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안터지는 5G. 속 터지는 이용자
- Creart
- 조회 수 288
- 2019.04.23. 07:10
얼마 전, 유씨가 IT동아에 제보를 해왔다. 그는 "5G 개통에 대해서 기대가 컸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AR 앱이 5G에서 얼마나 잘 실행되는지도 궁금했고. 이에 출시 당일 바로 5G로 개통했다"라며,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 당황스럽다. TV 광고만 보면 모든 서비스가 잘 될 것처럼 말하지만, 그렇지 않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서 그는 "5G를 사용할 수 있는 커버리지(지역)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집인 경기도 파주 대부분 지역에서 5G를 사용할 수 없다. 이건 그래도 이해할 수 있다. 아직 서비스 초기니까. 하지만, 5G를 사용하다가 LTE로 넘어갈 때 끊기는 현상이 심했다. 사용하던 앱이 멈추고, 네비게이션이 끊겼다"라며, "6만 원대 LTE 요금제를 사용하닥 9만 원에 가까운 5G 요금제로 바꿨는데, 지불하는 요금만 늘어나고 잘 사용하던 서비스에 문제만 발생한 셈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답답함에 KT 고객센터에 전화해 문의했는데, 화나는 일만 늘었다. 상담원이 개통할 때 5G 음영지역이 있다는 것에 내가 동의했다며, 5G 음영지역에서는 LTE 사용을 권장했다. 이런 상황이라면 대체 내가 왜 비싼 요금을 주고 5G를 개통했나 싶더라"라며, "마치 고객에게 사용 책임을 묻는 듯한 말투에 화가 났다. 그리고 분명히 개통할 때 5G 음영지역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음영지역이라는 단어를 일반인들은 잘 알지도 못한다. 만약 그런 말을 들었다면, 다시 묻기라도 했을 것"이라며 후회했다.
(KT. 5G서비스 지역)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no=592794
당시에 이런 상황이었는데 해지 절대 못해준다 그렇다고 LTE폰으로 넘어가도 위약금 지원도 못해주겠다 이러길래 그냥 위약내고 KT 넥S로 갈아타 버렸었네요 하..
대도시에서도 안터지는 지역이 많은 서비스인데.. 그 시점에서 파주에서 잘 터질 리가 없죠.. 그리고 전 올레샵에서 주문할때 5g 커버리지 안내 받았는데 저분한테는 안내가 없었고 저분께서 개통철회 원한다면 KT에서 개철 해주는게 맞겠죠..
그리고 끊김은 카페에도 호소하는 사람이 많던데 저도 차량으로 이동하면 5g lte 왔다갔다 하지만 끊김이 심하진 않아서 기기 업데이트의 차이인건지 지역별로 망 안정화 정도의 차이인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끊김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으니 통신사에서 빠르게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