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 발표 초청장 분석 기사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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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16:44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이폰 6.1인치 LCD 기종은 비용을 낮추기 위해 스틸 덮개(케이스) 대신 알루미늄 케이스가 적용된다. 또 모든 아이폰 신제품엔 지난해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아이폰 X와 마찬가지로 안면 인식(페이스 ID) 기능과 동작 인식 기능이 장착됐으며, 새로운 색상도 적용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색상이 초청장에 표현된 것처럼 금색(골드)일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고 했다. 아이폰 X는 회색(스페이스 그레이), 은색(실버)이 적용된 바 있다.
씨넷은 애플이 이 색상을 위해 구리나 금속 합금을 사용했을 거라고 예상했다.
일각에선 초청장에 표현된 금색의 반지 모양에 주목하기도 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모양이 아이폰의 홈 버튼을 연상시키며, 아이폰 신제품은 안면 인식 기능 등의 장착으로 애플이 홈 버튼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안면 인식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하거나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씨넷은 가능성은 낮지만 새로운 홈 버튼 기능이 있을 수 있다 보도했다.
국내 업계 한 관계자 역시 "삼성전자도 ‘갤럭시 노트’ 제품의 S펜을 연상시키는 초청장을 발송한 이후 실제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9’의 S펜에 적용된 새로운 기능 등을 선보였다"며 "초청장에 홈 버튼을 연상시키는 원 모양의 그림 아래 ‘모이자(Gather round.)’란 문구로 봤을 때 홈 버튼에 여러 기능을 적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일부 매체에선 금색의 원 모양이 스마트 시계 ‘애플 워치’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씨넷과 블룸버그 통신 등은 이는 제품 전면을 전부 덮는 대형 화면을 장착한 애플 워치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