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GOS 소송 카페 운영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오키도
- 조회 수 2923
- 2022.03.14. 19:04
사실상 처음 미코에서 응원해주신다는 글들 덕분에 소송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https://meeco.kr/mini/34755376 )
처음에는 소송을 어필하여 삼성이 그만한 보상을 해주길 바라며 시작한 의도었으나...
사과를 기다리다가 결국 인생 최초 단체 소송까지 가네요. 매우 엄청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변호사만 배부르게 해주는것이다.
돈도 늦게 받는다 등등 말은 많지만
결국 저는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이야기하고 빠르게 행동하고 이슈를 키운만큼
삼성에서도 빠르게 업데이트를 해주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 당연히 미코 고수님들이 제일 멋졌습니다 )
여튼 카페도 처음 운영해보니 답변을 달아주다가 잠을 자는 시간도 줄었고 부담감도 엄청났어요.
그리고 불매운동에 대해서도 준비한지라 결국 처음으로.... 삼성전자에 트럭 시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잦아들었지만 할건 하고 마무리하려 합니다. 그래야 언젠가 다음 실수에서는 빠르게 사과를 해주고 소비자를 위한 행동을 해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떄문입니다.
오늘 부탁드리고 싶은건 한마디입니다.
삼성에 그래도 트럭 시위로 한마디 나도 하고싶다 하는 분 덧글로 (30자이내) 적어주세요.
( 트럭은 16일 오전에는 주주총회 장소 앞 / 오후에는 본사를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
오늘까지 만들어서 시안을 넘겨드려야 그래도 16일에 트럭이 갈 수 있다고 하네요.
매번 눈팅만하던 유저였지만 여러모로 감사의 인사드리며 또 한번 '한마디만'부탁드려 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정적 순간] 당근이 이메일을 버리고 지역 인증을 도입했을 때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