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너구리밥

미니 그러고보니 삼성/엘지가 외장형 모니터 출시한다는 찌라시 있었는데 소식이 없네요

올해 2월쯤 돌았던 소식인데, 삼성과 엘지에서 각각 10000mAh, 5000mAh 배터리를 내장한 모니터를 올해 3분기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었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4584721

 

https://gigglehd.com/gg/mobile/6644880

 

기사 보시면 자세한 스펙 및 생산계획까지 나왔던 터라, 꽤 진척이 된 상황이었다고 봤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사실 이런 유형의 기기가 출시된다면 태블릿 점유율을 꽤 잠식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삼성이 탭s7에 힘 좀 줬을때 이건 안나올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시장에 이미 플립북 등 비슷한 컨셉의 제품들이 있지만, 플립북은 키보드가 일체형이고, 다른 중소기업 외장모니터는 내장된 배터리가 없죠.

또, 위에서 설명하는 물건들은 무선 연결도 고려되었던 것으로 보이구요.

 

어쨌든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컨텐츠 소비용 태블릿'에 가장 가까운 물건이라서 살짝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국 나오지 않으려나 보네요. 아쉽습니다.

댓글
8
연말정산
1등 연말정산
2020.11.19. 16:35

태블릿 파이를 나눠먹을 수도 있어서 드랍한 건가요

중국산 휴대용 모니터들이 잘 나와서 걱정 없긴한데 국산이 좋긴 해서..

[연말정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너구리밥
글쓴이
너구리밥 연말정산 님께
2020.11.19. 16:41

그렇죠 아무래도 as 문제도 있고 디테일한 마감 및 디스플레이 품질도 있구요

[너구리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딸기맛치킨
2등 딸기맛치킨
2020.11.19. 16:38

태블릿 파이 문제도 있긴 한데
그냥 수요가 너무 적다고 판단해서 안파는게 더 클듯 합니다.
지금도 중소기업에서 덱스용 깡통머신 판매하고 있지만 잘 팔린다는 말은 못들었던거 같거든요

[딸기맛치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너구리밥
글쓴이
너구리밥 딸기맛치킨 님께
2020.11.19. 16:42

저도 수요가 문제일거라 생각해서 이런 물건은 컨셉으로만 상상하고 있었는데, 막상 두 메이저 회사에서 출시한다는 소식 보고는 시장조사 결과 유의미한 수요층이 있다고 파악했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도중에 드랍된건지 감감 무소식이니 희망회로 다시 꺼뜨리고 있습니다...

[너구리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딸기맛치킨
딸기맛치킨 너구리밥 님께
2020.11.19. 16:59

컨셉은 그럴싸 한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은근히 쓸모 없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B2B로 팔자니 납품 받는 회사 입장에선 업무용도니까 그냥 저렴한 제품(탭A or 탭S lite)을 대량으로 태블릿을 납품 받는게 업무용으로 쓰기 더 낫죠. 개인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업무용으로 쓰기엔 좀 그렇기도 하고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을 구입해야하는 문제도 있구요

 

그렇다고 개인 소비자를 타겟으로 팔자니 또 애매한게
결국 가격이 30만원 이상 올라갈 수 밖에 없을것이고 이 가격이면 그냥 돈 좀 더 주고 태블릿을 구입하면
큰 화면에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한 기기를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
그나마 캠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유용한가 싶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그냥 태블릿을 사고 말죠.

 

또 이런 제품의 수요층은 결국 어느정도 수입이 높은 소비자일 수 밖에 없는데 해당 소비자들은 대부분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나라에 살고 있죠. 그리고 그런 나라는 진짜 산골 오지가 아닌 이상 전기가 다 들어오다보니 이런제품 살바에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모니터를 가져가거나 위와 동일한 이유로 그냥 태블릿을 구입하면 되니까요.

 

그렇다고 극 소수의 기덕들을 위해서 물건을 생산하기엔 삼성이나 LG같은 대기업 입장에선 해당 제품을 위한 라인업을 만드는데 비용이 더 들어가고 소규모 생산이니 원가가 올라가고 그럼 또 수요가 감소할테니 그냥 안만드는게 최선이다 라고 판단했을 거 같습니다

[딸기맛치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너구리밥
글쓴이
너구리밥 딸기맛치킨 님께
2020.11.19. 17:21

막상 조목조목 따져보니 확실히 애매한 물건이긴 해요.

그런데 저는 다른 관점에서 해당 제품만의 매력이 있다고 봤어요.

 

첫번째는 성능 문제에요.

스마트폰은 매년 혹은 2~3년마다 기기교체를 하여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는데, 태블릿은 이보다 교체주기가 긴 편이죠.

게다가 출시 당시라도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동 시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해 스펙이 낮은 편 입니다.

최신 성능과 대형 화면이 모두 필요한 경우 태블릿을 자주 재구매 해야 하는데, 스마트폰에 비해 이는 어려운 일이구요.

따라서 성능은 본인의 최신 스마트폰을 따르고, 컨텐츠 소비를 위한 디스플레이는 10인치 이상이 되는 이런 더미 디스플레이가 꽤 유용할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런 방식의 또 다른 장점은 파일이나 앱이 스마트폰에 있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같은 작업을 큰 화면에서 연속해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봤어요.

덱스 모드가 이와 같은 컨셉인데,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실 사용시 키보드와 마우스가 추가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꽤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선도 주렁주렁 연결되구요.

하지만 자체적인 배터리가 있고, 터치가 되는 무선 연결 가능한 덱스 디스플레이라면 기존 태블릿 사용성과 비슷하게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세번째 장점은 가족간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 태블릿은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자유로운 이용에 문제가 있었죠.

지문 등 보안이라던가, 결제라던가, 은행앱이라던가, 자동 로그인이라던가 등등이요.

하지만 이런 기기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필요할 때 본인만의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이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방구석 뇌피셜인 제 생각보다는, 전문가들이 머리 맞대고 빅데이터 수집해서 계산기 두드려가며 내린 결론이 가장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겠죠.

결국 대기업은 큰 이익의 방향으로 갈 것이구요.

저같은 기덕 입장에서는 이 방향이 제 바램과 겹쳐지기를 바라며 회로 태우는 수 밖에는 없네요ㅎㅎ;;

[너구리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딸기맛치킨
딸기맛치킨 너구리밥 님께
2020.11.19. 17:24

저도 이런제품 정말 좋아해서 행복회로 엄청 태워봤는데

다 타고 재만 남았습니다 흑흑

[딸기맛치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3등 UMP
2020.11.20. 09:54

이미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제품들도 워낙 많은데 이런 제품들도 크기 대비 너무 비싸고 배터리 들어가면 무겁기까지 합니다. 같은 가격대면 24인치 2~3개도 살만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제품들이 많아서 가는곳이 한정적이면 차라리 각 장소마다 모니터를 구해놓는게 좋을 정도죠...

 

[UMP]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취소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사이트 이용 수칙 230228 수정 file admin 18.08.04 112842 13
핫글 미니 정부, 멜론 등 음원플랫폼에 "가족요금제 신설하라" [11] PaulBasset 24.04.19 950 9
핫글 미니 Mx Master 3 대체품 샀습니다 [13] file 지나가던호갱 24.04.19 812 5
핫글 미니 슬슬 QOS좀 개선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2] 별빛정원 24.04.19 773 4
89148 미니 인텔의 7nm 공정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 file ATNT 20.11.19 385 0
89147 미니 다이나믹 배경화면 이거 배경 이쁜거 많네요 [7] file BayDonuts 20.11.19 496 0
89146 미니 애플 홈페이지 한국이 더 센스 있네요 ㅋㅋ [9] file 범죄자호날두 20.11.19 826 9
89145 미니 오피스 최적화만 잘되면 맥북에어 사고 싶네요 [2] Aimer 20.11.19 216 0
89144 미니 아이폰 12 디플 패널 종류가 5가지라네요 [30] 인헤리턴스 20.11.19 919 6
89143 미니 신형아이패드에어 vs 갤럭시탭S7(플러스아님) 둘중뭘가는게나을까요 [10] 긴닉네임25388108 20.11.19 494 1
89142 미니 아싸라 다행입니다.... [8] sands 20.11.19 344 4
89141 미니 Oddict 환불갑니다 [20] file 오토카모 20.11.19 522 7
89140 미니 M1 맥북에어 8기가램 모델 멀티 테스킹 테스트 [7] pigini 20.11.19 607 1
미니 그러고보니 삼성/엘지가 외장형 모니터 출시한다는 찌라시 있었는데 소식이 없네요 [8] 너구리밥 20.11.19 634 0
89138 미니 왜 독과점 or 업계 탑일수록 배째라일까요 [38] LG산흑우 20.11.19 575 5
89137 미니 오... 삼성 내 파일 네트워크 연결 많이 개선 됐네요 [2] 딸기맛치킨 20.11.19 299 0
89136 미니 사진 3장으로 설명하는 카카오가 욕먹어야 하는 이유.Jpeg [37] file 미붕이 20.11.19 1542 19
89135 미니 베타현기증나네요s10 5g [8] 대출받아서기변함 20.11.19 321 0
89134 미니 [질문] WOLED나, QD-OLED나 TFT층에서 컬러필터랑, 발광층이랑 같이 제어되는 개념인가요? [11] 나르자 20.11.19 302 0
89133 미니 Nvidia ; RTX3070/3080의 심각한 부족에 대응책 없어요! [5] 갤러리별 20.11.19 424 0
89132 미니 새로운 아키텍쳐도 나왔는데 [2] 긴닉네임2002250504 20.11.19 321 0
89131 미니 삼성이 3나노를 22년에 생산한다는데요 [5] 긴닉네임2002250504 20.11.19 542 1
89130 미니 버라 양말받으러 갔다가.. [8] file GalaxyZFold2 20.11.19 411 4
89129 미니 빅나비 벤치보고 3080블몬으로 졸업했습니다 [3] file 수크 20.11.19 309 1
89128 미니 LG X6 펌웨어 업데이트 file 운김 20.11.19 155 0
89127 미니 어짜피 사내 개발환경을 대부분 맥으로 깔아놓은 회사 상대로 [14] AGRS 20.11.19 697 3
89126 미니 카카오 이즈 개꿀,,. [6] 헤페바이쎄 20.11.19 640 6
89125 미니 탭S7&탭S7+ 구매하신 분들께 설문조사 알림 (feat. 좌담회) [14] 유비소프트 20.11.19 474 1
89124 미니 삼성은 삼케플,Z프리미어 서비스 개선좀.. [17] 배붕이 20.11.19 526 0

추천 IT 소식 [1/]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