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울트라 카메라 5월 업데이트 후기
- 감자해커
- 조회 수 3053
- 2020.05.23. 15:09
5월21일. 기다리던 갤럭시S20 울트라 업데이트가 진행됐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은 공식적으로 카메라 화질 개선 한 줄이 끝이라서 어떠한 점이 개선됐는지 명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테스트로 하나씩 찾는 거라 빠진 부분도 분명 있을 겁니다.
사진이 작으니 PC나 모바일에서는 확대해 봐주세요.
글을 옮기는 과정에서 사진파일 용량과 업로드 개수로 인해 전부 원본으로 올리거나 모든 이미지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게다가 108MP사진은 30메가가 넘어서 인터넷이나 SNS에 공유해서 소비하기도 힘듭니다. 풀리뷰는 원본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ATE6 5월 업데이트에서 크게는 광각 카메라 AF 오토포커스가 느리고 부정확한 것을 대부분 해결했습니다. 출시 초창기에 이 정도 수준으로 나왔어도 이 정도로 욕먹진 않았을 겁니다. 개선된 점을 적고 마지막에는 HW 문제로 개선이 불가능한 부분까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갤럭시S20 울트라 카메라
5월 업데이트 개선사항
1. 근접 촬영 이슈를 개선하려는 노력 - 클로즈업 줌 사용
갤럭시S20울트라의 광각 카메라에서 근접 촬영 시 초점이 안 잡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4월 업데이트 분석 1차 링크 글 근접 촬영 부분 참조)
활성화 조건은 피사체와 10cm 이하로 근접했을 때 클로즈업 줌 사용이라는 기능이 나타납니다. 이는 S20U의 광각 카메라 렌즈의 최단 촬영거리가 10cm 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학적 특성상, 가운데 부분만 초점이 잡히고 나머지 주변부는 흐릿하게 초점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러니 10cm 미만 근접했을 때 클로즈업으로 초점이 잡히는 가운데 부분만 찍어서 쓰라는 의미입니다.
피사체까지 11cm까진 클로즈업 줌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10cm부터 생깁니다.
클로즈업 줌을 썼을 때 대략 6cm 정도 가까이 가면 조금 더 뒤로 물러나세요.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이 말은 피사체와의 거리가 6cm 미만에서는 사진 가운데 영역도 초점이 잡히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런데, 조금 더 뒤로 물러나라는 메시지는 무조건 뜨는 것도 아닙니다. 클로즈업 줌도 가까웠다고 무조건 뜨는 것은 아닙니다.
1. 필요성 : 클로즈업 줌 기능의 정확도가 떨어져서 기능의 신뢰성 하락. 조금 더 뒤로 물러나세요.라는 메시지가 가깝다고 무조건 뜨는 것도 아니라서 신뢰성 하락. -> ToF 카메라를 사용한 AR존 기능들처럼 일관되고 정확한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여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기능. 디지털 2배 줌으로 당기는 것이기 때문에 화질 저하.
2. 실효성 : 그래서 10cm 미만 클로즈업 줌은 어디에 쓸까? 초근접에서 매크로렌즈도 아닌데 2배줌 화각의 접사에 가까운 샷을 쓸 일이 있을까? 이게 접사렌즈만큼 실제 효과가 좋은가? 클로즈업하면 가운데 부분이 타폰만큼 잘 잡히는가? -> 결국은 사용자가 뒤로 가야 함.
3. 얻을 수 있는 효과 : 최선을 다했다. 울레기라고 불릴 정도의 떨어진 여론을 조금이나마 잠재울 수 있다. S/W 해결로는 이게 최선이다.
4. 실효성 중심의 개선방안 : 실제로 광학적 특성상 사진 전체 부분의 초점이 잡히지 않는 것은 15cm 부근까지입니다. 지금 10cm 미만의 클로즈업 줌은 단순히 초점이 안 잡히는 부분을 안 보이게 하는 기능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혹은, 사용자에게 가까이에서 찍으니까 초점이 안 잡히지? 그러니까 2배 줌으로 뒤로 가서 찍어!를 학습시키는 효과 정도.
진짜로 요 기능이 쓰이고 싶다면 10cm가 아니라 15cm부터 버튼 활성화가 돼야 합니다. '뒤로 물러나 주세요.' 메시지의 정확성을 높이고 가까운 거리에서 더 자주 띄워야 합니다.
5. 근접 촬영 장기적 HW 해결방안 : 고화소 대형 센서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국 폰들처럼 초광각렌즈에 AF 액추에이터를 넣고 접사 모드를 따로 만들어 주거나 근접 시 지금처럼 거리별 렌즈 전환이 되어서 초광각 AF를 써야합니다. 매크로렌즈를 따로 넣어주던가요.
갤럭시 노트 20도 결국 울트라와 동일한 HM1 센서가 들어가는 모델이 출시할 겁니다. 노트 20에서는 초광각카메라에 AF를 넣어서 개선하는 방안을 고려해 주었으면 하네요.
6. 울트라 실사용자에게 추천하는 근접 촬영 방법 : 밝은 곳에서는 108mp 모드 2배줌하고 뒤로 가서 찍으세요. 어두우면 12mp 2배줌하고 뒤로 가서 찍으세요. 저는 영수증이나 책 찍을 때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쓰고 보니 너무 부정적으로 적었네요. 없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ㅠ
2. 개선된 광각 카메라 AF - 주간
미니기기 코리아의 회원님이 찍어주신 영상입니다. 주간에는 엄~청 잘 잡힙니다. 속도도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나왔으면 이 정도로 욕먹진 않았을 겁니다. 참고로 갤럭시S20 울트라는 HM1 광각 센서의 하드웨어 이슈로 센서 스스로 AF 초점을 잡기 힘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ToF 카메라로 AF 오토포커스 초점을 잡습니다.
그렇기에 5월 업데이트 갤럭시S20울트라는 PDAF만 있는 아이폰 SE2 AF보다 빠르고, 2PD 듀얼 픽셀 달린 갤럭시S10등의 전작보다는 느리고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발표부터 지금까지 3달동안 개발자분들이 엄청 노력한 결과가 이제서야 나타나네요.
라이브 포커스 2배에서도 충분히 빠르게 잘 잡힙니다.
좌 - 108mp 우 - 12mp
108mp 모드와 12mp 모드로 근접 촬영 AF도 굉장히 정확해졌어요.
라이브 포커스 2X 사진
라이브 포커스 2배에서도 꽃 근접 촬영도 가능해졌습니다. 전에는 가까이 가면 초점이 안잡히거나 흐릿해 졌거든요. 그래도 12MP에서 2배 하면 화질 저하가 있기 때문에 멀리 있는 인물사진이 아니면 잘 안 찍게 되더라고요. 그냥 108MP에서 2배 하거나, 4배 망원 카메라로 찍는 게 더 낫습니다.
3. 광각 카메라 AF - 야간 저조도
4월 SW 저조도에서 초점이 잡히지 않는 모습
5월 업데이트 후 저조도에서도 듀얼픽셀보다 빠르진 않지만 초점이 정확하고 잘 잡힘
이전에는 저조도에서 AF 초점 핀트가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ATE6 업데이트 후부터는 약간 느리지만 정확도도 꽤 높고 잘 잡힙니다. 이 정도면 만족해요. 동영상 촬영에서도 문제가 없습니다.
좌측 하단에 클로즈업 줌 사용 마크가 뜨지 않았기 때문에 AF 보증 거리 10cm 이상인 곳에서 손을 왔다 갔다 했는데 AF가 제대로 잡히질 않습니다. 낮에는 분명 10cm 이상인 거리부터 AF가 잘 잡히는데 밤에는 안됩니다.
사진+동영상 둘 다 마찬가지이며 거리 측정해 보니 저조도에서는 조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피사체와의 거리 24cm 이하부터 초점이 잡히질 않습니다. 24cm 이상부터는 잘 됩니다. 어두우면 ToF 카메라가 쓰이지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다양한 조도에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아직은 루머지만 갤럭시노트 20에서는 ToF가 빠지고 레이저 AF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갤럭시s20울트라에 들어간 ToF와 노트 20에 들어갈 레이저 AF 간의 성능 차, 센서 스캔 방식 차이는 모르겠으나, 둘 다 IR 센서 기반입니다. 지금 S20U의 ToF af는 저조도 AF에서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레이저 AF 방식은 이론상 야간에도 좋고 2PD 듀얼 픽셀보다 빠릅니다.
4. HDR 개선
4월 업데이트에서는 HDR 밝은 빛 처리를 가능하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5월 업데이트는 어두운 영역도 개선된 것으로 저는 판단했습니다. (많은 사진을 찍어보고 다른 폰과 비교하지 못해서 추측에 가깝습니다.)
사진이 작으니 PC나 모바일에서는 확대해 봐주세요.
장소는 동일하지만, 찍는 방향이나 각도 날씨 조도 모두 다릅니다. 제가 울트라 2대였으면 HDR이 개선됐다 안됐다 정확히 알 수 있겠으나 개인과 저의 역량상 HDR 개선 확인은 이 정도가 최선입니다.
제가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108MP와 12MP간의 단순 밝기 차이가 이 정도까지 나지 않았어요. 108MP는 개선되지 않았지만, 12MP에서는 확실히 어두운 부분도 전보다 밝아지고, 밝은 빛도 잘 제어가 됩니다. 108MP는 용량이 30메가 가까이 되어서 원본으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108MP 모드는 HDR 3장합성, 12MP는 7장정도까지 합성하고 수광량차이도 있기 때문에 108MP모드는 어두울 수 밖에 없어요.
1번사진 4월 SW
1번사진 5월 SW
2번사진 4월 SW
2번사진 5월 SW
4월과 5월 SW를 비교해봤을 때 확실히 전보다 어두운 영역을 좀 더 밝게 보여줍니다. 대신 밝은 영역을 좀 더 밝게 표현합니다. 밝은 곳과 어두운 영역의 포커스와 튜닝 정도에 따라서 HDR 효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5월분은 여러 각도로 촬영하여 확인한 후 업로드했습니다.
4월/5월
4월/5월
5월 갤럭시S20울트라 카메라 업데이트에서는 이제 전처럼 과도하게 밝은 빛을 제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갤럭시S10나 타폰만큼 제어하고 어두운 부분을 좀 더 보여주네요.
5. 스피커 개선 - 다듬어진 돌비
위 링크는 제가 전에 쓴 글입니다. 상단부 스피커가 갤럭시S10에 비해 위치가 변하거나 크기가 작아졌다. 하단 스피커가 LG 붐박스처럼 통울림구조로 바뀌어서 출력이 증가되었다. 그러다 보니 소리가 많이 깨진다.라는 의견이었는데요.
이번 5월 업데이트로 스피커 품질도 분명 잠수함 업데이트됐습니다. 돌비 ON/OFF 해보면 전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대신 소리가 좀 더 깔끔해졌고 다듬어졌습니다. 이건 보여줄 수 있는 객관적 지표나 측정장비가 없기 때문에 오로지 저의 생각과 경험입니다. 그러나 개선이지, 전작보다 좋다고 말하긴 어렵네요.
이외에도 지문인식이 개선되어서 인식율과 반응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개선하지 못하는 것들 (HW 물리적 사유 포함)
1. 망원렌즈 80cm 미만 근접 촬영
왼쪽사진은 광각렌즈 디지털줌 4배로 찍혀서 화질저하. 오른쪽 사진은 81cm쯤에서 촬영한 4배망원 사진
80cm 미만 거리에서 4배줌이상을 사용했을 때 별다른 안내 문구 없이 광각렌즈로 촬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3월 업데이트 글을 확인해 주세요. 5월 업데이트에서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80cm 미만 거리에서 4배 줌 이상일 때 광각렌즈로 전환되어 찍히지 않거나, ToF 카메라로 거리 표시를 해주던가, 뒤로 떨어져 주세요. 문구를 띄우거나, 지금 광각렌즈로 촬영될 것이라는 걸 프리뷰 화면에서 미리 알려줬으면 합니다. 3월 업데이트 후 2달 이상 써보니 80cm가 생각보다 너무 멀어요. 그리고 4배줌 이상 장거리 쓸 일이 많지 않아요.
108MP도 아니고 12MP 모드 광각렌즈 디지털 4배 줌 이상이 적용되다 보니 화질 저하가 너무 심합니다. 매번 촬영하고 갤러리 사진 상세정보에서 F1.8인지, F3.5인지 확인하러 들어가야 합니다. 광각으로 찍힐 거라는 안내문 구라도 추가되었으면 좋겠어요.
엄청 어두운 환경도 아닙니다. 망원 카메라 최단 촬영거리 80cm 이상입니다. 갤럭시s20울트라 실사용자라면 위와 같은 경우를 많이 보셨을 거예요. 아무리 렌즈가 F3.5로 어둡다 해도 AF도, 터치 AF도 안 잡히는 점은 아직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보통 DSLR 이면 수동 포커스 MF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스마트폰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프로모드에서 망원 카메라는 쓸 수 없습니다. 광각 카메라만 됩니다.
여기도 그렇게 어두운 곳도 아니고 복합적인 상황도 아닌데 망원 카메라 AF를 못 잡습니다. 갤럭시S20 울트라의 ToF 카메라 최대 통달거리는 300cm로 예상되는데 해당 범위를 넘어서서 그런 건가 싶어서 ToF 카메라를 가리고 확인해 보았는데요.
ToF 유무 상관없이 초점을 못 잡습니다. 망원 카메라는 ToF로 초점 잡는 보조를 하지 않나 봅니다.
3. 새롭게 발견된 버그 터치 AF 렌즈 합성 X
3.9배 줌 한 사진
갤럭시S20 울트라는 2.1배 ~ 3.9배 사이에서 광각 + 망원렌즈의 합성으로 사진 화질을 향상시킵니다.
자세한 설명은 우측 링크 참조. 렌즈 합성 설명 링크
4월 SW에서 2.1~3.9배 줌에서 터치 AF 했을 때 렌즈 합성을 하지 않더군요. 5월 SW에서도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단순 버그인지, 터치 AF 처리 과정에서는 렌즈 합성 구현이 불가능한 건지 알 수 없습니다.
내부 처리 구조상 2.1~3.9배 사이에서 광각, 망원 카메라 2개를 동시에 켜놨을 때 터치 AF를 하면 광각렌즈의 엑츄어에터(모터)만 돌아가는 건가..? 광각과 망원 두 개의 초점을 터치 AF로 동시에 잡아 사진 찍기는 힘든 건가? 싶기도 합니다. 여하튼 안됩니다.
혹시나 12MP에서 많이 쓰는 2배 줌에서라도 화질 개선을 위해 108MP 고화소를 쓸까? 싶어서 테스트해봤는데 안 합니다.
4. 오버샤픈
샤픈은 피사체의 끝부분을 강조해서 대비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108MP 모드에서는 괜찮은데 12MP 모드에서는 다른 폰들에 비해 과도합니다. 4월 버전이랑 정확히 1:1 매칭 비교를 한게 아니라 확답할 수는 없으나, 108MP 모드에 비해 12MP 오버샤픈은 여전합니다.
과도한 샤픈은 확대 시 선예도에서 이점이 있지만, 전체로 봤을 때는 이미지를 부자연스럽게 만들고 거칠어집니다. 매불매의 영역이지만, 저는 '불'입니다.
5. 보라돌이 노이즈
야간 촬영 시 밝은 불빛, 밝은 불꽃(가스레인지), 108MP 모드 낮아서 태양빛 반사, 망원 카메라 등에서 나타납니다. 보통 저조도에서 하드웨어 특성이 안 좋을수록 붉은색, 보라색, 녹색의 노이즈가 올라옵니다.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검은색 옷이나 물체를 찍을 때도 나타나고요.
저는 이걸 단점이나 문제로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이거보다 먼저 개선돼야 할 점이 많아서요.
결론
개선된 부분
1. 근접 촬영을 위해 클로즈업 줌이라는 기능 추가. 하지만 신뢰성과 실효성은 의문. 안 그래도 쓰기 복잡한데 더 이상의 기능 추가는 naver.
2. 주간 AF 확실하게 개선. 주간 AF에 대해 더 이상의 불만 없음. (근접촬영 안되는거 빼곤 노불만)
3. 야간 AF 어느 정도 개선. 24cm 이상부터 AF 초점이 잡힘.
4. HDR 개선. (밝고 어두운 영역을 잘 표현해 줌. 더 이상 암부를 어둡게 누르지 않음.)
5. 스피커 개선.
6. 지문인식 개선.
개선 안된 부분
1. 망원렌즈 80cm 미만 광각렌즈 전환되는 부분 사용성 개선 x
2. 망원렌즈 저조도에서 AF가 가끔 안잡힘.
3. 망원렌즈 터치 AF 시 광각+망원 렌즈 합성 안 함.
4. 오버샤픈.
5. 보라돌이 노이즈.
왜 이걸 하고 있을까.. 이틀 동안 준비하면서 자괴감에 빠지게 되더군요. 솔직히 재미없잖아요ㅠㅜ 보는 사람도 없고요ㅠ
여튼 망원렌즈의 사용성 개선과 AF정도만 해결하면 큰 문제는 없을정도로 이번 5월 업데이트에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습니다. 제가 찾지못한 개선점도 있을거에요. 처음부터 이렇게 출시했으면 덜 욕먹지 않았을까. 한대라도 더 팔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이제 혁신과 디테일은 폴더블에서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됐고 S와 노트시리즈는 많이 놨습니다. 혹시 제가 빼먹은 부분이 있으면 리플로 제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갤럭시S20 울트라로 최선의 화질로 사진을 찍으려면,
1. 12MP 모드는 빛이 부족한 실내나 밝기와 어두움이 한 프레임에 공존할 때 쓰세요. 나머진 108MP
2. 조금이라도 어두워지면 야간모드 쓰세요. 야간모드 짱짱
3. 1.1~2.9배줌까진 108MP모드 줌을 쓰세요.
4. 3~3.9배까진 12MP모드 줌을 쓰세요.
5. 라이브포커스 2배말고 108MP로 2배해서 찍으세요. 센서가 커지고 F1.8 심도가 얕아서 자체보케가 어느정도 됩니다. 인물은 라이브포커스 2배
6. 근접촬영은 108mp 2배로 멀리서 찍기. 어두운 곳에서는 12mp 2배로 멀리서 찍기.
갤럭시노트20을 예상해보면,
1. 비싼 ToF카메라가 빠지고 레이저AF가 들어갔으니 저조도 AF 속도가 향상될 수 있습니다.
2.클로즈업 줌이라는 기능이 생긴거 보면 노트20도 초광각렌즈에 AF가 들어갈 것 같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접사렌즈가 들어간다는 소식도 없고요.
3. S20울트라 망원렌즈를 5월말까지도 개선시키지 않는거보면, 노트20에서 폴디드 4배 광학줌이 빠질 수도. 적당한 하이브리드 줌에 50배줌정도의 디지털줌?
그동안 정리했던 카메라 업데이트 개선 내역입니다.
선 추천 후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