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기기 코리아

로그인 해주세요.

미니기기 / 음향

스마트폰과 PC, 이어/헤드폰 등 IT제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제도샤프

리뷰 [사용기] 삼성 갤럭시워치 액티브 : 일 보 전진을 위한 반 보 후퇴

혹시라도 궁금하시다면 원문은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badalab.link/221496556518

 

시작하며

삼성이 스마트워치에서 이뤄낸 혁신을 꼽자면 바로 회전식 베젤 인터페이스일 것입니다. 화면을 두르고 있는 베젤을 물리적으로 돌려 스크롤을 하고, 화면을 넘기는 동작을 수행하는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었으며, 작은 스마트워치의 화면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디바이스를 조작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호평받았습니다. 회전식 베젤은 제가 기어S2와 S3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기능 중 하나였고, 타 사의 스마트워치와 기어/워치 시리즈를 구분짓는 아이덴티티였습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삼성전자가 새로 발표한 스마트워치에는 회전식 베젤 인터페이스가 없었습니다. 화면과 본체가 그저 매끄럽게 하나로 이어져있었을 뿐이죠. 오늘 여러분께 이야기하게 된 제품이 시리즈의 스핀오프격인 스포츠 특화 제품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이 라인업 전체에 해당하는 것인지, 액티비티 모델에만 해당되는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이유를 떠올려 볼법도 합니다. 회전식 베젤 인터페이스는 양날의 검과 같았습니다. 사용성을 크게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평가는 굉장히 좋았지만, 동시에 '크고 두껍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기도 했죠. 사이즈를 줄여도 물리적인 회전식 베젤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두께와 크기가 확보되어야 했고, 이는 시계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소형화, 경량화에 걸림돌이 되었죠. 삼성에게는 피트니스 특화 제품인 핏과 시계 본연의 기능과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춘 워치의 간극을 메꿔 줄 제품이 필요했을 겁니다. 올해 출시되는 제품에 새로운 시도를 해 보기 좋은 환경이었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인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 이후 2년 반에 가까운 시간동안 사용하며  제 손목 위를 지켰던 기어S3를 교체하고 싶었는데, 갤럭시워치 42mm는 옆그레이드 (변화를 눈치채기 힘든 정도의 업그레이드) 느낌이 너무 강했던 찰나 공개된 워치액티브는 눈길을 확 끌었죠. 사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기어S3를 바꿔야 할 이유는 크게 없었지만, "베젤링이 없어도 얇고 가볍고 좋습니다." 라는 댓글에 그대로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SE-9ad0f2de-887b-415e-8365-1ffb3cc70f03.jpg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삼성이 오랜만에 시도하는 회전식 베젤 인터페이스 없는 스마트워치이자, 작고 컴팩트함을 무기로 내세운 스마트워치이기도 합니다. 마치 치즈가 올라가지 않은 피자, 핵심 요소가 제거된 갤럭시워치 액티브를 보는 시선은 마냥 낯설기만 합니다.  회전식 베젤 인터페이스를 과감하게 삭제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을까요? 한 번 자세하게 살펴봅시다.

 

디자인

 

갤럭시워치의 전면부에는 1.1인치 원형 스크린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그냥 평범한 베젤이 둘러져 있습니다. 단말의 크기에 비해 상당히 넓게 보이는 베젤이 아쉬운데요, 후속작에서는 베젤의 너비를 줄이고 화면의 실제 사이즈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듯 보입니다. 단말의 우측 측면에는 조작을 위한 홈/뒤로가기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 버튼을 쉽게 구분하고 누르는 느낌을 달리 주기 위해 버튼 두개가 다른 모양으로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홈 버튼은 평평하고 뒤로가기 버튼은 중앙부가 살짝 돌출되어 있습니다.

 

 

상단 좌측 (사진 기준 우측)은 기압센서가 위치하고 있고, 그 옆의 구멍에는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스피커가 유지되고 있는 본가 라인업과는 다르게 기어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스피커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워치액티브로 통화를 진행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이콘X나 갤럭시 버즈와 같은 무선이어폰을 페어링할 경우에는 워치액티브에서 통화 및 음악감상이 가능합니다.

 

 

후면부에는 프레셔벤트와 심박센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심박센서는 정갈하게 정리된 모습으로 굉장히 깔끔하게 마감처리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존 갤럭시워치 42mm과 마찬가지로  시계줄은 표준 20mm 스트랩으로, 원하는 스트랩으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불소고무로 제작된 기본 스트랩은 표면처리도 잘 되어 있고, 약간의 신축성을 가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 작들과는 다르게 위쪽 시계줄에 구멍이 하나 더 뚫려있는데요, 액티비티를 강조한 모델인 만큼 일반 시계줄과는 다르게 스포츠밴드처럼 줄을 안쪽으로 넣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기존 기어S3를 쓸 때나 지샥 시계를 사용할 때 바깥으로 정리하는 줄이 계속 튀어나와 거슬렸던 제게는 굉장히 좋게 느껴진 스트랩입니다. 기존 삼성 스마트워치 대비해서 기본 스트랩의 품질이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

 

갤럭시워치 액티브는 1.1인치 Circular Super AM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해상도는 그동안의 기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360X360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후속세대 제품이기도 하고, 물리적인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PPI에서 이득을 보아 스크린이 46mm의 기어/워치 시리즈 대비 훨씬 선명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을 나란히 놓고 보면 차이가 확 보일 정도라 이전 세대 디바이스에서 업그레이드하신다면 분명 만족할 만한 품질일 것입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의 디스플레이는 야외에서 주광을 바로 받는 상황에서도 문제 없이 화면을 식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에서 작은 화면 크기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텍스트 크기를 통해 어렵지 않게 인터페이스를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텍스트 크기에 만족하시지 못하는 분들은 설정에서 텍스트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있기 때문에 변경하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능

스마트워치에 성능을 논한다는게 조금 모양새가 재미있긴 합니다만, 의외로 성능은 스마트워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워치가 영원히 넘어야 할 산인 배터리와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고, 스마트워치는 제한된 리소스에서 작업을 빨리빨리 실행해야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저전력이면서 성능도 좋은 칩셋이 필요합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는 갤럭시워치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엑시노스 S5E9110 모바일AP를 탑재하고 있으며, Cortex-A53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1.15GHz의 동작 클럭을 지니고 있습니다. 10nm FinFET 공정에서 생산되어 전 작이었던 엑시노스7270 대비 성능과 배터리소모 모두 개선사항이 있고, 이는 실제 사용함에 있어서 꽤 크게 체감이 됩니다. 230mAh의 작은 배터리지만, 꽤 오래 버텨주거든요. 뒤에서 자세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20190221-pr-watch-table-1.jpg

Specification 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활용성

 

기어S3의 46mm 사이즈, 갤럭시워치의 46mm 사이즈는 대부분의 남성들에게도 부담스러운 사이즈였습니다. 물론 화면이 컸던 만큼 그만큼 사용성에 있어서는 이득을 보았지만, 빅 페이스 시계들이 가지는 단점들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죠. 무겁고, 가끔 거치적거렸으며, 여기저기 쉽게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25g의 매우 가벼운 무게와 40mm라는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함께하는 모둔 순간이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스마트워치나 시계들이 대부분 알이 큰 빅페이스 느낌의 시계들이었어서, 옷을 입을 때면 항상 손목 부근에서 시계에 소매가 걸렸습니다. 그러나 워치액티브는 사이즈도 작고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아서 옷을 입을 때 시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자연스럽게 소매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갤럭시워치 액티브를 사용하면서 작은 화면과 가벼운 무게라는 하드웨어적인 이점 이외에 만족도를 높여주었던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소프트웨어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이젠 4.0.0.3 버전이 적용되어 있는 갤럭시워치 액티브는 전 작들과 대비하여 구동 속도도 향상되었고, ONE UI 스킨을 입으며 훨씬 미려해진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별이 통통 튀는 이펙트도 귀엽고, 애니메이션이 뜨고 화면이 전환되는 효과도 굉장히 부드러워졌습니다. 

 

KakaoTalk_Photo_2019-03-24-16-11-34.gif

 

이 귀여운 별이 기존에 딱딱하던 제품 이미지를 많이 바꿔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amsung Music

 

 기존 원형 베젤을 도입하며 확립했던 UX에 큰 변화는 없으며, 잘 정돈된 앱 디자인과 원형 화면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인터페이스는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진행시간을 원 주위로 둘러 표시되게 한 것은 굉장히 좋은 인터페이스로 보여집니다. 사실상 웨어러블로 제일 많이 조작하는 '음악 선택 후 넘기기' 기능도 사용하기 편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어 만족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빅스비

 

기어S3의 경우 단순 음성명령이 탑재되어 있던 것과 비교하여 갤럭시워치 액티브에는 빅스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웨어러블과 휴대폰이 연결되어 있는 상황에서 웨어러블의 화면이 켜져 있다면 호출 우선순위에 의해 휴대폰의 빅스비가 아닌 워치의 빅스비가 동작하고, 워치의 화면이 꺼져있을 때는 워치를 보고있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휴대폰의 빅스비가 활성화됩니다. 이러한 전환과정은 모든 경우에서 매끄럽게 동작했습니다. 그러나 통신단계를 한 번 더 거쳐야 하기 때문인지 휴대폰의 빅스비보다 한 박자 느리게 동작한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꼽힙니다.  워치의 빅스비에게 날씨를 물어보고 대답을 기다리느니 그냥 휴대폰 열어서 앱을 보는게 훨씬 빠르게 먹혔습니다. 

 

카카오톡 / 메신저

 

 

기존 기어 및 워치 시리즈들과 같이 카카오톡이 실행가능한 별도 앱으로 탑재되어있지는 않지만, 알림을 받고, 대화목록을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내는 기능이 시스템과 통합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예전 기어에서부터 아이콘X의 음성으로 카카오톡 대화 읽어주기 기능과 함께 참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능이기도 합니다.

 

Samsung Health

 

사실 삼성헬스는 이전 세대 디바이스들에서부터 잘 다듬어져 있었기 때문에 기능상 별다른 변화가 있지는 않습니다만, 'Active'라는 컨셉에 걸맞게 운동을 할 때 필요한 정보들만 골라서 보여주고, 운동이 종료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을 분석해주는 등 피트니스적인 측면에서 사용하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ATM 방수를 지원하고, MIL-STD-810G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의 활동을 버텨낼 수 있는 내구도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피트니스 기능을 적극적으로 애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얼마나 걸었는지 걸음수와 칼로리를 측정해주고, 동시에 심박수와 스트레스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한 부분은 긍정적입니다. 샤워할 때 굳이 벗어두지 않아도 방수를 지원한다는 점 역시 편리한 부분인데, 수압에 의해 침수되면 본인 과실이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삼성헬스를 통해 수면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며, 기존 옵션에 렘 수면 측정기능까지 포함되어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불규칙한 시차에 살고 있는 저로써는 낮잠을 자는 것 까지 정확하게 모니터링이 되기 때문에 제 수면습관 분석 및 컨디션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심박수 모니터링, 활동량 모니터링 기능은 제가 설정해둔 일일 목표를 잘 달성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고 있어, 활동량 최소 보장량만큼만 꼬박꼬박 움직여주고 있는 제 건강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국내는 아직 허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북미에서는 My BP Lab을 이용하여 혈압측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록 최초 1회 캘리브레이션을 위하여 혈압계를 이용하여 실제 혈압수치를 입력해 주어야 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혈압 모니터링이 필요한 유저들이라면 반길만한 기능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앞에서 이야기했던 내용과 같이 갤럭시워치 액티브의 인터페이스는 잘 정돈되어 있으며, 강력한 프로세서의 성능이 뒷받침되어 부드럽고 끊김없는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어S3의 타이젠3.0 때는 버그도 많았고 이것저것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참 많았는데요, 타이젠4.0 버전으로 올라오면서 이슈들이 많이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소프트웨어에서 아쉬운 점들

그러나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타이머와 같은 기본 앱 중 일부는 삼성전자가 개발, 제공하고 있음에도 펌웨어에 선탑재되어있지 않아 갤럭시스토어를 헤메며 앱을 다운로드받아야 했습니다. 갤럭시스토어가 구글플레이 대비 앱 검색 시스템이 불편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1. 하드웨어와 어울리지 않는 일부 자체 앱

 

또한 삼성전자의 앱 중 일부는 과거 기어S3의 스포티했던 이미지를 가진 시절에 머물러 있어 위화감을 들게 했습니다. 몇 가지 예시로, 스톱워치 앱의 경우 아이콘은 변경되었지만 내부 인터페이스는 기어 시리즈의 톱니바퀴 베젤링을 형상화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어 워치액티브와 어울리지 않았고, 기본 다이얼러의 경우에도 공용 리소스를 사용하는 버튼을 제외하고 이전 버전의 타이젠 기반 웨어러블OS에서 사용하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탑재하여 액티브에 탑재된  ONE UI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 혼란스러운 사용성의 앱드로워 인터페이스

기존 기어 및 워치 시리즈에서는 하드웨어 베젤 인터페이스의 탑재에 대응하여 선보인 원형 앱 드로워가 상당한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이번 워치 액티브에서 베젤이 삭제되었지만 기존 인터페이스가 큰 변화 없이 탑재되었기에 여기서 혼란이 발생합니다. 윈도우에서 쓰는 마우스 스크롤휠의 동작과 스마트폰에서 터치로 스크롤을 내리는 방향이 반대인 맥락과 같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 베젤 인터페이스가 있었을 때는 위쪽의 화살표 방향으로 베젤을 돌려 다음 페이지로 넘겼고, 이는 물리적인 도구를 부여잡고 이동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해당 방식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습니다.

 

 

그러나 워치액티브에서는 베젤이 삭제되었고, 터치조작 방식으로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두 개의 화살표 표시는 소비자로 하여금 화살표 너머에 앱이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기존 베젤 인터페이스를 생각한 사람들은 화살표 방향에서 앱을 끌어오는 것으로 다음 페이지가 넘어가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좌측 하단을 가르키는 화살표 방향으로 터치 동작이 이루어지는 것이 스크롤 관점에서는 더 자연스러운 행동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위쪽에 존재하는 페이지 인디케이터는 맨 왼쪽부터 1/2/3번 앱드로워가 위치하도록 표시되고 있습니다. 노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마치 스마트폰의 앱드로워를 쓸어넘기듯 동작하면 자연스럽게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식입니다. 화살표 인터페이스와 페이지 인디케이터 인터페이스가 서로 상충하는 방향으로 UX가이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삼성전자 웨어러블을 사용하던 유저라면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될 소지가 높습니다. 이에 현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는 상황에서는 총 3가지의 개선안을 고려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2-1. 페이지 인디케이터의 방향을 우측에서 좌측으로 움직이게 바꾸는 방법

 

노란 네모로 표시된 페이지 인디케이터가 우측에서부터 1/2/3페이지같은 식으로 표기된다면 현재의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베젤을 돌리는 스크롤 동작과 화면의 페이지를 쓸어넘기는 동작 방향이 궁극적으로는 같은 방향을 가르키는 바, 사용성의 혼란 없이 일관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글을 쓰고 읽는 문화에서 스크린의 나열 방향 역시 좌에서 우로 이루어지는게 일반적인 만큼 이 방향으로 업데이트되면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2-2. 화살표와 멀티태스킹 버튼 위치를 변경하는 방법

 

아니면 노란 네모 부분을 멀티태스킹 인터페이스에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인터페이스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회전방향과 화살표의 머리 부분에 다른 앱이 위치하고 있다는 맥락에서 보라색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인터페이스와 우측에서 좌측으로 쓸어 페이지를 넘기는 인터페이스의 동작방향이 궁극적으로 같은 원 회전방향을 가르키게 되고, 자연스러운 사용자경험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과거의 사용자경험과 단절하지 않으면서 변경된 인터페이스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세 가지 방법 중에서는 제일 UX해석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여집니다.

 

2-3. 그냥 화살표를 없애버리는 방법

별도 분석을 위한 이미지를 만들 필요도 없이 사실 셋 중에서는 가장 깔끔한 해결책입니다. 과거 '무언가를 돌린다'는 개념에서 출발했던 휠 인터페이스와 완전히 결별하고 단순 페이지 인디케이터만을 표시하는 방법으로써, 제일 리소스도 적게 들면서 같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와의 단절은 앞으로 나올 삼성 스마트워치에서는 연속성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선언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기껏 확립해둔 좋은 인터페이스를 이렇게 쉽게 버리는 것은 정말 좋지 못한 선택입니다. 

 

어찌되었건 내부적으로 해당 인터페이스의 개선은 분명히 검토되고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런 사용성에 혼란을 주는 부분을 내부적으로 발견하지 못했을 리는 없다고 생각이 되고, 추후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사용성 개선 업데이트에 충분히 포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스크롤링 인터페이스

 

세 번째로는 스크롤링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계를 왼 손에 착용하고 사용하는 경우 필연적으로 터치 조작은 오른손으로 이루어지게 되고, 화면을 최대한 가리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사용자들은 화면 정 중앙이 아닌 우측에 손가락을 대고 스크롤을 내리는 방식으로 단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앱 내부로 진입하게 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1st depth 혹은 2nd depth부터 화면 우측에 설정 진입을 위한 3점 메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스크롤링하다가 자꾸 메뉴가 눌리게 되는 경험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습니다. 스크롤링의 감도가 지나치게 민감해서 원하는 만큼 스크롤하기 힘든 문제도 있구요.

 

갤럭시워치 액티브 후속작이 나온다면,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갈피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일한 폼팩터를 유지하되 베젤 부위에 아이팟의 클릭휠 인터페이스와 같은 터치 컨트롤러를 장착, 물리적인 휠의 부재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겠고, 또 하나는 화면 내부에 회전식 베젤 역할을 하는 오버레이를 구현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 방법의 경우 상기 앱드로워를 건드리지 않는 방향에서 현재의 소프트웨어만으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성 개선 업데이트로 포함할 수도 있을 듯 하구요.

 

배터리

갤럭시 워치 액티브에는 230mA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전 작이었던 기어스포츠의 300mAh, 갤럭시워치 42mm의 270mAh, 46mm 갤럭시워치의 472mAh에 비교하자면 물리적으로 크게 적은 양입니다. 기어스포츠에 비교하자면 물리적인 용량이 아쉽지만, 그만큼 작아진 사이즈를 가지는 데에 대한 '트레이드오프'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타임 측정을 위해 총 2가지 패턴으로 단말기를 사용해봤습니다.

 

기본 세팅 : 손목 돌려 켜기 ON, 터치로 깨우기 ON,  심박센서 및 스트레스 연속측정 ON

변수 : AOD ON / OFF

 

 

AOD를 켠 상태에서는 39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이는 100% 충전 이후 수면트래킹, 액티비티 트래킹, 심박트래킹 등 기본적인 편의사항을 전부 활성화해둔 상태에서 측정되었으며, 이는 사실 배터리가 두배넘게 들어간 기어S3와 비교했을 때는 아쉬운 값이기는 하지만, 절대적으로 비교해보면 기어S3 대비 효율이 훨씬 높은 편이었습니다.  

 

AOD를 끈 상태에서는 62시간 30분 가량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리뷰는 다 써놨는데 워치액티브가 도저히 방전될 생각을 안해서 이틀을 더 기다렸다가 글을 발행해야 했네요. 이정도 연속사용이 가능한 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워치에 바라는 최소 배터리량을 만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충전 시간도 완전방전 상태에서 2시간 20분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씻으면서, 저녁에 돌아와서 씻으면서 등 중간중간 충전해주는 것 만으로도 방전 없이 끊임없는 연속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현재까지 사용하면서 배터리에 대한 불만사항은 없었습니다.

 

만약 사용기간이 길어져 배터리 열화가 일어나면 12000원의 자재 + 21000원의 공임비를 포함해 총 33,000원으로 워치액티브의 배터리를 새 것으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품들의 경우도 공임 포함하여 디스플레이 77,000원, 메인보드 82,000원, 후면케이싱 42,500원, 스트랩 38,500원 등 전 작 대비 수리비가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고장났을 때 유지비용은 확실히 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단말기 가격이 내려간 것과 더불어 좋은 방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Sammy? 베젤을 사기당했어"

 

어벤저스2 예고편이라며 한참 전에 온라인을 떠돌아다니던 짤방이 있었습니다. 용산전자상가 구름다리 배경에 토르와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을 합성하고 '용산 전자상가에서 부품을 사기당했어' 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사진이었죠.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몇 년 전 LG전자 휴대폰에서 '구라베젤' 논란이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검은 이너베젤을 가지고 있는 영역을 마치 화면이 끝까지 차 있는 것처럼 광고에서 눈속임을 했다가 실제 기기가 나온 이후 대차게 까였던 사건입니다. 구라베젤 논란은 그 때 끝난 줄 알았죠.

 

스크린샷 뜨는 수고를 덜어준 Memeko (a.k.a asiellre) 님께 감사를.

 

짜-잔. 아니었습니다. 삼성전자 공식 영상과 언팩 영상 모두에서 갤럭시워치 액티브의 베젤은 극과 극을 달립니다. 좌측 사진처럼 극도로 베젤이 축소되어 있는 렌더링도 있고, 우측 사진처럼 거의 실제와 같은 베젤을 가지고 있는 영상도 있습니다. 또한 워치액티브 블랙은 매트한 무광인데도 유광처리된 것 처럼 렌더링에서 표시되고 있기도 합니다. TVC와 패키지, 사용설명서 등에는 정상적으로 표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런 행위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 기만행위로 인식될 소지가 높은 만큼 렌더링 이미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왼쪽 렌더링처럼 워치 액티브가 나왔으면 4대씩 사서 양 손목에 2개씩 색깔별로 차고 다녔을 겁니다.

 

결론

삼성전자는 원형 스마트워치이자 회전식 베젤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기어S2를 통해 스마트워치 시장에 큰 한 방을 선보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전 작인 기어S와 비교하자면 엄청난 발전이자, 완성형의 범주까지 뛰어오른 훌륭한 제품이었죠. 그러나 이러한 큰 변화를 가져온 제품의 후속작은 고민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어S2 이후 나온 삼성 웨어러블이 사이즈만 달리했지 비슷비슷한 노선을 따르게 된 점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는 그러한 흐름에서 탈피하여 갤럭시 워치의 경험을 더 작고, 더 가벼운 단말에서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제품입니다. 회전식 베젤링 메커니즘과 컴팩트한 사이즈가 굉장히 양립하기 힘든 가치였던 만큼, 두 개를 모두 잡으려다가 둘 다 놓치는 불상사 대신 컴팩트한 사이즈를 챙기는, 한동안 삼성 스마트워치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컨셉의 제품이기도 합니다. 워치 액티브는 굉장히 작고, 손목에 올려져 있다는 사실을 잊을 수 있을 만큼 가볍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존 갤럭시 워치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워치 액티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럼에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태평양과 같은 베젤을 가지고도 회전식 베젤 인터페이스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NE UI가 적용되어 패밀리룩을 형성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인터페이스 구성은 기어나 갤럭시워치 시리즈와 동일한 현 상황에서, 회전식 베젤에 특화된 UX가 워치 액티브에 최적화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사용성에 마이너스를 주는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제목이 일보 전진을 위한 반보 후퇴인 것도 여기서 맥락을 같이 합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 갤럭시 버즈 모두 전 작이 지원하던 기능 중 일부를 제외하면서 가격을 낮춰 소비자 가격 접근성을 높였고, 트레이드오프가 명확한 만큼 타겟 사용자층도 꽤 명확해 보입니다.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워치의 베젤링과 연속성을 가지면서도 워치 액티브에 어울리는 사용자 경험을 주는 인터페이스가 도입된다면, 그 때는 정말 구매를 미룰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분명히 삼성도 나름 고민하고 있겠지요. 제 경우에는 앞에서 이야기한 아쉬운 점을 감안하더라도 역대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기능을 일부 포기하고 디자인을 선택한 결과물이 못마땅한 사용자분들도 있겠지만, 손목이 가늘어 기존 스마트워치들이 방패와 같은 느낌을 제공했던 사람들이라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크기와 두께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기어 S3에서 갈아탈까 말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요, 갈아탈 이유는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광고 렌더링과 실물의 격차가 큰건 괘씸하기 이를데가 없네요. 이건 거의 사기친거나 다름없는데.

 

점수 : 9.0 / 10.0

Comment : 작고, 가볍고, 귀엽고, 깜찍하고, 회전식 베젤 없고, 렌더링은 왜 그랬을까.

 
제도샤프
미래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Galaxy Note 10+, Fold, Note 9, Pixel 3a
Watch Active & Gear Icon X (2018) & Airpods (2nd Gen)
Macbook Pro (2018)
댓글
14
[접힌당]바인더7CM
1등 [접힌당]바인더7CM
2019.03.25. 07:59

기어 자체로 통화가 가능하면 좋을텐데 말이죱

[[접힌당]바인더7CM]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Memeko
3등 Memeko
2019.03.25. 08:08

사기당한 부품은 다시 교체해줘야하는 부분입니다 새미선생님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Chrop
Chrop
2019.03.25. 08:09

UI부분은 휠에 최적화된걸 그대로 끌고오면서 좀 맛이간(.....)거 같기도 합니다

[Chrop]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Chrop 님께
2019.03.25. 09:05

사용성 관련해서 검토를 하고 있다니 업데이트되면서 차차 나아질겁니다 ㅋㅋ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후르딩
후르딩
2019.03.25. 08:15

저는 저 베젤에 센서가 들어있어서 기존 회전베젤 역할을 할거라 생각했었는데...

현실은 ㅠㅠ

[후르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갤럭시S2
갤럭시S2
2019.03.25. 08:20

제가 꼽는 단점도

 

1. 극심한 떡베젤

2. 베젤과 화면부의 빛 반사도의 뚜렷한 차이

   (블랙배경을 설정해도 베젤과 화면이 구분되어 몰입감 감소)

 

입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갤럭시S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갤럭시S2 님께
2019.03.25. 09:06

렌더대로만 나왔어도 괜찮았을거같은데말입니다 ㅡ.ㅡ....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멜로엘로
멜로엘로
2019.03.25. 08:56

개인적으론 가벼워서 좋더라구요. Ui도 귀염귀염하고요. 베젤은 그냥 신경도 안쓰이게 되네요

[멜로엘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멜로엘로 님께
2019.03.25. 09:06

작고 가벼운게 가장 큰 메리트지 싶네요. 42mm 워치 대비 거의 절반 가까이 경량화한거니까요.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하늘
하늘
2019.03.25. 09:21

제도샤프는 개추입니다

추천밖에 드릴게없네요..

[하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Stellist
Stellist
2019.03.25. 09:30

확실히 베젤이 아쉬운 기기네요. 두께도 그렇고 터치로라도 휠을 구현하지 않는것도 그렇고...

[Stellist]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elix
Helix
2019.03.25. 10:06

이번 삼성 웨어러블의 전반적인 컨셉이 경량화인듯 싶어요.

 

버즈도 그렇고 워치 액티브도 그렇고... 일부 기능을 덜어내면서 제품들이 상당히 컴팩트해졌고,

 

가격도 컴팩트해졌죠. 베젤이나 몇몇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한데 출고가 감안하면 괜찮은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론 LTE모델 부재와 베젤이 좀 아쉬워서 신형 워치가 이 디자인을 유지한 베젤이 줄어든 LTE 모델이 나온다면 무조건 갈아탈 의향이 있습니다.

[Helix]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취소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미니기기 게시판 이용수칙 190917 수정 file admin 18.08.04 6 8493
핫글 미니 1일 1빅스비 찬양 [9] newfile 🐟연어도살자 19.10.19 2 324
핫글 미니 우체국에서 주문도 안한 케이스가.. [10] updatefile aleji 19.10.19 2 655
35503 미니 이전에 언급한 지문인식 보안 이슈, 결국 공론화 되었네요 [37] file 슈갤럼 19.10.16 13 8661
35502 리뷰 차이팟이라고 하는 에어팟짝퉁 몇개 써보았습니다. [16] file 두식이 19.04.27 7 8578
35501 미니 말 많은 지문인식 정말로 해봤습니다 [41] file 웅비 19.10.16 14 7727
35500 미니 어제 노트10 지문인식 뚫린다고 삼멤에 글을 올렸는데, [17] 슈갤럼 19.09.11 5 7150
35499 미니 지문인식.. 다시 문의했어요 [9] 슈갤럼 19.09.11 1 5647
35498 미니 스냅드래곤s10 vs 엑시노스s10 카메라 차이 .feat 아난드텍 [36] file 흥해서막판 19.03.30 12 5193
35497 미니 라이젠 5 3500u, 라이젠 7 3700u 가 인텔 어느정도 성능이 나오나요? [18] 하늘 19.05.22 0 4428
35496 미니 와 유튜브 어드밴스드 앱 뭐죠 ㄷㄷㄷㄷㄷ [23] 숲속의참치 19.03.13 1 3805
35495 미니 저는 나름 강력하게 경고했었어요 [22] file 슈갤럼 19.10.17 14 3707
35494 미니 구글 번역기를 이용한 차단 우회방법 [1] file Helix 19.02.13 1 3507
35493 미니 갤10 센서 잔상 [26] file 미미미비 19.03.08 0 3493
35492 미니 안드로이드 태블릿 카카오톡 가능할까요? [5] 으하하핳 19.06.08 0 3402
리뷰 [사용기] 삼성 갤럭시워치 액티브 : 일 보 전진을 위한 반 보 후퇴 [14] file 제도샤프 19.03.25 12 3286
35490 미니 무려 한달 전에 지문해제 영상을 올렸었어요 [22] file 슈갤럼 19.10.16 3 3031
35489 미니 노트10+ 상단바 번인 벌써 오네요.... [17] 깃때모욕감맨 19.08.22 0 2810
35488 음향 디락MK3 새소식이 있군요..힣 [7] 응슷응 19.05.20 1 2469
35487 미니 S10포함 삼성 파이기기 커스텀폰트 적용하는 방법(Gxfonts) [10] file aleji 19.05.20 5 2451
35486 미니 아이폰X와 아이폰Xs 비교방법! file 눈팅킹 18.09.20 0 2432
35485 미니 라미 S펜 곧 정식 판매에 들어갑니다. [4] 츄즈미플리즈 19.06.29 1 2425
35484 미니 갤럭시 탭 S6 키보드 커버.jpg [6] file Memeko 19.08.18 0 2409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