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리뷰 게시판 *IT 전자제품, 서비스, 가전, 차량 등의 리뷰 또는 강좌(팁)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 리뷰

  • Memeko
  • 조회 수 5086
  • 2020.02.29. 01:02

https://bit.ly/2PzwLoj

 

제글은 언제나 블로그에서 원문으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허나 원문에 있는 사진 같은 부분을 제외하면 그대로 긁어온 내용이라 굳이 접속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본문 사진은 편의상 리사이즈 및 작은 사이즈로 업로드 됩니다.

 

 

삼성의 코드리스 이어폰은 시작부터 좋지가 않았습니다. 2016년에 출시한 기어 아이콘X는 매우 짧은 배터리시간과 밸런스 조차 제대로 맞추지 못한 품질 등 이슈가 상당했죠. 결국 해당 제품의 실패로 인해서 기어 아이콘X 2018은 1년만에 출시된 제품 치곤 많은 개선점을 불러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다소 높은 가격대의 영향인지 여전히 접근성이 떨어지게 되었고, 그 다음 제품이 출시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버즈는 2019년 2월에 공개한, 삼성 코드리스 이어폰의 리부트격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개선된 디자인,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 좋은 음질을 좋은 점들이었죠. 허나 광고에 비해 효과가 좋지 않았던 통화품질은 현재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혹평을 많이 받았으며 이어버드와 크래들을 혼합해서 사용시 총 재생 시간이 여전히 타사 제품 대비 뒤쳐진다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흐른 뒤 갤럭시 버즈의 2세대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바뀌지도 않았습니다만 뒤에 '플러스'가 붙었습니다. 왜 갤럭시 버즈에서 플러스 된 것인지, 리뷰로 살펴보겠습니다.

 

 

1. 디자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스펙 표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크래들 및 이어버드의 규격이 달라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단 하나도요... 굳이 뽑자면 이어버드의 무게가 조금 무거워졌습니다. (5.6g -> 6.3g)
 
그래서 제품의 총 무게가 1.4g 정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1.4g 정도는 사람이 판단하기엔 차이가 없다고 느낄 수준의 무게라 결국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갤럭시 버즈와 크게 다른점이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충 에어팟과 에어팟 2세대의 관계라고 보셔도 될 것 같군요.
 
물론, 완전하게 똑같은건 아닙니다.
 

Cap 2020-02-29 00-42-15-717.jpg

 

이어버드를 보관하고 충전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크래들은 기존엔 무광으로 되어있었지만, 플러스로 바뀌면서 유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유광 재질은 사용하시는 분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전 버즈와 디자인에서 사소한 차별을 두기 위해서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들긴 합니다.

 

크래들 내부도 아주 사소하게 디자인 변경점이 있었는데, 기존엔 구별하기 어려웠던 L/R 표기가 좀 더 식별하기 쉽게 되어있으며, 이어버드를 거치할 수 있는 곳을 좀 더 여유있게 설계한 것도 개선점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서드파티 이어팁 사용자분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공간을 더 넓혀준 것 같습니다.

 

Cap 2020-02-29 00-42-20-952.jpg

 

이어버드쪽 또한 마찬가지로 유광 재질이 도입되었으며 외부쪽 마이크 구멍이 1개 더 추가된 것을 빼면 기존 제품과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큰 차이점을 찾긴 어려웠습니다.

 

Cap 2020-02-29 00-42-22-742.jpg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큰 변경점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이어팁입니다.

 

기존 이어팁은 기어 아이콘X 2018을 그대로 계승한 듯한 맥아리 없고 흐물흐물한 이어팁이 그대로 들어있어서 여간 실망러웠지만 이번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피드백을 수용한 모양인지 이어팁에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내경이 상당히 단단해져서 이어팁이 이어버드 노즐에 잘 고정되며, 이어팁 외경 재질도 흐물거리는 느낌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어폰 많이 내본 삼성일텐데 이어팁이 이제서야 멀쩡해진걸 보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추후에는 '좋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이어팁을 선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건 또 몇년 걸리겠네요.

 

Cap 2020-02-29 00-42-28-990.jpg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디자인은 갤럭시 버즈의 디자인을 그대로 게승했다, 라는 점 빼곤 큰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허나 전체적으로 유광이 많이 도입된 적은 갤럭시 버즈의 무광을 좋아하시던 분들 대상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는 점 정도가 아쉬운 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사운드
 

Cap 2020-02-29 00-43-08-773.jpg

 
코드리스 이어폰을 쓰는 가장 큰 이유, 바로 음악 감상입니다.
 
이번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갤럭시 버즈 때도 그랬듯이 사운드를 강조하며 출시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기존 드라이버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 아니고 완전 새로운 물건을 들고 나왔습니다.
 

galaxy_budsplus_feature_02.jpg

 

처음에 보고나서 듀얼 BA가 아닌가 싶었는데, 그게 아닙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다이나믹 드라이버 2개를 이용해서 트위터 및 우퍼를 구현하여 2-Way 배치를 했습니다. 듀얼 드라이버는 기존 삼성 유선 이어폰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구조였으나 삼성 코드리스 제품 중에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최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코드리스 이어폰 같이 제한적인 공간인데도 불구하고 2-Way 배치를 행한 것은 정말 도전적인 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Cap 2020-02-29 00-50-08-174.png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어떤 음악을 듣던 간에 아주 훌륭한 이어폰입니다. 그냥 지르세요.

 

 

라고 마무리 하고 싶었지만... 이러면 리뷰가 아니니까요......

 

사실 갤럭시 버즈만 해도 사운드의 완성도는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AKG 튜닝이 적용되고 나서부터 삼성 음향기기의 성능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는데 갤럭시 버즈도 그 제품들 중 하나였습니다.

 

허나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갤럭시 버즈의 사운드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 끌어내는 제품입니다.

 

 

전체적으로 평탄한 소리는 갤럭시 버즈와 동일하지만,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저음과 고음에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버즈 플러스의 저음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극저음부터 시작해서 소리가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며 저음의 처리 또한 고풍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고음의 경우 치찰음이 줄어들면서 저음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안정적인 소리가 나옵니다. 그래프로 치자면 저음부터 고음역까지 평평하게 양탄자를 깔아놓은 느낌입니다.

 

드라이버도 2-Way로 분리하면서 전체 음역대의 해상력도 소폭 개선된 모습인데, 이것 또한 갤럭시 버즈 플러스로 음악을 들을 때 만족감을 받을 수 있었던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Cap 2020-02-29 00-43-28-221.jpg

Cap 2020-02-29 00-43-33-768.png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앞서 제가 제일 처음에도 언급해드렸다시피, 무슨 음악이건 어떤 장르건 소화 능력이 굉장합니다. 삼성에서 낸 음향 기기 중에 최고라고 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나간 것 같지만 진짜로요..)

 

갤럭시 버즈 때는 저음이 조금 아쉬웠었는데, 해당 문제점이 말끔히 개선되고 나니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무슨 단점을 적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한 경험이 많지 않은 것도 있긴 하지만, 삼성과 하만이 1년만에 달성한 성과는 충분히 증명을 해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3. 연결성

 

Cap 2020-02-29 00-43-44-878.jpg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갤럭시 버즈에서도 선보였던 퀵 페어링은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근처에 사용자의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한 기기가 있고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크래들에서 꺼낼 때 페어링을 하겠냐고 물어보게 됩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연결 편의성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진 부분이 있는데, 기기간 전환이 굉장히 빠르게 작동합니다.

 

갤럭시 버즈의 경우 전환시에 딜레이가 어느정도 있어서 기기를 핸드오버 해줄 때 보통 3~5초는 기다려야 했는데,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핸드오버를 시도를 하는 순간 1-2초 내외로 바로 다른 기기로 넘어가집니다. 그리고 갤럭시 버즈에 있었던 이어버드는 연결되었지만 플러그인이 먹통 되는 현상 또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반가운 개선점이 있었던 만큼,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소스 기기와 연결성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약 1주일 가량 출퇴근, 길거리에서 사용하면서 딱 한번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연결성이 갤럭시 버즈의 초창기 펌웨어보다는 대체적으로 안정적이었습니다.

 

딴 한번 아쉬웠던 구간이 있습니다. 지하철 내에서 음악감상 중이었는데 갑자기 왼쪽 유닛의 페어링이 끊겼다가 붙었다 하는 상황이 2-3번 정도 지속된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증상 이후 왼쪽 페어링이 다시 끊기는 현상은 없었습니다만 버즈 에서는 페어링이 완전 끊긴 적은 없었던지라 조금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근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사용하면서 다른 점이 오히려 문제였는데, 특정 상황마다 음악이 배속재생이 걸린 것 처럼 음원 재생이 갑자기 느려지거나 빨라지거나 기계음이 섞어나오는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심지어 2월 28일 AT5에서 BT5로 넘어가는 패치 후에도 겪고 있는 증상인데 혹시 이건 어떻게 해결이 될건지 문의라도 넣어봐야 할 것 같네요..

 

추가로 저는 커뮤니티 내에서 아직 계속 언급되고 있는 좌/우측 이어버드 노이즈 문제는 수령 후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겪기 좀 어려웠습니다. 대부분 제품에서 발생되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좀 의아하네요.

 

 

4. 통화

 

 

 

코드리스 이어폰은 선이 없어서 자유로운 사용성을 선사하는 만큼, 통화도 상당히 중요하게 봐야 하는 요소입니다.

 

작년 갤럭시 버즈는 출시 초창기부터 약 반년넘게 통화품질에 대한 악평이 지속되었었는데, 삼성 내부적으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힘을 쓴 덕분에 현재로서는 통화가 그럭저럭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갤럭시 버즈에서 선보였던 어댑티브 마이크 기술은 그대로 채용했지만 이번엔 외부에 마이크를 1개 더 추가했습니다. 거기에 끝나지 않고 각 외부 마이크에 빔포밍 기술을 탑재하였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활용해서 통화를 진행해봤습니다만 제가 전문적인 측정장비나 환경을 갖추고 있진 않아 통화 녹음된 것을 여러개 뽑아서 다시 들어봤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제 기준에서 버즈 대비 통화 품질은 확실하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제 예상보다 정말 많이 된 것 같은데,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통화할 때보다도 버즈 플러스가 더 깔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통화품질은 버즈에서 실망하셨거나 버즈에서 통화품질 때문에 넘어가고 싶은 분들에게 당당하게 추천해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 드디어 갤럭시 버즈의 Great for Talking 캐치 프레이즈가 실현이 된 것 같습니다.

 

5. 갤럭시 버즈+ 애플리케이션

 

Cap 2020-02-29 00-44-01-830.png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플러그인 애플리케이션은 갤럭시 버즈와 완전히 다른 디자인과 UX를 갖추고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나 워치 액티브 2의 One UI 1.5 패치 후 개선된 플러그인과 유사한 것도 특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좀 더 One UI의 기조에 맞게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Cap 2020-02-29 00-44-11-025.png

 

알림 관리 또한 워치 시리즈와 비슷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알림 받을 앱을 선택할 때 앱들이 리스트에 바로 나왔었지만 최근에 알림 받은 앱을 대상으로 알림 수신을 할지, 아니면 전체 앱으로 따로 들어가서 선택할 것인지 선택권을 제공합니다.

 

Cap 2020-02-29 00-44-17-387.png

 

터치패드 조작의 경우 갤럭시 버즈와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갤럭시 버즈에서 첫 선을 보인 즉시 주변 소리 듣기 모드가 아예 기능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삼성 내부에서도 해당 기능의 용도에 의문점을 가진 듯한 모양입니다. 저도 당장 자주 사용하지 않은 기능이었다보니..

 

원래 길게 누르기에 스포티파이 통합기능도 있지만 한국에는 스포티파이가 진출해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Cap 2020-02-29 00-44-21-435.png

 

유용한 기능이라는 탭이 새로 생겼습니다.

 

아마 차차 기능이 추가될 것 같지만, 현재로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통화 중에 주변소리 듣기 모드 사용 뿐입니다.

 

이어버드 찾기도 그대로 존재했지만 기능이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Cap 2020-02-29 00-44-31-781.png

 

일반 탭에서는 이어버드 초기화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의 사용성과 비슷하게 기능을 배치한 모습인데, 초기화 기능 혼자만 있다보니 메뉴가 뭔가 좀 쓸쓸한 느낌이 있네요..

 

Cap 2020-02-29 00-44-43-358.png

Cap 2020-02-29 00-44-51-000.png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경우 이전에 설치했던 소프트웨어가 어떤 버전이었는지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고, 앱 업데이트 UI도 워치에서 보실 수 있었던 최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얘기가 나왔으니 기존 버즈 대비 개선점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버즈는 이어버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시에 시간이 넉넉잡아 3분 넘게 소요되었는데,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개선되어서 업데이트가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AT5-BT5로 올라갈때 소프트웨어 패키지 전송속도부터 시작해서 업데이트가 완료되는 시간까지 버즈 대비 2배 이상 빠릅니다.

 

해당 개선점은 버즈 플러스의 AP는 BCM43015로 버즈의 BCM43014와 다르게 속도나 효율이 더 좋아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Cap 2020-02-29 00-44-54-080.png

 

팁과 사용설명서는 기존 버즈에서 '도움말' 탭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일부 내용이나 각 탭에 있었던 사용 안내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장소입니다. 원래 버즈를 쓸 때는 여러가지 설명들이 분산된 것 같았는데 보기 좋은 개선점이었습니다.

 

이어버드 정보에서는 기존에는 셀프 테스트에서나 확인할 수 있었던 기기의 시리얼 번호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개선되었고, 추가로 소프트웨어 정보나 배터리 정보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어디로 숨어 들어간건지 디버그 메뉴를 띄우는 곳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어딘가 숨어있을 것 같은데 짐작이 잘 안되네요... 디바이스 이름에 특정 번호를 넣고 진입하는 형태일까요?.. 미스테리합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플러그인 애플리케이션은 갤럭시 버즈 때에 비교해서 이제서야 One UI의 디자인 기조와 시스템이 제대로 통합되어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 버즈에도 업데이트가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앱의 사용성이나 기능 배치들이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칭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더 많은 이야기들

 

Cap 2020-02-29 00-45-01-966.png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서 큰 개선점 중 하나인 배터리 표시는 갤럭시 버즈에서 수동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개선점인데, GIF로 한번 보시겠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충전 케이스 잔량도 확인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는데, 기존엔 LED 라이팅에만 의지 했어야 했지만 이제 이어버드를 크래들에 올려놓는 것으로 잔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결했습니다.

 

케이스 배터리가 뜨는 것도 거의 즉각적으로 뜨는지라 기능 사용에 불편한 점도 없었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얘기하면서 배터리를 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기존 58mAh 배터리에서 85mAh 배터리를 탑재해서 용량이 약 46%가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음악 감상만으로 무려 11시간의 압도적인 배터리 재생 시간을 선사하는데 실제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배터리는 놀라운 수준입니다.

 

Cap 2020-02-29 00-45-08-584.png

 

현재 제가 리뷰를 작성하면서 갤럭시 버즈 플러스도 같이 사용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 이 배터리는 18시부터 착용을 시작해서 23시 52분까지 사용한 상황에서 보여주고 있는 배터리 수치입니다. 대략 곧 6시간 정도 사용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추가 5시간 정도는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그정도로 배터리가 줄지를 않습니다. 출근 시간에 저는 이어버드를 대략 1시간 40분 정도 사용하는데, 출근 하고 나서 이어버드의 배터리를 확인해보면 약 10% 정도 밖에 사용하지 못했다고 나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배터리 개선에 대한 접근 방식은 정말 독특하고 기행이 넘칩니다.

 

타 회사의 경우 이어버드 자체의 재생시간을 늘리는 것 보다 케이스 충전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최대 사용시간을 확보하는 편인데,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오히려 역발상으로 이어버드 자체 재생시간과 배터리를 늘리면서 케이스 배터리를 포함해서 제품을 사용할 때 타사와 최대 사용시간을 비슷하게 가져가는 선택을 했습니다. 정말... 무슨 약을 하셨길래 이런 생각을?...

 

네, 이어버드 배터리 자체는 이렇게 좋습니다. 그런데 충전 케이스 배터리는 의문점이 좀 남습니다. 이어버드를 아주 잠깐 사용했는데 충전 케이스가 이어버드를 충전하고 나서 잔량을 확인해보면 소모량이 제가 예상했던 용량보다 더 많이 소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통상적인 패턴이라면 유저들이 이어버드를 자주 넣다 꺼냈다 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어버드의 배터리를 전부 소모하고 재충전 했을 때 보다 사용 시간이 더 떨어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안그래도 충전 케이스 배터리의 용량 자체가 작은 점도 들 수 있는데, 개선 하려면 결국 케이스 배터리도 용량을 늘려야만 합니다.

 

왜 이렇게 된 것인가 다시 생각해봤는데, 이어버드 정격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Cap 2020-02-29 10-36-15-673.png

 

(플러그인 앱에서는 0.2A로 반올림 해서 표현하는 듯 합니다. 저는 박스 뒤에 있는 수치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성 내용이긴 합니다만... 이번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이어버드 및 충전 케이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서 정격 또한 변경이 되었습니다. 주목하셔야할 부분은 이어버드 쪽입니다.

 

갤럭시 버즈 이어버드는 양쪽 이어버드 0.5W 정도 정격을 보유하고 있고,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0.8W로 충전이 더 빠르게 진행되지만 동시에 케이스 배터리를 기존 이어버드 대비 더 끌어다 쓰게 됩니다.

 

일부 유저분들이 테스트를 진행해주신 결과 이어버드 배터리를 전량 소모 한 후 재충전을 진행해서 완전 충전을 했을 때 충전 케이스의 잔량이 약 10% 내외로 남을 정도로 마진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충전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버즈의 즉시 주변 소리 듣기가 삭제되었지만 기능 자체가 개선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갤럭시 버즈의 경우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출시부터 지금까지 실사용에 만족스럽게 사용하기엔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던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서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좀 더 밖의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게 개선이 많이 되었으며, 기존 버즈를 쓰던 유저분들이 체험해보시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주변 소리 듣기는 어찌보면 제일 중요한 사람 목소리는 대체적으로 잘 캐치해서 전달해주는 편인데, 아쉬운건 도로변에서 자동차나 버스가 지나갈 때 도로 소음이 귀에 너무 크게 들어오는 편이라 길 거리에서는 사용하기가 좀 애매했습니다.

 

어쨌든, 유저분들의 복합적인 평을 봤을 때는 버즈 대비 매우 좋아지긴 했으나 에어팟 프로 수준의 훌륭한 결과물은 기대하기 어려운 듯 합니다.

 

Cap 2020-02-29 00-45-23-398.png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실험실 기능을 새로이 도입했는데, 해당 메뉴에서는 아직 기기에 정식적으로 적용된 것이 아니지만 추후 탑재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항목들을 유저들이 직접 쓸 수 있게 해줍니다.

 

가장 맨 위에 있는 이어버드 가장자리를 두드려서 볼륨을 조절하는 기능은 이어버드의 가속도계를 이용해서 볼륨 조절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인데, 현재 실험실 기능에 있는 만큼 민감도가 매우 커서 귓바퀴를 건드리거나 뺨을 쳐서(...) 볼륨 조절을 할 수도 있고, 심지어 일부 유저분의 후기에 의하면 입 속에서 얼음을 깨무는 것으로도 볼륨 조절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코 유저분들이 작성해주신 실험실 후기 글에 힘이 납니다(?))

 

 

2번째에 있는 주변 소리 듣기를 더 크게 듣는 기능이 실험실에 존재합니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주변 소리 듣기 동작시 마이크의 동작 기계음이 더 커지고 주변 소리가 상당히 귀에 크게 들어오게 됩니다. 해당 기능은 귀에 피로도가 좀 생기는 것 같아 실험실 기능인 만큼 자주 사용하는건 권장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모드가 새로이 신설되었습니다. 버즈 플러스의 게임 모드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P OS 이상이면서 GOS(Game Optimizing Services)가 사용 가능한 기기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레이턴시가 중요한 게임을 많이 즐기진 않아 테스트가 좀 제한되었지만, Cytus 앱을 활용해서 잠시 체험해봤을 때는 게임 모드를 키는 쪽이 확실히 레이턴시를 줄이는데 도움이 어느정도 되었던 편입니다.

 

다른 측정 결과 자료들을 보니 갤럭시 버즈 플러스 게임 모드의 레이턴시는 일부 회사에서 제공하는 게임 모드의 지연시간 만큼 감소하진 않는 모습인데, 앞으로 피드백이나 의견을 수렴후 개선을 해서 정식 기능으로 탑재할 것으로 추측되네요.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충전 케이스는 사용성이나 품질이 개선이 많이 된 모습입니다.

 

이어버드를 붙잡는 자석이 좀 더 세졌고, 특히 케이스의 힌지가 마음에 듭니다. 갤럭시 버즈의 맥아리 없이 흔들리거나 이상한 동작에 비해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힌지는 갤럭시 Z 플립의 프리스탑 힌지처럼 느낌이 좋은 편입니다.

 

 

터치패드는 갤럭시 버즈와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버즈는 초창기에 감도 문제로 패치가 여러번 나오긴 했는데,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현재 감도가 딱 적당한 편이라 추가적인 수정은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7. 결론

 

Cap 2020-02-29 00-45-34-743.jpg

 

"DEFINITIVE EDITION"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갤럭시 버즈에서 아쉬웠던 기능들과 개선점을 더한(+), 갤럭시 버즈의 '완전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인상적인 부분은 이미 충분히 좋은 사운드를 한층 더 끌어올린 점입니다. 한국 캐치프레이즈가 "처음 만나는 사운드 리얼리즘"인데, 직접 사용해보니 납득이 됩니다. 근데 이러면 다음 이어폰은 대체 어떻게 만드려고...(...)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작년과 출고가 차이가 2만원 내외 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1년만에 나름 다양한 개선점을 선보였습니다. 이제는 충분히 지갑을 열고 살만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잘 만들었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다양한 커뮤니티 글을 보셨듯이 초기 QC나 소프트웨어 안정성이 미흡한 모습인데, 다음 버즈가 나왔을 때는 출시 초창기에도 큰 잡음 없이 깔끔한 제품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이어팁도 이제 멀쩡해지긴 했으나 굳이 서드파티 이어팁을 안써도 될 정도로 좋은 품질의 이어팁을 개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장점

 

+ 버즈 보다 더 나은 사운드 퀄리티

 

+ 압도적인 이어버드 자체 배터리 타임

 

+ 개선된 플러그인 앱 사용성

 

+ 정상궤도에 오른 통화 품질

 

+ 이제 기능으로 쓸 수 있는 주변 소리 듣기 모드

 

단점

 

- 이번에도 아쉬웠던 초기 소프트웨어 안정성

 

- 호불호 갈릴 수 있는 유광 디자인

 

- 좀 더 좋은 품질의 이어팁이 필요

 

- 잦은 충전 케이스 이용시 공식 배터리 타임만큼 쓸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음

 

갤럭시 버즈 플러스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9
Aimer
1등 Aimer
2020.02.29. 01:08

어찌보면 제일 기대치가 낮았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인데

 

반전으로 제일 호평받고 있는 녀석(...)

 

사실 1세대가 상당히 쓸만해서 베이스가 튼실하긴 했지만요

[Aim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Aimer 님께
2020.02.29. 01:11

S20를 똥같이 내고 버즈 플러스로 수익을 내려는 삼성의 악마같은 계획일 수도 있습니다(?)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imer
Aimer Memeko 님께
2020.02.29. 01:12

버즈플은 폴드2 번들을 믿어보기로...

 

요즘 삼성 웨어러블 만듬새 보면 액티브3도 기대되네요.

[Aim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Aimer 님께
2020.02.29. 01:12
Aimer 님, 1포인트 채굴 성공!
[포인트봇]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sands
2등 sands
2020.02.29. 01:14

통화때문에 사고 싶네요

[sands]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브니엘
브니엘 sands 님께
2020.02.29. 01:18

통화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 있어서

저도 계속 간보게 되네요 ㅎㅎ...

[브니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sands 님께
2020.02.29. 01:19

통화는 진짜 좋아졌습니다.. 전 요즘 상황 되면 휴대전화 안쓰고 버즈 플러스로 통화합니다.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sands
sands Memeko 님께
2020.02.29. 01:24

다른 리뷰 찾아봤는데,

역시 실외에서는 힘든가요ㅜㅜ

[sands]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sands 님께
2020.02.29. 01:27

실외에서도 좋습니다 ㄷㄷ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기변증
3등 기변증
2020.02.29. 01:16

아 그냥 버즈로 존버하려고 했는데 읽고나니 기변 마렵네요...

[기변증]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기변증 님께
2020.02.29. 01:20

2만원만 추가로 지불 하십시오.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서린
서린
2020.02.29. 01:18

일단 추천 드립니다.

제품 자체는 정말 잘 나왔어요. 특히 배터리랑 주변소리듣기 개선은 정말 잘 됐구요.

측정치 보면 2way를 채택하면서 고음 튜닝에서 약간 삐끗한 느낌이 듭니다만... 고음역은 사실 귀 모양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이라 개인차가 클 테니 상관없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서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서린 님께
2020.02.29. 01:18
서린 님, 1포인트 채굴 성공!
[포인트봇]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서린 님께
2020.02.29. 01:19

전 버즈보다 듣기가 더 편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튜닝이 삐끗한거였군요(...)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서린
서린 Memeko 님께
2020.02.29. 01:26

버즈 버즈플 비교.png

 

측정치를 보시면 9~10KHz 부근에 전작 버즈에 비해 5~6dB 이상 더 심한 딥이 있습니다. 왜 이래놨는지 모르겠는데... 의도가... 있겠죠...?(...) 이 딥 덕분에 고음역이 줄어들어서 오히려 듣기 편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이외에 극저역과 저역쪽 튜닝도 약간 바뀌었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좋은 거 같아요.

[서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서린 님께
2020.02.29. 01:28

고음이 뭔가 덜 쏘는게 저런 영향이 있었군요, 근데 이건 의도적인 딥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측정치 보니 결국 드라이버 자체 성능은 더 좋아진 모양이네요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아무노래
아무노래
2020.02.29. 01:21

버즈1이 있어서 버즈 플러스 다음 제품 존버중입니다.

 

지금 버즈 플러스 만듦새 보면 다음제품도 망설임없이 질러도 되겠네요

[아무노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아무노래 님께
2020.02.29. 09:57

여정이 좀 길긴 했지만 이제 타사 대비 강점을 많이 갖추고 있어서 다음 제품은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BarryWhite 님께
2020.02.29. 09:58

감사합니다.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크로아츠
크로아츠
2020.02.29. 02:09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소리 출력은 어떤가요

[크로아츠]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크로아츠 님께
2020.02.29. 09:58

미디어 음량 동기화가 안드로이드 10부터 기본 적용되고 있고 거기에 버즈랑 크게 다른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바인더7CM
바인더7CM
2020.02.29. 06:12

주변소리듣기는 직은팁을 쓰면 웅운 하울린 생기는 ㅜㅡ 제가 그러고 있음

[바인더7CM]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바인더7CM 님께
2020.02.29. 09:58

전 이어팁 M사이즈가 제일 낫더군여.. 원래 버즈는 소자 쓰고 있었는데 ㅠ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미니네임
미니네임
2020.02.29. 09:01

좋은 리뷰 잘좠습니다 ㅎㅎ

레이턴시는 좀 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게임가능할정도로

[미니네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미니네임 님께
2020.02.29. 09:59

실험실 기능이 얼른 정식 기능처럼 도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Thomasp5675
Thomasp5675
2020.02.29. 11:31

에어팟 같은 경우엔 크레들이랑 폰이 통신하면서 크레들 잔량을 알려주는걸로 아는데 버즈는 이어버드를 통해 유선 연결된 크레들의 배터리를 이어버드를 통해 폰으로 보내는 방식인건가요?

[Thomasp5675]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Thomasp5675 님께
2020.02.29. 11:31
Thomasp5675 님, 1포인트 채굴 성공!
[포인트봇]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Thomasp5675 님께
2020.03.01. 13:00

답글이 늦었읍니다.

버즈 플러스는 케이스 잔량을 확인하려면 꼭 1쪽 이어버드라도 케이스에 거치된 상태여야만 가능합니다.

그 외에 이어버드를 거치하지 않고 케이스 잔량을 확인하려면 케이스를 열고 닫은 후 나오는 LED로 보실 수 있습니다.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Stellist
Stellist
2020.02.29. 11:54

전작의 무광이 참 예뻤는데... 좀 아쉽게 됐어요.

[Stellist]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Stellist 님께
2020.02.29. 15:17

강제로 케이스 살이 중입니다 ㅠ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MrGom™ 님께
2020.02.29. 15:17

감사합니다.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하늘
하늘
2020.02.29. 19:37

제 취향이 아니라 사지 않을 뿐 굉장히 잘 나왔다봅니다. 노캔 없이 이 가격에 파는게 더 맞는거 같아요.

벌써 실물도 많이보이더라구요

[하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하늘 님께
2020.03.01. 13:01

4번째 정가 주고 산 삼성 코드리스지만 드디어 초기 상태부터 만족스러운 모델이 나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Memeko 님께
2020.03.01. 13:01
Memeko 님, 4포인트 채굴 성공!
[포인트봇]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워런티비오루
워런티비오루
2020.02.29. 22:06

선생님 리뷰를 보니 제 버즈가 초라해보입니다ㅠㅠ

[워런티비오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Memeko 워런티비오루 님께
2020.03.01. 13:01

기변은 멀지 않아요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취소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리뷰 GILD design 솔리드 아이폰14프로 메탈범퍼 사용기 [5] file Stellist 23.04.18 17 2613
공지 리뷰 게시판 이용 수칙 210623 admin 21.06.23 2 30538
핫글 리뷰 제피러스 G16 (2024) 리뷰 [5] Magyarország 24.03.28 1 391
120 v50 기본앱 최적화 된 배터리 성능 결과 [6] Apious 20.03.16 1 1541
119 갤럭시S20와 스냅드래곤865가 만나다. 벤치마크 총정리 [23] 감자해커 20.03.16 11 6997
118 갤럭시S20시리즈 카메라 문제점 이슈정리 [12] file 감자해커 20.03.13 17 5197
117 S20 노멀 광축틀어짐 교품후기(빡침주의) [23] file BCOM 20.03.12 2 3148
116 북커버 왔어용 [6] file 한방먹이는한의사 20.03.10 0 401
115 아이피타임 A8004NS-M 간이NAS 후기(부제 : 안녕~ 시놀리지 NAS) [13] file 흡혈귀왕 20.03.07 4 3844
114 가입인사겸 S10 vs S20 사진입니다 [13] file BCOM 20.03.06 3 1414
113 X1Carbon Gen7 간단 소감 [20] file 취사병고동빈 20.03.05 0 573
112 아이피타임 간이NAS 구성 후기 [57] file 흡혈귀왕 20.03.03 9 17016
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 리뷰 [39] file Memeko 20.02.29 22 5086
110 HDR 안쓰는게 더 맞는 듯 합니다. [11] file 영화과부도 20.02.26 0 6881
109 갤럭시s20울트라vs아이폰11프로vs LG V50, s10 실내사진 비교 [29] 감자해커 20.02.25 18 5466
108 갤럭시s20 스피커는 구조상 음질개선이 힘들다.(추측글) [42] file 감자해커 20.02.22 3 8232
107 2천원대로 아이폰 X 시리즈(X XS 11pro) 관리해보자 [20] file 오토카모 20.02.18 0 862
106 Rebirth from 「1」 - 소니 엑스페리아 1 (Short Ver.) [4] file 마키세크리스 20.02.18 3 465
105 갤럭시 S20 울트라 간단 리뷰 [16] file Memeko 20.02.17 8 2556
104 갤럭시S20 울트라 카메라 사용기... 죄송합니다... [21] file Stellist 20.02.17 23 3813
103 이 휴대폰은 미쳤습니다. 갤럭시 S20 울트라 리뷰 [20] file MysticCat 20.02.16 23 5283
102 S20 자급제폰 디지털프라자 사전구매 후기 [5] file JamesBlake 20.02.13 0 1288
101 판형이 깡패인 이유 [18] file 영화과부도 20.02.05 3 1791
100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과 회사에서 만들고 싶은 기능의 괴리. (사용성평가 경험담) [22] 감자해커 20.02.02 11 905
99 Deff DURO 스페셜 아이폰11프로 케이스 사용기 ::: 인덕션을 납작하게 [10] file Stellist 20.02.02 7 1909
98 dbrand Grip 아이폰11 케이스 사용기 [5] file Stellist 20.01.29 4 1000
97 잠안와서 적는 폴드 일주일정도 써본 간단 소감 [9] file 프리즘스톤 20.01.26 5 1467
96 비츠 파워비츠 프로 코드리스 이어폰 사용기 [3] file Stellist 20.01.23 9 1229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