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MC사업부는 확실히 저력이 있는 것 같아요
- 쌍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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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4. 23:57
요즘 삼성 분위기가 딱 S6때? 그 느낌인 것 같아요.
S5나오고 노근본 디자인으로 S4때 털리고 남은 근본 다 털려나가고
심지어 삼성팬 커뮤니티들도 죄다
시불 우린 이제 다 망했어! 씹!
딱 이 분위기였을 때 삼성이 보여준게 S6였죠. 결과야 다들 아실거고요.
놑7 퍼벙ㅇ퍼퍼펑!하고 장렬하게 털려나가고
허공으로 7조 빨려나갈 때 진짜 삼성 이미지 ㅈ됬구나 했을 때 나와준게 S8이고요.
기대했던 S9은 가만히 있다가 그대로 식어버리고 놑9도 그냥저냥일 때
중국회사한테 털려나간다고 삼성 ㅈ퇴물 소리 나올 때 보여준게 S10이랑 갤폴드네요.
항상 위기가 올 때마다 삼성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적절한' 텐션을 '바로' 보여준다는게 항상 놀라운 점이에요.
솔직히 제가 애플 제품들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삼성폰에서 느끼는 단점은
애플과 달리 뭔가 전체적인(전통적인) 로드맵이 부재하고, 휘발적인 제품-기능들의 컨셉인데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엔 매우 적절한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디자인이나 마케팅컨셉도 그렇고 전통적인 공돌이 회사의 갬-성이 드러나는게 이젠 삼성의 아이덴티티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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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도는 삼성의 역사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