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7발언이라던가 잇섭님언급은 저도 선넘었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영상에서보던 유쾌했던분이 하는말이 아닌거같아서요 

예 당연히 버틸만해서 남아있는거죠. 한국에서 삼성/애플사이에서 어찌저찌 몸비틀어서 1%먹는거보다 그냥 일본내 시장에서 서로 경쟁하면서 1%먹는게 더 많이 팔리거든요

아무리 잃어버린 경제라 하지만 아직 1억이 넘는 소비인구가 있는데도 평균소득이 3만달러인데 흔치도 않습니다?

저랑 견해가좀 다르신거같아서 안타깝네요 

일본내에서 1%먹는것과 한국에서 1%먹는것의 차이가 얼마나 클지 가늠이안되네요

제가 말씀드리고싶은 요점은 우리가 갈라파고스라고 욕하던 시장이 그나마 한국시장보다 선택폭이 넓다는걸 말씀드리고싶었던거구요. 엘지는 좋은무기를 가지고있으면서도 스스로 꼬리를 내려버렸고 그게 결국 소비자의 선택폭을 줄여버렸죠 

이상황에서 외국기업이던 국내기업이던 들어와서 경쟁을 벌여줘야 소비자입장에서도 좋지않을까싶은생각입니다.

모든 시장에서 독점이 좋은법은 없으니까요. 저도 얼마전까지 삼성썼고 지금은 아이폰쓰지만 다른 정발선택지가있었으면

고려했을겁니다.어차피 안사면서 도망친회사들을 왜찾냐라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근데 들어와서 잘 팔릴 브랜드가.... 있나요?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는다는건.... 전망이 좋지 않다는 이유 때문 아닐까요?

그 선택폭이 어떻게 가능하게요? 결국에는 기업이 돈이되어야 경쟁을 벌이던가 말던가 하죠? 기업들이 들어와서 물건을 판다해도 소비자들이 안사가면 그건 자선사업이지 시장이 아닙니다;;; 당장 소니도 관계자분 얘기들어보면 엑페 정발은 사실상 소니코리아 수익으로 벌인 자선사업이었다고 하고 구글이 북미에서 그렇게 LG를 까대도 한국에 안들어오는건 이미 충분히 학습효과가 쌓였다는거죠. 국내에서 삼성이나 애플급 브랜드아니면 밥벌어먹고살기 힘들다는걸요. 그나마 샤오미가 쿠팡등을 통해서 정발하고 있다지만 이것도 결국 돈이 안된다 판단되면 철수할거고요. 그리고 갈라파고스는 그런의미 아닙니다;;; 한국 스마트폰시장은 100% 약육강식의 세계죠.

엑페 처참했던것도 기억하고 구글이 왜안들어오는지도 알겠지만

그게 소비자에게 무슨이득이 있을까요? 관계자분입장에서야 이익을추구하는것이 우선일거고

소비자입장에서야 최고를 고를 선택이 필요한건데요.

저는 일반소비자로서의 견해를 말씀드리는거구요 선택은 기업이하시겠죠 

갈라파고스라는 말이 피처폰시절 통용되던건 잘압니다. 본문처럼 도태되던 일본쪽이 우리보다 선택지가 넓다라는걸 

말씀드린거구요.소코가 자선사업을하던 기부행사를하던 그건 소코측에입장인거지. 소비자로서는 엑페를 살지말지 고민해볼 선택지조차 없다는게 아쉽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한국시장 치열한건 이미 여러가지 상황으로 다들 인지하고있는부분이죠 

그 소비자들이 안사갔는데 어떻게 장사를 해요;;; 그냥 님얘기는 암튼 우리는 더많은 선택지가 필요하니까 밑지는한이 있어도 더많은 기업들이 들어와서 팔아주세요인데 이미 10년전에 그런마인드로 들어왔다가 다들 빠져나갔습니다;;; 멍청이도 아니고 한번속지 두번속나요 암튼 LG도 못버티고 GG친상황에서 삼성이나 애플이 망하거나 스마트폰이 필요없어지는 시장 아니면 쭉 양강구도일거라 장담합니다

일본 이동통신시장이 갈라파고스라고 할 수 있던 때는 피처폰 시절이고 지금은 전혀 아니죠. 일본 전화기가 다 망했을 뿐이고 시장은 예전보다 훨씬 경쟁적입니다. 갈라파고스라는건 (기술적인)비표준의 고착화로 누릴 수 있는걸 못 누리는 특수한 상황에나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똑같은 요즘 전화기들 사이에 무슨 기술적인 차이가 있나요?

예전보다 훨씬경쟁적이라는 부분이 저는 어떤면으로는 한국시장보다 나아보인다는 생각이들어서요..

그 똑같은 전화기들사이에서도 특장점들이 갈린다면 골라보고싶다는거죠.

평생 된장찌개랑 김치찌개만 먹고살순없으니까요. 

예전보다 훨씬 경쟁적이라는 뜻은 기기가 다양해졌다가 아니라(여기도 피처폰시절이 더 다양했죠) 시장이 돌아가는 형태가 한국이나 미국 혹은 그 외의 다른 국가들과 차이가 없어졌단 뜻입니다. 미국도 LG 망하면서 모토로라 말고는 의미있는 점유율을 가진 제3업체가 없는데 미국보고 갈라파고스라고 하실건 아니잖습니까?

저도 많은 경쟁자가 유입되었으면 하지만 실상은...ㅠㅠ

걱정되는건 사실입니다.

한국인에게 남은선택지는 평생 애플아니면 삼성말고는 없을지도 모른다는게요 

선택지가 적은게 아쉽기는 하지만 선택지가 많은게 꼭 장점이라고는 볼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그 많은 선택지들을 다 제끼고 삼성과 애플을 선택한거니까요. 독과점이나 다른 댓글에 내수차별 얘기 하셨는데 삼성은 모바일 분야의 경우 오히려 내수에서는 어드밴티지를 많이 주는 편입니다

제가쓴본문에 오해가 있었던거같습니다.

경쟁내지는 발전이라는부분이 꼭 기술도있지만 그게. 가격이될수도있구요.

이미 삼성은 전세계에서 팔리고있고 잘나가고있지만 

잡은토끼에게 먹이를 줄까요?. 

좀 극단적인 비유지만 삼성 애플만 남은상황에서 삼성이 보급형가격을 쭉 올려버린다면

우린 어떻게 대처할수있을지 

그냥 사야겠죠?

아뇨. 해볼만 한 것 같으면 경쟁자가 언제고 나타나는게 시장이죠. 그렇게 되면 다시 들어오겠죠.

엔지니어 출신한테 ㅈ문가라 그러면 대체 누가 전문가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