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일회용 폰과 노트북을 쓸 것을 권고했습니다.

미국 올림픽/패럴림픽 위원회는 다음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2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평소 사용하던 폰과 노트북을 집에 놔두고 대신 버너폰(선불폰)과 버려도 될만한 노트북을 쓸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들은 "모든 문자, 이메일, 인터넷 접속내역, 어플 사용내역이 모니터링 될 수 있다고 가정하라. 너의 기기는 멀웨어에 감염될 수 있다" 고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처럼 국가에서 직접 임시 스마트폰폰과 노트북을 제공하지는 않고, 어디까지나 선수 개개인의 선택에 맡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