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게임을 위한 삼성의 노오오오력
- qazs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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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16:47
유니티와 파트너사의 협업 사례로는 삼성전자 김정우 수석이 나서 갤럭시 S10, 갤럭시 폴드 같은 플래그십 기기에서 유니티 기반 모바일 게임 구동을 향상시키는 어댑티브 퍼포먼스를 발표했다. 지난 2월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처음 공개된 이 기능의 지원 범위 확대를 위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개발에 있어 성능 타협 없는 최적화를 위해 삼성은 최신 기술인 불칸, 64비트 등을 적용시켜주는 갤럭시 게임데브를 발족, 파이널 판타지 XV 포켓 에디션과 왕자영요 등의 최적화를 실시했다.
그 이면에는 2016년 유니티와의 협업이 있었는데, 이를 다음 단계로 진척시킨 것이 양사가 공동 개발한 어댑티브 퍼포먼스이다. 단말과 게임 어플리케이션 간의 성능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주기 위해 어댑티브 퍼포먼스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게임SDK가 만들어진 것. 덕분에 베타 버전임에도 메가 시티 데모가 30fps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 어댑티브 퍼포먼스는 언제부터 개발해왔고, 어떻게 확대할 계획인지?
게임SDK는 단말에 탑재되는 것이라 하드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비슷한 기능이 작년부터 있었지만 이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이다. 단, 개발자가 API를 개별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어려워서 엔진 단에서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게임SDK는 단말 OTA 혹은 OS 업데이트를 통해 전체 단말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지만, 관련 업체가 많아 언제라고 명확히 말씀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목표는 올해 안에 최대한 많은 단말에서 지원하게 하는 것이다.
개발 협력은 유니티 빌트인 랜더러에 불칸을 적용한 것이 첫 번째였고, 작년 9~10월부터 어댑티브 퍼포먼스 개발이 진행됐다. 최적화된 불칸 랜더러를 이용한 게임으로는 왕자영요, 헌드레드소울 등이 있으며, 두 번째 협력인 어댑티브 퍼포먼스는 OS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 단말기에도 확산시킬 예정이지만, 공식적으로는 갤럭시 S10이 첫 번째 단말이다.
● 삼성이 게임을 지원하는 것이 갤럭시 라인에 어떤 도움을 주나?
게임 개발자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2016년부터였는데, 개발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문제는 64비트, 멀티 스레드 랜더링 등 최신 기술의 도입이 부담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단말 개발에도 투자를 해야 하지만, 이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반을 개선할 수 있는 불칸 랜더러의 확산을 꾀하게 됐다. 당장 갤럭시에 도움이 된다기보다,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면 보다 좋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에 간접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게임사와 삼성의 협업이 64비트 적용 불칸 적용을 본사 직원이 달려가서 해주는거였네요
이거 바탕으로 갤럭시플레이링크 나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