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게임같은건 벤치마크 대비 최적화가 덜 되어 나오기 때문에 실성능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스냅대비 엑시노스가 실성능이 딸리는 것은 엑시 (Mali GPU)를 채용한 하드웨어가 퀄컴 채용 디바이스 보다 갯수가 적기 때문이죠.

게임 제작사 입장에선 최적화할 동력이 떨어져서 많이 등한시 되었었습니다.  Mali의 똥 드라이버도 한몫을 했죠.

갈수록 나아지길 기대하는 수 밖엔 없어보이네요.  이걸 인지 한 것인지 최근에는 Mali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펌웨어에서 따로 분리되어 스토어 업데이트화 되기도 했죠..

갤럭시 S9에 파이가 올라가면서 드라이버에 손을 댔는지 그래픽성능이 눈에 띄게 몰라갔더라구요. 체감이 확와서 뒤늦게 벤치를 보고 알았습니다. 동시에 아니 이게 소프트웨어로 나아질 문제였나 하고 생각했어요 

S9기준으로 드라이버 버전이 r8에서 r16으로 떡상한 영향이 있긴합니다

사실 말리 GPU 의 스펙 자체는 떨어지지 않죠.. 이건 말리 GPU를 엑시노스에 채택한 주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삼성의 딜레마는 말리를 달아놓고보니 실성능이 엉망이었다는 것부터 일테죠.. 드라이버 개선이 하루아침에 되는것도 아니구요. (AMD의 라데온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차츰 나아지겠지만, 말리 드라이버가 완전체가 되었을 때는.. 삼성 자체 GPU가 개발이 된다음 일겁니다.
저는 삼성이 말리를 이용해 자체 GPU 드라이버 SW 개발 역량을 기르고 있다고 보고 있구요..

자체 GPU만은 제발 떡상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