용인하지 못하는 현재 분위기도 문제입니다. 실제로 업장에서 주인하고 소비자가 붙으면 정당한 상황임에도 업장이 많이 불리합니다.

[불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imer
Aimer 불심 님께
2022.06.15. 18:26

사실 진상을 부리는 부모 입장에선 나 한사람이지만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은 그런 진상들을 하루에 수도 없이 보게 되죠...

 

게다가 요즘은 업주가 그런 행동에 대해 조심스럽게 자제를 권고하면 바로 튀어나오는 맘카페...

[Aim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불심
불심 Aimer 님께
2022.06.15. 18:27

일단 그 진상들땜에 업장 입장에서는 최악의 경우 밥줄이 끊기고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 진상 막장 부모들에 대항해 제대로 엿먹일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제도, 법안이 나오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해결될지 의문입니다.

 

맘카페.. ㅋㅋㅋㅋ 이거 속칭 기울어진 운동장이죠?

[불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imer
Aimer 불심 님께
2022.06.15. 18:34

이게 보면 참 재밌는게...

 

대기업들에 대해서 소비자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는 극히 한정되어 있는데...

 

약자에 속하는 자영업자들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하는걸 넘어서 오히려 갑질을 하는 지경까지 와버렸죠.

 

진짜 맘카페 선동에 폐업하는 자영업자들 보면 이제 맘카페에 대한 선입견도 일반화라고 보기 어려운 지경까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Aim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불심
불심 Aimer 님께
2022.06.15. 18:38

네 맞습니다. 결국 못난 부모와 방어적으로 나오는 자영업자들 땜에 죄없는 애들만 피해를 보네요.

오죽하면 업자들도 피하려고 그냥 음식하나 더 서비스로 줘서 달래서 보낸다고 하니... 저런 상황들을 보고있으면 씁쓸합니다.

[불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hn
3등 Hahn
2022.06.15. 18:57

어린아이와 함께 온 부모는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제지하고 문제가 생기면 사과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아이들이란 100% 통제하기 어렵다는걸 아는 사람들은 그걸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참 아름다운 세상일텐데요.

[Hahn]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다물
다물
2022.06.15. 21:01

노키드존 없을 때도 어른들이 많은 조용한 곳은 애들을 데리고 다니지 않았죠. 부모들도 애들 등짝 스매싱 날리며 관리 잘했고요. 카페에서 공부하게 조용히 해달라는 사람 등 점점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모두가 불편해지는 느낌입니다.

[다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취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수칙 230228 수정 admin 19.11.25 7 59769
핫글 이강인 손절한 치킨 브랜드, 새 모델 빛상혁 발탁! file BarryWhite 24.04.19 9 260
핫글 여성용 19금 공연도 금지하라”… 서울시에 쏟아진 민원, 왜? [4] 잇흥 24.04.19 9 364
핫글 유발 하라리: 네타냐후, 복수 멈추라…중동의 북한 될 건가 [2] BarryWhite 24.04.19 6 218
100562 미국 기준금리 75bp 인상했습니다. [6] Futuristics 22.06.16 5 359
100561 사람들이 디아3 수면제라고 했는데 [10] 몽구스 22.06.16 2 385
100560 소개팅 나간 오빠의 다급한 카톡...jpg file 릅갈통 22.06.16 11 684
100559 매형이 꿀 빨려고 집 들고 날랐음 [2] file Angry 22.06.15 10 577
100558 디아블로 임모탈 [1] 함흥비빔냉면 22.06.15 0 206
100557 책상, 의자 빨리 사야겠습니다 [2] [성공]함께크는성장 22.06.15 2 236
100556 오늘의 야식 feat 디지몬 [20] file 아이폰13프로 22.06.15 7 307
100555 비오는 날의 무보정 네모 일상 📷 [14] file 개구리 22.06.15 4 230
100554 일반정규직 면접은 처음이라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네요. [5] 그렇군요 22.06.15 5 301
100553 아이폰 중고로 팔았는데 스트레스네요 [13] 대왕오징어 22.06.15 3 440
100552 충격과 공포 2 [2] file 잇흥 22.06.15 4 239
100551 애플뮤직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8] 자린고네 22.06.15 2 255
100550 간만에 운동 왔습니다 [6] file 쿼드쿼드 22.06.15 4 180
100549 버즈 라이트이어 봤어요 [2] Memeko 22.06.15 9 448
100548 무적의 사이트! [1] file 잇흥 22.06.15 6 253
100547 퇴근길 노래 추천 POP/STARS - K/DA [2] Hahn 22.06.15 1 95
100546 이집 커피 별로네요 [14] file 긴닉네임2003291156 22.06.15 13 420
100545 보험 청구가 너무 과하게 됬는데... [21] 소나기 22.06.15 4 317
100544 아이셋 출산한 40대 아주머니 [2] file 잇흥 22.06.15 2 323
100543 선재도 참사 또 발생 [3] file 잇흥 22.06.15 8 317
100542 - [3] --- 22.06.15 0 148
100541 노키즈존이라고 하면 거부감이 드니까 [7] 고기마스터 22.06.15 6 243
100540 우주로 가기 참 힘들군요..;; 연월마호 22.06.15 2 110
100539 1 file --- 22.06.15 1 92
이전 노키즈존 관련 논쟁(?)과 흥미로운 글. [8] mgsz 22.06.15 3 217

추천 IT 소식 [1/]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