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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스마트폰과 PC, 이어/헤드폰 등 IT제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제도샤프

리뷰 [사용기] 구글 픽셀3a : 가격은 pixel, 가치는 megapixel

본 글은 언제나와 같이 제 블로그http://blog.badalab.link/221648556085 에 있는 글을 옮겨온 것이나,

네이버블로그의 글을 직접 복사하면 이미지가 출력되지 않기에, 옆동네 사용기게시판을 한 차례 거쳤습니다.

해당 게시판의 용량제한으로 인해 복사하면서 일부 내용이 제외된 점 양해 부탁합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출국하면서 카메라를 집에 두고 오는 바람에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 폰카로 사진을 커버하다 보니 사용기 사진 퀄리티가 급 하락했습니다. 심도표현을 하려고 했는데 역시 삼성폰 라이브포커스는 언제나와 같이 후지네요. 다음주 중으로 카메라를 EMS 배송받기로 했으니 다음에 올릴 사용기부터는 좋은 사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작하며

세상 모든 물건들의 체급은 정말 세심하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우리 손에 잡히는 작은 스마트폰조차 체급이 세분화되어있죠. 이 작은 휴대폰이 뭐라고, 가격대별로 나뉘어진 분류는 촘촘하기까지 합니다. 이같은 분류에는 몇 가지 불문율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휴대폰들은 기능이 빠져 있지요. 하드웨어 부품을 빼서 원가절감을 하는 것은 애교, 치사하게 소프트웨어로 기능을 막아놓기도 합니다. 저렴한 휴대폰들은 고급스런 외관을 지닐 수 없고, 저렴한 스마트폰에 훌륭한 카메라는 기대하면 안됩니다. 통화품질도 기대할 수 없고, 빠릿빠릿한 최적화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런 '고급' 기능을 누리고 싶다면, 답은 비싼 폰을 사는겁니다. 그동안의 스마트폰 시장을 한 문장으로 표한하자면, "꼬우면 더 비싼거 사던가" 되겠습니다. 

 

구글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던 단말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더 했죠. 구글의 픽셀 시리즈는 해마다 논란이 끊이지 않던 제품입니다. 디스플레이도 나쁘고, 하드웨어 마감도 나쁘고, 순정 안드로이드는 되는 기능도 없고, 심지어 자기들이 직접 만든다는 소프트웨어조차 불량하면서 가격은 아이폰 뺨치게 비쌌죠. 그나마 멀쩡했던 것은 픽셀의 '카메라' 하나뿐이었습니다. 오죽하면 픽셀은 휴대폰이 아니라 전화 되는 카메라라는 별명이 붙었을까요. 픽셀3a는 약간 다릅니다. 제품에 붙어있는 가격표부터가 합리적이고, 스펙도 납득할 만하고, 생긴것도 납득할 만하죠. 지난 픽셀3XL에서 비행기가 내릴 수 있을법하게 큰 노치를 선보였던 것과는 다른 모양새입니다. 과연 지난 1년 사이에 의사결정조직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단말기 제원

디자인

 

구글 픽셀 3a의 디자인은 특별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전면부에는 5.6인치 OLED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요즘 중저가형 단말기들도 전면의 화면비를 끌어올려 '그럴듯'하게 만든다고 펀치홀이니 물방울 노치니 하면서 화면을 크게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음에도 픽셀3a의 이마와 턱은 그저 광활하기만 합니다. 개나소나 탑재하는 노치도 없고 최신기술의 상징 같은 느낌인 펀치홀도 없죠. 덕분에 약간 시대에 뒤쳐진 듯 한 느낌이 들지만, 반대급부로 '간섭 없는 스크린'을 얻게 되었네요. 

 

 

디바이스의 후면에는 1200만화소의 후면카메라와 LED플래시, 지문인식센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구글 로고 이외에는 아무런 각인도 새겨져있지 않아 깔끔함을 자랑합니다. 후면은 기존 픽셀3와는 다르게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후면 투톤 디자인이 채택되었는데요, 상단은 유광, 하단은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유광 부분이 유리가 아닌 만큼 완벽하게 매끈한 마감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일반적인 플라스틱 모델들보다 성형상태는 양호합니다. 무광 폴리카보네이트 파츠 덕분에 손에 잡는 느낌도 맨들맨들하고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느낄 수 있는 단단함과 절대적 고급스러움 까지는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했을 때 충분히 괜찮다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디스플레이

최근 출시되는 휴대폰들은 디스플레이 기술에 있어 큰 발전을 보였습니다. 중소형 OLED 시장을 제패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중화권 제조사에 공급하는 한편, 오토컬러매니지먼트를 지원하는 Dynamic AMOLED를 자사 제품에 탑재하며 기술력 자랑에 나섰습니다. OLED가 채택되었던 과거에 비해 번인 저항력도 크게 향상되었고, 색정확도 및 밝기도 큰 개선을 이룬 상태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아쉽게도 픽셀3a의 디스플레이는 이런 개선사항들을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한 5.6인치의 FHD+ (2220 x 1080) 해상도의 OLED 스크린에서는 문제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기본 설정된 색온도가 다소 따듯하게 느껴지지만, 고급설정을 통해 3가지 모드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중저가형에서 색상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조차 빼버린 회사들이 너무나도 많은지라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이전 세대 플래그십들을 제외하면 이 가격대에 훌륭한 QHD 스크린을 갖춘 단말기를 찾기 정말 어렵습니다. 혹자는 FHD+인 해상도가 아쉽다고 평가했지만, 이정도 화면 크기에 FHD+면 나쁜 해상도가 아닙니다. 화면이 다소 형광빛을 띈다는 점이 아쉬운 포인트였으나, 블루라이트필터나 색상모드 조정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QHD+를 탑재한 다수의 제품들 대비 텍스트 가독성에서 크게 뒤떨어지지도 않았기 때문에 픽셀3a의 스크린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를 덮고있는 강화유리의 품질은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원가절감 때문이었을까요, 코닝社의 고릴라글래스가 아니라 아사히 드래곤트레일 글라스를 탑재한 픽셀3a의 스크린은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픽셀3a를 실사한지 3주도 되지 않아 나타난 다양한 패턴의 스크래치는 고릴라글래스를 긁었을 때랑은 달리 마치 무언가로 찍은 것 처럼 패이고, 표면을 살살 긁어도 만져지는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반 년 사용한 폴드의 화면 스크래치보다 픽셀의 스크래치가 훨씬 거슬리는 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Lab 테스트에서는 드래곤트레일이 고릴라글래스와 거의 동등한 성능을 보였기에 조금 의아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 경험에서 말씀드리자면 3a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보호필름을 필수로 부착하고 사용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능 - AP 구성

구글 픽셀3a에는 삼성파운더리의 10nm FinFET LPP 공정에서 위탁생산된 HMP를 지원하는 DynamIQ 방식의 옥타코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670이 탑재되어 있으며 Kryo 360 Gold를 듀얼코어로 빅 클러스터를, Kryo 360 Silver가 헥사코어 구성되어 리틀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습니다.

 

BENCHMARK - GEEKBENCH4 10회 연속 부하측정

CPU 벤치마크를 위하여 긱벤치4가 이용되었으며, 긱벤치5는 기종별 데이터를 다시 수집해야 하기에 리뷰에 반영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림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단말기 스로틀링에 따른 성능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정 간격을 두고 연속으로 벤치마크를 10회 측정한 테스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벤치마크는 특정 상황과 특정 조건에서 행해진 테스트로 일상 사용에서의 성능을 절대적으로 대변하지 않으며, 측정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일 수 있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픽셀3a의 스냅드래곤670은 싱글코어 1630점, 멀티코어 5150점 언저리의 결괏값을 보였으며, 최신의 단말기에 맞게 설계된 프로세서 덕분에 연속으로 벤치마크가 이어진 상황에서도 큰 성능하락 없이 제 성능을 유지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670 이후로 숨 쉴 틈도 없이 등장한 스냅드래곤710 때문에 해당 프로세서를 채택한 단말기가 많이 없어서 다수의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 플랫폼을 SDM710으로 인식하는 것도 큰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속한 그룹에서 정리하고 있는 단말별 벤치마크 실측데이터를 통해 살펴보면, 멀티코어를 기준으로 구글 픽셀3a는 작년 말에 출시된 갤럭시 A8s의 스냅드래곤710보다 조금 낮은 점수를, 애플의 아이폰6s보다는 조금 좋은 점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픽셀3a에 들어간 스냅드래곤670은 동일한 프로세서가 들어간 갤럭시 탭 S5e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럼에도 중상급형 AP답게 무난한 성능을 보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ENCHMARK - 3DMARK 측정

픽셀3a에 탑재된 아드레노615 GPU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3D마크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측정했습니다. 기존에는 GFXBench만을 이용하였고, 3Dmark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건 픽셀이 처음이기 때문에 타기종과의 비교 데이터 시트가 없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3D Mark Sling Shot Extreme 에서의 점수는 OpenGL 1679점, Vulkan 1553점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최근 플래그십 단말인 갤럭시S10 5G의 엑시노스 9820 프로세서가 각각 4300점, 4400점을 기록한 것에 비추어보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점수입니다. 물론 올해 연초에 3DMark의 Vulkan 측정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거치며 점수체계가 일부 변경되어 구기종과의 직접비교가 다소 어렵게 되었지만, 타 기종의 Vulkan최적화로 인한 상승폭을 고려해보면 갤럭시S6-S7 정도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BENCHMARK - GFX Bench 측정

 

GFX Bench를 통해 취합한 데이터로, 일반적인 아드레노615 GPU가 보여주어야 할 타겟 성능에서 오차범위 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신의 플래그십 AP에 탑재되는 고성능 GPU가 아니기 때문에 고사양 3D게임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만, 과거 아드레노616 GPU를 탑재한 갤럭시A8s가 배틀그라운드 '고사양' 옵션 구동을 무리없이 해내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게임은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픽셀3a에서 니드포스피드:노리밋츠를 실행했을 때 부스터 이펙트 발동, 지속 충돌 이펙트 발생 등 순간적으로 자원을 많이 쓰는 환경에서 미세하게 멈칫거리는 현상이 발견되었으나 이같은 마이크로스터더링은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환경에 영향을 줄 만큼 지대하지 않았으며, 사용자가 지나치게 민감하지 않다면 이러한 마이크로스터더링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충분히 무시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BENCHMARK - Androbench 스토리지 벤치마크

픽셀3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f2fs 파일시스템 덕분인지 eMMC5.1 규격의 스토리지가 탑재되었음에도 ext4가 탑재된 다른 동일규격 제품들에 비해서 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andom Write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 앱을 설치하는 속도가 eMMC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빨라졌습니다. 스마트폰 특징상 Random Write가 잦기 때문에 해당 성능의 향상을 크게 체감하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오히려 스토리지 용량이 64GB로 작은 점이 훨씬 아쉬운 부분으로 느껴집니다. 마이크로SD카드로의 용량확장도 불가하구요.

 

종합적으로 픽셀3a에 탑재된 스냅드래곤670과 아드레노615 GPU의 성능은 일상 사용에서 문제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며, 스냅드래곤670 AP가 2+6코어 구성으로 4+4 구성의 프로세서를 채택했을 때보다 성능이 떨어지기 쉬웠음에도 기존 성능을 유지해냈습니다. 스냅드래곤670의 퍼포먼스는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충분히 목적에 부합한다고 판단됩니다. 후술할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더불어 스냅드래곤670은 전반적으로 훌륭한 사용자경험을 제공하며, 기타 중급기 대비하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터리

(사진은 벤치마크 구동을 위해 최대밝기로 부하 구동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 시간과 러닝타임의 직접비교는 불가합니다.)

 

픽셀3a의 배터리 러닝타임은 많은 기능들을 덜어낸 만큼 용량 대비 훌륭한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했을 때 여섯시간에서 일곱시간 정도의 화면켜짐을 보여주었으며, WiFi 상태에서는 최대 9시간 가까이 지속되는 배터리 런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들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던 대기 배터리에서 꽤 선방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1시간에 1% 정도 빠지는 여 타 안드로이드 단말들과는 달리 픽셀3a는 그것의 절반 정도인 느낌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났을때 96~95% 정도 잔량으로 남아있었던 점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사용자경험 (Software, Feature)

Always On Display

 

한때는 제조사들의 커스텀 기능이었던 Always On Display를 픽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삼성이나 LG의 AOD처럼 AOD 화면에서 재생을 컨트롤할 수 있다던가 하는 고급 편집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별도로 페이지의 전환을 발생시키지 않고도 한 화면 안에서 날씨와 재생중인 노래 제목 등 정보를 적절하게 깔끔한 디자인으로 배치하여 보여준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느껴지는 부분들이 꽤 많습니다.

 

 

단순히 시계만 띄워 주는 것이 아니라 날씨와 현재 기온까지 시계와 같이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노래가 재생될 때에는 우선순위에 의하여 날짜가 사라지고 시계 하단으로 노래 제목과 가수, 날씨가 표시됩니다. 배터리는 사진에 나오지 않는 화면 하단부에 표시가 됩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제목이 조금만 길어져도 '...'으로 표시하며 제목을 전체적으로 띄우지 못하는 삼성의 AOD와 비교하여 제목과 가수까지 깔끔하게 띄워주는 구글의 AOD쪽에 더 정이 가네요.

 

다만 픽셀을 처음 경험하는 사용자라면 구글의 미숙한 한국어 번역은 Always on Display의 모든 기능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구글 순정의 번역은 매끄럽지 못합니다. 'Always On Display' 기능의 경우 '항상 사용'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어떤 기능인지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Now Playing

길을 가다가 카페에서 나오는 음악이 좋아서 제목을 찾아보고 싶었던 적이 한 두번쯤은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포털에 들리는 가사를 검색하거나, 사용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켜고 노래검색을 통해 제목을 찾아보았습니다. 이 과정은 번거로웠고,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많았죠.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Now Playing' 기능을 통해 픽셀에서는 잠금화면에서 들리는 노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실시간으로 노래가 무엇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해도 걱정 없습니다. 설정에서 'Now Playing 기록' 메뉴를 찾아 들어가면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어떤 노래가 인식되었는지, 그 노래를 인식한 대략적인 시간과 더불어 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노래 제목을 클릭하면 바로 원하는 노래를 들을 수도 있죠. 구글이 유튜브와 유튜브뮤직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가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내비게이션 제스쳐

 

최종적으로 배포된 안드로이드10 시스템의 제스쳐 옵션은 총 3개로 제공이 됩니다. 하나는 기존의 3버튼 소프트키 방식인 '3버튼 탐색'이고, 안드로이드 P에서 소개했던 애매한 제스쳐 옵션인 '2버튼 탐색'도 있습니다. 두꺼운 제스쳐바 옆쪽으로 뒤로가기가 별도의 버튼으로 제공되는 식이죠. 그리고 새로 추가된 '동작 탐색'이 있습니다. 이는 아이폰X에서 애플이 소개했던 제스쳐 시스템과 거의 동일한 요소를 지니면서 삼성이 One Hand Operation으로, 혹은 다른 서드파티 제스쳐 앱들이 시도했던 사이드 제스쳐를 시스템에 융합한 방식입니다.

 

시스템에서 기본으로 동작하는 제스쳐 시스템은 굉장히 유연하고, 역동적입니다. 앱을 사용하다 홈 화면으로 넘어가는 애니메이션은 별이 궤적을 그리듯 자연스럽게 탄성을 가지며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제스쳐라는 특성상 처음에는 다소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나, 작동 감도만 익히고 나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언제나 그 자리에 존재하는 버튼이겠습니다만, 화면에서 컨텐츠가 차지하는 영역이 점점 넓어지면서 제스쳐 사용이 주가 되는 시대가 오고 있으니 어느정도 적응이 필요하겠죠. 풀스크린 트렌드 아래 돌고돌아 아이폰에서 가져온 하단 제스쳐 시스템이 모바일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방법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안드로이드10에서 포함된 신규 제스쳐 기능은 구글이 꽤 오랫동안 고민했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iOS와는 다르게 안드로이드의 '내비게이션 드로워'라는 개념이 이미 다양한 앱에서 좌측 화면에서 스와이프하여 나타나도록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화면을 당겨 사용하는 제스쳐를 네비게이션 드로워 호출과 인텔리전트하게 구분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죠. 그렇기 때문에 구글은 안드로이드 베타를 진행하며 다양한 드로워 옵션을 두고 고민했습니다. 화면 중앙의 일부 픽셀만큼 여유공간을 두고 해당 부분을 스와이프했을때는 뒤로가기가 동작하지 않는 디자인, 스와이프하고 잠깐 홀드함으로써 드로워를 불러오는 디자인 등 안드로이드10의 제스쳐는 짧은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수많은 변화를 거쳤습니다. 다양한 타입의 제스쳐를 실험 해본 뒤, 구글은 'Peeking' 이라는 개념을 최종 버전에 정착시켰습니다.

 

 

'동작 탐색' 옵션을 선택하면 일반적으로 좌측에서 스와이프 하는 동작으로는 내비게이션 드로워를 열 수 없습니다. 뒤로가기 명령과 드로워를 여는 액션이 중첩되기 때문에, 드로워를 여는 옵션이 무시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스와이프해서 드로워를 열었던 방법대로 접근하면, 안드로이드 10의 제스쳐는 야속하게도 '뒤로가기 화살표'만을 띄울 것입니다. 아마 기존의 안드로이드만을 경험하셨던 분들은 여기서 머릿속이 물음표로 가득 차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구글도 이 문제를 꽤 오래 고민한 바, 나름대로 대안이 있습니다. 좌측 화면에서 스와이프를 바로 넣는 것이 아니라 좌측 에지 부위, 정확히 말하면 베젤부위를 만지듯이 손가락을 대고 잠시 기다려봅시다. '빼꼼' 하면서 드로워의 일부가 살짝 튀어나올 것입니다. 드로워가 고개를 내민 것을 확인했으면 걱정없이 스와이프를 쭉 당기면 됩니다. 제스쳐를 썼을 때 이런 사항을 가이드로 주는 것도 아니고, 사용자가 사용법을 알아내야합니다. 이걸 알아내고 싶어서 여러모로 시도를 해봤습니다. 스와이프를 짧게도 해보고, 길게도 해보고, 스와이프 한 뒤에 홀드를 줘 보기도 했습니다. 머릿속에 생각나는 대부분의 방법을 시도해 본 뒤에 안되겠다 싶어서 구글 기술문서를 보고서야 드로워를 불러오는 방법이 대폭 변경된 점을 알았습니다. 

 

내비게이션 메뉴를 선택하면 화면에서 동적 가이드가 뜨긴 하는데, 이 가이드에는 드로워 메뉴를 여는 법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언급조차 없습니다. 제스쳐의 생명은 직관성입니다. 한 손으로 조작하기 편하면서, 한 눈에 알아보기도 쉬워야 합니다. 물론 컨트롤부위가 숨겨져있는 히든 제스쳐들의 경우 컨트롤부위가 많이 겹치기도 하기 때문에 직관성을 확보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것을 압니다. 이러한 제스쳐는 현재의 구현에서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러면 제스쳐를 선택했을 때 최초는 오버레이 가이드를 통해 제스쳐의 동작방법을 한번씩은 전부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캘린더, 주소록, 문서, 드라이브, 지도, 파일 등등 구글의 자체 앱을 포함하여 텔레그램, 슬랙, 카카오맵 등 수많은 서드파티 앱들이 드로워를 이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제스쳐를 만들어 둔 것은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또 하나, 읽으면서 눈치를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동작 탐색'이라니 뭔가 어색하지 않아요? 여기서도 구글식 번역의 문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Gesture Navigation'은 '동작 탐색'으로 번역되었습니다. 그 옆의 설정을 누르면, 'Back Sensivity'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나옵니다. 여기서 'Back'이 의미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에지에서 설정하는 '뒤로가기' 민감도일 것입니다. 그러나 구글은 이것을 '후면 감도'라고 번역해 두었습니다. 번역기를 사용한 직역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픽셀이 수많은 리뷰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완성도로 욕을 얻어드시고 계시는 와중에 유일하게 '까임방지권'이 있는 부분이 카메라 파트가 아닐까 합니다. 카메라를 샀는데, 이게 휴대폰도 되네! 라고 느낄 정도로 픽셀의 카메라성능은 월등했습니다. 남들이 듀얼카메라 트리플카메라로 나아갈 때 싱글렌즈를 고집했고, 싱글렌즈 만으로도 타사를 뛰어넘는, 불리한 환경에서도 타사에 준하는 성능을 내 주었죠. 

 

 

실제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픽셀3a로 촬영한 사진 품질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최근 모바일 카메라들이 AI를 활용한 씬 옵티마이저 기능을 탑재, 화사함을 중심으로 결과물을 이동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픽셀3a의 결과물이 뉴트럴하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화사한 사진만이 좋은 사진은 아니니까요.

 


HDR을 껐을 때의 사진은 다소 아쉽습니다. 좌측이 HDR OFF 상태, 우측이 향상된 HDR+ 활성화 상태의 비교로써 어두운 곳을 표현하는 디테일이나 구름의 밝은 영역을 표현함에 있어서 HDR+ 활성화한 쪽이 월등하게 뛰어나게 표시해 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가 날아간 부분을 비교해보면 우측의 향상된 HDR+ 적용된 사진에서의 구름 표현이 과도한 노출로 이어지지 않고 적당하게 제어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픽셀의 카메라는 다른 제조사들의 중저가형처럼 다양한 화각의 멀티렌즈 카메라를 지원하지 않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인물모드


좌측이 일반 촬영, 우측이 인물모드 촬영 결과물입니다. 물론 여전히 소프트웨어로 처리하기 때문에 100% 완벽하지는 않지만, 전/후면 카메라의 인물모드 완성도는 타 기종 대비 여전히 우수합니다. 굳이 인물이 아니어도 사물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타사 대비 광량이 다소 부족한 환경에서도 결과물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 합니다. 아직도 갤럭시의 라이브포커스가 자꾸 뒤로 가라고 투덜대는 것에 비하면 군말없이 사진을 잘 찍어주는 편입니다. 다만 적용 상태 인디케이터가 앱에 부재하여 사진을 찍고 결과물을 확인하기 전 까지 아웃포커싱 효과가 적용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인물모드에서 테두리를 따는 성능 자체는 나무랄데없이 훌륭했습니다만, 픽셀3a의 결과물은 너무 따듯한 나머지 실제 인물을 찍을 때는 백인을 찍었을 때 예쁘게 나오고 아시아계와 같이 노란 피부톤이 있을때는 색상을 과장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갤럭시의 경우 항상 사진을 찍었을 때 결과물에서 차갑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픽셀은 반대의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타겟 시장이 달라서 선호하는 색감이나 튜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야간 사진 모드

좌측이 일반 촬영, 우측이 야간사진 모드입니다.

 

 

픽셀의 경우 타 제조사의 야간모드 대비하여 확실한 향상이 존재합니다. 야간모드를 썼는지 아닌지 확연하게 비교되지 않는 타 제품들과는 달리 픽셀3a의 결과물은 훌륭한 수준입니다. 픽셀3에 비교하여 이미지처리를 전담하는 Visual Core가 없어서 처리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나, 결과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하는데 픽셀3를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크게 답답함이 없는 수준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향

무선이어폰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제조사들은 3.5파이 아날로그 잭을 자사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빼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픽셀도 마찬가지여서 지난 픽셀3와 픽셀3XL같은 경우는 3.5파이 대신 USB-C 단일 포트가 탑재되어 있었죠. 그러나 구글은 픽셀3a를 만들면서 3.5파이 이어폰잭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굉장히 당연한 일입니다. 보급형의 경우 말 그대로 '보통의 사람들이 사용하기 위한' 휴대폰에 가깝습니다. 플래그십의 경우 이어폰잭을 빼고 USB-C 헤드폰을 넣어주거나, 블루투스 코드리스를 번들로 주거나 해도 (괘씸하지만) 어느정도 이해해줄 여지가 있습니다. 얼리어답터나 최고의 Max를 위한 휴대폰이니까요.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어으썸한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기 마련이죠. 그게 불편함을 주더라도요. 그러나 보급형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플래그십과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 안쓰는 기능이어도, 분명히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코드리스를 주로 이용할지라도 배터리가 없다거나, 게임을 해서 지연없는 오디오가 필요하다거나 한 경우는 무조건 생기니까요. 이런 상황이 왔을 때 최신의 값비싼 단말기들은 상당히 당황스러워해야 합니다. 그러나 픽셀3a를 쓰면서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어폰을 꽂으면 됩니다. 분명히 미드레인지 폰에 이어폰잭이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노래를 들으려고 따로 코드리스나 USB-C 이어폰을 구매해야 한다면 그건 미드레인지 휴대폰이 아니죠.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어폰잭의 위치입니다. 3.5파이 잭이 위쪽에 있으면 미디어를 감상할 때 이어폰의 선이 화면 앞쪽으로 넘어와 거치적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제조사들은 3.5파이 헤드폰잭을 하단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픽셀3a에는 트렌드와는 달리 3.5파이 이어폰잭이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3.5파이가 달려있어서 음향 생활을 마음껏 누리기엔 픽셀3a의 스피커 품질이 실망스럽습니다. 물리적인 최대음량 자체는 동급의 타 기종들과 대비하여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소리를 키울수록 스피커는 선명한 소리보다는 '큰' 소리를 내는데 집중하며 소리를 찢어놓기 시작합니다. 저역은 그럭저럭 확보되는 듯 하지만 고음역대에서 치찰음이 심하게 나타났고, 산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픽셀3a의 밸런스잡힌 하드웨어들과 대비하여 스피커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큰 소리를 제공해주는 스피커에 만족해야할지 모르겠군요.

 

결론 - Conclusion

제조사들이 중저가형 단말기를 만들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어떤 기능을 뺄까' 이지 싶습니다. 플래그십과의 격차를 두어 구매를 유도할 수 있게끔 하면서도 비교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겁니다. 구글 픽셀3a도 큰 틀에서 다르지 않습니다. 픽셀3a에는 방수방진도 없고, 무선충전도 없습니다. 국내 제조사의 보급형 기종들이 지원하는 마그네틱 기반 페이 서비스도 없고, 안면인식 잠금해제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고릴라글래스 대신 탑재된 드래곤트레일은 기스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민감해보이는 후면의 플라스틱 마감처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픽셀3a는 '모시고 살아야 하는 폰'입니다. 써놓고 보니 이것도 폴드랑 별 다를바가 없네요.

 

 

그러나 몇 가지 빠진 것들의 빈자리는 금세 다른 장점들로 채워지게 됩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합리적인 성능, f2fs 파일시스템 채택으로 eMMC 규격임에도 굉장히 빠르게 느껴지는 설치 속도, 플래그십에 준하는 카메라 성능을 비롯해 순정 안드로이드에 가까운 픽셀 경험은 그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경험해보기 힘든 요소입니다. 가장 빨리 가장 최신의 안드로이드 경험을 내려받을 수 있다는 점도 목빠져라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하는 다른 제조사들의 스마트폰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입니다. Android 10이 정식으로 제공되면서 제공되는 수많은 변화들은 경이롭습니다. 드디어 쓸만해진 제스쳐, 유용한 Always on Display, 맥락이 생긴 트랜지션 등 픽셀의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만족스럽습니다. 한 때 픽셀에 '기능이 없어서 안 산다'는 말이 받아들여졌지만, 이젠 픽셀에도 '쓸만한 기능들'이 들어 있습니다.

 

구글 픽셀3a는 그런 면에서 트레이드오프의 교과서적인 예시입니다. 순정 안드로이드를 탑재하여 불필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제조사 경험들을 덜어냈고, 하드웨어 스펙에 비해 놀랍도록 우수한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작고, 가볍고, 디스플레이도 좋고, 완성도 또한 우수합니다. 보급형에서 '이런 쪼잔한 것을 빼서 기분이 나쁘다' 라는 감정을 최소화하기 정말 어려운 일인데, 픽셀은 그 선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에 성공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의 미드레인지 폰에서 '그럴듯한' 폰들은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게 '그럴듯한'폰이 아니라 실제로 우수한 휴대폰은 픽셀3a가 처음이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베이직한 기능을 찾으면서도 최신의 기술을 다소 맛보고 싶은 사용자들이라면 픽셀3a는 정말 그야말로 '적격'인 스마트폰에 가깝습니다.

 

한가지 단점을 굳이 더 찾자면,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라는 거 정도...가 되겠네요.

 

총 점 : 7.9 / 10

Comment : 화면에 흠집난거 발견하기 전까지는 참 좋았...

제도샤프
미래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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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AlieNaTiZ
2등 AlieNaTiZ
2019.09.15. 12:13

나쁘지 않네요. 정발만 해줬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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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날흙비린내
비온날흙비린내
2019.09.15. 12:15

아 그런데 지금은 픽셀3가 끝물 떨이로 499달러에 팔리고 있고 픽셀 3A가 399달러라 이왕이면 100달러 더 주고 고급형 사는것도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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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비온날흙비린내 님께
2019.09.15. 12:17

넹 3이 499달러면 기왕이면 다홍치마입니다.

근데 픽셀3 느려지는 문제 해결했을라나 모르겠네요. 3a에서는 확실히 해결된거같은데... 3은 계속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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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날흙비린내
비온날흙비린내 제도샤프 님께
2019.09.15. 12:18

안드로이드를 만든 회사가 직접 만든 폰인데 대체 소프트웨어 꼴이 왜 그모냥인지 참 의문이에요.

[비온날흙비린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PI_
PI_
2019.09.15. 12:18

일본 내수용은 펠리카 까지 내장되어서 저도 하나 심프리로 살려고 야후옥션 들락날락 하고 있습니다. 일본 구글마켓에선 아직 비싸더라구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PI_]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인헤리턴스
인헤리턴스
2019.09.15. 12:22

스고이보다 멀티코어 왜이리 낮죠 ㄷㄷ 발열 때문인가...

리뷰 잘 봤습니다. F2fs 효과 좋은 듯 한데 내년부턴 삼성도 자사 기기에 전부 넣었으면 좋겠네요

[인헤리턴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인헤리턴스 님께
2019.09.15. 12:34

저 시트에서 스고이 데이터를 측정하신 분이 일반환경에서 5800정도 나왔는데,

또 다른분은 5300~5400정도 나온다고 하는걸 보니 편차가 좀 있는 모양입니다.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woon
woon
2019.09.15. 12:33

외람되지만 리뷰중에나온 아이돌은 어느그룹입니까...??

[woon]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woon 님께
2019.09.15. 12:39

프로미스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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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주먹밥
2019.09.15. 14:03

좀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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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알바
LG알바
2019.09.15. 13:43

픽셀 3a 정도면 한국에 팔릴만 한데요 정발 좀 해주지

[LG알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Stellist
Stellist
2019.09.15. 13:45

사람들이 게임이나 무거운 작업을 안하더라도 굳이 플래그쉽을 사는 이유 중 하나가 좋은 카메라 때문인데, 그걸 깨준 제품이죠... 타사에서도 이런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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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갤럭시
화이트갤럭시
2019.09.15. 14:38

픽셀추 리뷰를 보니 지름신이 또 오시네요 ㅠㅠ 텅장만 아니였어도 하나 사고 싶어집니다.

[화이트갤럭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woon
woon
2019.09.15. 15:22

안드 10은 아이폰이랑 제스처사용성이 비슷한가요??

[woon]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멜로엘로
멜로엘로
2019.09.15. 15:24

픽셀3a가 나오는줄 알았다면 s10e는 사지 않았을텐데..

[멜로엘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흥해서막판
흥해서막판
2019.09.15. 18:16

프로미 배경화면부터 1추

이런폰이 진짜 일반고객들이 원하는 폰인듯요. 카메라 잘 찍히고 670으로 적당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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