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기기 코리아

로그인 해주세요.

미니기기 / 음향

스마트폰과 PC, 이어/헤드폰 등 IT제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제도샤프

미니 [사용자 Lock-in 전략] ① UX 팀의 발언권을 강화하라

본 글은 제 블로그에 업로드한 '[사용자 Lock-in 전략] ① UX팀의 발언권을 강화하라' 글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원문은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badalab.link/221675626497

 

글을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이 컨설턴트가 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당신에게 컨설팅을 의뢰한 고객은 국내 대형마트 MD(Merchandiser, 상품기획팀)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국내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품질이 뛰어난 인기 상품들을 공급받아 전시했음에도 사람들이 매장에 들어와서 물건을 둘러보지 않고 입구에만 머무른다고 한숨을 내쉽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클라이언트는 당신에게 매장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장 레이아웃 설계를 요청합니다.

 

photo_2019-10-11_23-54-52.jpg

 

전달받은 내용을 정리하며 우리가 대형마트에 방문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쇼핑카트를 집어 들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며 어떤 물건들에 주목했는지 생각해봅니다. 왼쪽에 진열된 상품부터 보았던가? 매장의 품목 배치가 격자형이었던가? 여러 마트를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사이, 당신은 매장별로 공통점을 찾아냅니다. 마트 입구에는 낮은 매대에 세일 상품이나 특가 상품을 배치하여 눈길을 끄는 동시에 입구에서 매장의 전경이 보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비슷한 물건의 품목을 묶어두는 방식으로 구획을 만들어 두었고, 각 구획 사이에는 상품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 완충 상품들이 싼 가격으로 전시되어 있었죠. 예를 들면 양말이나 티셔츠 같은 것들이요. 계산대 근처에는 가격이 낮은 미끼상품들을 배치해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객이 가벼운 마음으로 물건을 집어 들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photo_2019-10-11_23-55-04.jpg

훌륭한 UX의 예시. 상품명과 특성을 가장 잘 보이도록 일관성있게 배치했습니다.

 

이런 몇 가지 사실들에 기초하여 클라이언트의 매장 레이아웃 도면을 살펴보다 보니 당신은 금세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클라이언트의 매장은 너무 비효율적이었습니다. 사용자의 쇼핑 욕구를 샘솟게 하는 방향과는 정 반대로 디자인되어 있었죠. 아마 그룹에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경험을 디자인하는 직책이 있었다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겁니다. 매장에는 수많은 상품들이 분류되지 않은 채 난잡하게 배치되어 있었고, 물건의 개수가 너무 많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물건이 너무 많이 존재하여 소비자들에게 결정 장애를 유발, 결국 아무것도 사들고 나가지 않게 된 것입니다. 또 다른 큰 문제로 건물의 기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기둥으로 인해 매장 전경이 가려지는 소위 데드존 (Dead Zone)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매장의 분위기와 특성을 고객들이 파악하는 일이 방해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본격적인 컨설팅 보고서를 전달하기 전에 클라이언트에 품목의 갯수를 줄일 것, 품목을 카테고리로 지정하여 유사한 맥락의 상품으로 동선을 기획할 것, 기둥 주변의 공간을 품목전시에 적극 활용하되 기둥 위쪽의 비는 공간을 브랜딩 및 상품의 위치 가이드로 활용하라고 제언합니다. ​

 

위 상황은 과거 제가 교육을 받을 때 문제해결사례로 존재했던 상황을 일부 각색한 것입니다. 여기서 글의 제목과 내용이 다르게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으신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IT를 주로 다뤘지 도/소매업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도 꺼낸적이 없으니까요.

 

11.jpg

다소 기능의 분류가 복잡했던 예전의 인터페이스.

 

그러나 매장을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일과 오늘 다루고자 하는 사용자경험, UX를 잘 구성하는 일은 맥락상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앞서 마트에 수많은 상품들이 난잡하게 전시되어 있는 예시를 언급했습니다. 기능이 많은 현대의 스마트폰도 똑같습니다. 수많은 기능들이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어떻게 메뉴를 정리하여 소비자들에게 일관된 기능 접근에 대한 경험을 줄까, 중복된 기능을 통합하거나 제거하여 사용자에게 손해를 주지 않으면서 간소화를 진행할 수 있을까, 여러 경로를 통해 같은 기능을 접근할 수 있다면 경험을 최대한 어떻게 단순화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죠.

 

SE-bec6a773-8310-469c-9f73-d0293afaac92.jpg

 

또 다른 방해사례로 위에서 언급했던 '기둥'이 있습니다. 건물 설계에서 필연적으로 기둥이 존재할 수밖에 없듯이 스마트폰의 기구에도 제약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풀 스크린을 탑재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만들어진 '노치'라던가 '펀치 홀'같은 것들이죠. 기둥을 최대한 얇게 만들려다 보면 부실공사가 일어나 건물의 안전을 위협하듯이, 노치나 펀치 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카메라나 센서의 성능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기둥이나 노치나 둘 다 없애고 싶어도 현재로써는 없앨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이같은 노치나 홀이 주는 시각적 반감 효과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용자경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UX팀에서 힘을 좀 써 줘야 한다는 뜻이죠. 카메라 구동시 홀 주변을 빛나게 하거나, 알림 수신시 홀 주변을 빛나게 하는 등 홀펀치를 유저들에게 '숨겨야 하는 대상'이 아닌 기능의 일환으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느끼게 해 주는 참신한 기획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펀치홀을 활용한 재미난 배경화면 마케팅이 그러한 우수사례의 일환이지요.

 

SE-c693ea22-0cac-4d70-a5b7-da435ebc2ccf.jpg

 

그와 동시에 펀치 홀로 인해 사용자 영역이 가려지는 삼성페이의 UX와 같이 펀치홀로 인해 발생하는 나쁜 UX는 최대한 감추어야 합니다. 상단바 영역을 영리하게 확장하여 쓸 때와 그렇지 않을때를 자연스럽게 구분하여 사용자에게 최대한 거부감을 주지 않는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중요하죠. 이런 기획은 단순 개발로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UX팀에서 하나의 원칙 하에 일관성있게 펌웨어에 녹여내야 하는 부분입니다.

 

스크린샷 2019-10-12 오전 2.24.54.png

 

기본앱에 탑재되어있는 수많은 광고들.

 

소프트웨어의 또 다른 방해요소 중 하나는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특히 각 서비스들에 탑재된 광고들로 인해 사용자들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초라하게 삼성페이에서 시작되었던 인앱광고는 삼성 헬스, 갤럭시 앱스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들을 넘보더니 이제는 날씨 앱과 빅스비 홈 등 사용자 기본 앱들에까지 탑재되기 시작했습니다. 광고와 UX는 대부분 상반되는 관계입니다. UX의 목적도 사람들에게 우선하여 필요로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광고의 목적 역시 모든 것들보다 우선시되는 중요도를 가지고 소비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노출시키는 것이기 때문이죠. 두 목표가 서로 충돌하고 있는 만큼, 광고를 예쁘게 서비스에 녹여내려면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디자인 그룹이 광고를 디자인하고 하나의 UX 원칙 하에 서비스에 융합시켜야 합니다. 삼성 앱에 광고가 들어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UX팀이 얼마나 목소리를 강하게 내지 못했으면 이렇게 일관성없게 광고가 구현되어 들어앉아있을지 상상하기조차 어렵습니다.

 

meeting-1184892_960_720.png

 

매장 하나를 디자인하려면 상품기획을 비롯해 설계, 회계, 고객 애널리스트 등 수많은 직군이 달라붙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스마트폰도 하드웨어를 설계하는 기구 그룹, 제품의 전반적인 컨셉을 정하는 기획 그룹,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실, 스마트폰이 정해진 규격과 안전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규격인증그룹 등 수많은 전문가 그룹이 모여 완성됩니다. 이들은 각각 중요한 일들을 맡고 있으며, 이들 중 한 부서라도 없으면 훌륭한 상품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잠재 고객을 잡아오는 것, 경쟁사의 고객을 뺏어오는 것이 중요해진 2019년의 시장에서는 특별히 중요하게 취급되어야 할 그룹이 있습니다. 제품이 사용자와 만나는 전반적인 경험을 다루는 부서인 UX그룹이 그 대상이 될 것입니다. 이들은 사용자들에게 제품의 가치를 전달해내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서이기 때문에 수많은 부서들 중에서도 더더욱 강조되어야 합니다.

 

SE-a31280b9-2b84-4523-8427-1e53c2b653ea.jpg

출처 : Youtube 테크몽님 채널 갤럭시탭S6 리뷰 댓글 중 발췌.

 

UX팀이 하는 일은 단순히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하는 일이 아니라, 사용자들을 제품 구매로 유도하는,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용자들을 Lock-in 시킬 수 있는 가치를 만드는 일입니다.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들이 이해한 사용자들에 대한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다른 팀에 말할 수 있게 해주어야 사용자의 행동패턴에 기반한, 시각디자인의 트렌드에 맞는 훌륭한 사용자환경이 구축될 수 있습니다. ONE UI 2의 베타프로그램이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이 변화된 제스쳐, AOD 트랜지션, 다양해진 엣지라이팅 효과, 나아진 일관성 등 세밀한 감성품질들에 집중하고 호평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소한 감성품질은 제가 그동안 여러 차례 이야기했던 것들이죠. 이런 소소한 효과들과 디테일이 고객들을 감동시키고,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이끌어내는데 공헌을 합니다. 이런 디테일을 챙기는 것은 UX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거시적으로 인터페이스를 살필 수 있는 UX팀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기업은 UX팀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수익화를 시도하기 위해 UX를 아주 조금밖에 해치지 않는 기획을 UX팀이 반대하더라도, 그들을 걸림돌로 생각하면 안되고 왜 반대하는것인지 보다 정확한 이유를 듣고 해결법을 모색해나가야 합니다. 그들에게 더 많은 발언권을 주고, UX팀이 사용자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어야 합니다. 소비자가 어떠한 가치를 스스로 창출해낼 수 있는 활동이 요즘 화두입니다. 이런 활동을 지원해주는 근본적인 것은 바로 사용자경험, UX라는 점을 계속하여 상기하면 좋겠습니다.

 

가치를 만들어 이익으로 연결시키는 구조를 만들어야지,

이익을 내기 위해 순간의 가치를 깎아먹는 행동은 21세기 사회에서 절대로 지양해야 합니다. ​

 

P.S : 최근 국제정치적으로 논란이 있는 일부 회사들은 이익을 내기 위해 자신들의 가치를 일부 깎아먹었군요. 저런...

제도샤프
미래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Galaxy Note 10+, Fold, Note 9, Pixel 3a
Watch Active & Gear Icon X (2018) & Airpods (2nd Gen)
Macbook Pro (2018)
댓글
37
Score_고동빈
2등 Score_고동빈
2019.10.12. 15:35

Untitled.png

선생님, '그 사이트' 를 하시는군요...?

[Score_고동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Score_고동빈 님께
2019.10.12. 15:36

저런...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비온날흙비린내
비온날흙비린내 제도샤프 님께
2019.10.12. 15:37

않이 댓글에서 안쓰러움이 배어나오는거 같은 기분이 ㅋㅋㅋㅋ

[비온날흙비린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셈숭전자
셈숭전자 Score_고동빈 님께
2019.10.12. 17:44

 삼성 불매 커뮤인 그 곳..

 

[셈숭전자]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Terrapin
Terrapin Score_고동빈 님께
2019.10.13. 11:48

부처멘탈 ㅇㅈ합니다..

[Terrapin]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비온날흙비린내
3등 비온날흙비린내
2019.10.12. 15:36

갤럭시 기본앱 광고 진심 공감합니다. 내 돈 주고 산 폰 쓰는데 내가 왜 광고를 봐야 하나 싶더라구요. 아이폰으로 넘어온 이유중 하나입니다. 

[비온날흙비린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비온날흙비린내 님께
2019.10.12. 15:52

다른 이유들이 있다면 혹시 쪽지로 내용을 들을 수 있을까요?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갤럭시S2 님께
2019.10.12. 15:52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갤럭시S2
갤럭시S2 제도샤프 님께
2019.10.12. 16:01

않이 고개 끄덕이는건데 왜..

[갤럭시S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갤럭시S2 님께
2019.10.12. 16:03

아니 죄송하다를 누른게 아닌데.... 죄송하다가 달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아래ㅔ있는 흥미롭다 누를라고 했던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갤럭시S2 님께
2019.10.12. 16:05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코르크샌들
코르크샌들
2019.10.12. 15:39

광고 정말...

아무리 사람들이 삼성페이 결제를 많이 쓴다지만 결제창에 광고는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광고가 하나도 아니고 열댓개 불러오느라 버벅대는데 어휴...

[코르크샌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코르크샌들 님께
2019.10.12. 15:53

빠른실행 결제에서 광고나오는건 영...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ddce
addce 코르크샌들 님께
2019.10.12. 17:29

엘지페이서 부러운 부분인거같아요. 카드만 뜨니까 깔끔하던디...

광고 없앴으면 좋겠네요 

[addce]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하늘
하늘
2019.10.12. 15:48

아이폰 진짜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아서 메인으로는 못 써먹겠는데

저 댓글의 '디테일' 저게 진짜 많이 상쇄시켜줍니다 진짜

 

그래도 삼성 one ui 2.0 베타 보니까 AOD 시계전환같은거도 그렇고,

매우 쾌적해서 전반적으로 좋은 사용성을 보여주는 원플러스 등

 

어쩔 수 없는 안드os vs ios의 갭이 있음에도, 여러 제조사들이 디테일과 유저경험에 많이 신경써주는게 최근에 많이 보여 정말 마음에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아 요새 자꾸 2개씩 써지죠 왜 후..

제 손이 문제인듯

[하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하늘 님께
2019.10.12. 15:53

두번씩 쳐지는거 아마 브라우저 버그일걸요? 언뜻 그런 내용을 어디서 본거같아요. 안드 제조사들이 요새 이런 부분에 신경들을 많이 쓰고는 있는데... 아직 갈길이 좀 멀죠. 조금 더 완벽한 그날까지...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SLD
ASLD
2019.10.12. 16:06

다양한 사용자를 다 맞춰주는거도 참 힘들겠네요.

삼성도 초기엔 다양한 옵션을 주다가 조잡하단 소리듣고

중간에 기능 싹다 빼버려서 기존 유저들한태 욕먹더니

굿락+원ui에서 해결점을 좀 찾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애플이 이런면에서 편하죠.

너네 그냥 이렇게 써! 하고 정해주면

유저가 알아서 회사에 맞춰주는..

[ASLD]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ASLD 님께
2019.10.12. 16:07

그래서 일장일단이 있어요. 기능이 많으면 정리하기가 너무 힘들고, 기능이 없으면 없다고 욕먹고...ㅎㅎ

그걸 적절히 균형점을 찾아내는게 UX가 해야하는 일인데, 사실 쉽지는 않죠.

절대적으로 UX에 정답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UX는 사용자별로 편차가 큰 주관적인 영역이니까요.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인헤리턴스
인헤리턴스
2019.10.12. 16:08

그 ㅅㅏ이트..

글은 잘 봤읍니다 어렵긴 한데 재밌네요

[인헤리턴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Chrop
Chrop
2019.10.12. 16:11

사실 제가 갤럭시 메인으로 쓴건 갤플이후로 S9가 처음인데 광고가 참 많이 늘었어요

광고 로딩한다고 '내가 필요한거'가 안뜨면 짜증도 나긴합니다

당연히 기업이 땅파서 장사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100만원과 그이상하는 돈을 주었는데 광고를 본다는게 썩 달갑지는 않습니다

 

그 욕먹던 게임런쳐는 광고가  최근에 줄었는데 이제는 다른게 이짓하니까 하나 피하니 다른게 문제가 되는 기분이 듭니다

[Chrop]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LG알바
LG알바
2019.10.12. 16:08

역시 삼성이네요. 뭐 삼성이 저런거 한두번도 아니고...

[LG알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LG알바 님께
2019.10.12. 16:09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갤럭시S20존버
갤럭시S20존버
2019.10.12. 16:13

구글서비스가 없다는 글에 빵터졋네요 전ㅋㅋㅋ

[갤럭시S20존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onolulu
honolulu
2019.10.12. 16:19

아무짝에도 쓸모없었던 빅스비홈에서 광고가 떠서 비활성화 했읍니다.

[honolulu]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난민
난민
2019.10.12. 16:33

얕고 넓은 디테일

[난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화이트갤럭시
화이트갤럭시
2019.10.12. 17:00

광고 모르고 있었는데 s헬스부터 별에 별 삼성기본앱에 다 들어가네요??? 삼페까진 넘어가겠는데 s헬스에 광고박은거 보고 경악했습니다.

[화이트갤럭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화이트갤럭시 님께
2019.10.12. 17:03

죄송합니다 ㅠㅠ 이거 한번 신경쓰기시작하면 거슬리실거예요 ㅠㅠ 트리거를 당겨버렸...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다잊어야해욥
다잊어야해욥
2019.10.12. 17:24

걍 아무 생각없이 스와이프 하다가 빅스비 홈에 들어갔는데 광고 생긴걸 보고 짜증이 확...

[다잊어야해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서린
서린
2019.10.12. 22:32

본문과는 큰 관련이 없지만, 자연스러움을 해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각종 서비스에 광고가 들어가는 걸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정도면 상당히 젠틀하게(?) 광고하는 거라는 건 둘째치고, 삼성이 이런 식으로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 스마트폰 가격이 모 회사 스마트폰처럼 격하게 상승하는 걸 억제할 수 있었다고 보거든요. 광고를 막는다면 필연적으로 어딘가에서 우리의 지출이 늘어날 겁니다. 그 지출이 스마트폰 가격 상승이 될지, 서비스의 악화가 될지, 제품력의 하락이 될지는 까보기 전엔 알 수 없지만요.

 

광고 넣는 삼성을 옹호하는 건 아니고, 그냥 기업 생리상 그렇다는 겁니다. 당연히 소비자야 광고가 없으면 좋죠. 그런데 광고와 비용 상승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지금 수준의 광고에선 대부분 광고를 고를 겁니다. 유튜브처럼 일정 시간 지나야 스킵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앱 종료시 팝업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서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서린 님께
2019.10.13. 00:06

젠틀하지는 않아요 사실. 광고도 하나의 UI/UX 원칙하에 녹여내야 하는데 현재의 구현은 그게 안되어있어서 광고마다 구현된 방식 자체가 너무 다르거든요. 세로형태의 동영상광고가 가로 형태의 페이지로 출력되기도 하고, 각 광고가 팝업으로 나타날 때와 카드로 나타날 때, 전체화면으로 나타날 때가 모두 달라요. 특히 빅스비홈같이 카드형식으로 된 광고는 로딩에 시간이 걸려서 컴포넌트들의 위치를 밀어내면서 광고진행이 되기 때문에 UX의 흐름을 방해하구요. 광고원칙과 노출되는 방법을 일관성있게 정의해야 할 때가 됐습니다.

 

참고로 일정 시간이 지나야 스킵되는 광고는 삼성테마에 적용되어있어요.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서린
서린 제도샤프 님께
2019.10.13. 00:12

네 확실히 잘 어우러지지 못하는 부분은 개선해 나가야죠. 애먼 광고 불러오느라 로딩시간 늘어지는 것도 개선해야 될 문제구요. 제가 테마를 안 써서 스킵 광고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어쨌거나 제가 이야기하고자 한 바는 '소비자를 귀찮게 하지 않는다' 정도였습니다. 광고가 붙은 대부분의 앱들은 소비자를 매우 귀찮게 하죠. X 버튼이 매우 작다던지, 스킵 버튼이 너무 작다던지, 종료할 때 팝업을 띄워서 한 번 더 누르게 한다던지 등등.. 삼성 광고는 그 정도는 아니니까요. 앞으로 그 정도가 된다면 저도 그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서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도샤프
글쓴이
제도샤프 서린 님께
2019.10.13. 00:44

그쵸. 아직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귀찮아지는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제가 쓰는 글들은 시점과 목적이 매우 분명하기 때문에 예시가 기어나왔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ㅋㅋ

[제도샤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서린
서린 제도샤프 님께
2019.10.13. 00:30

앞으로 제도샤프님이 쓰시는 글에서 언급된 내용들이 얼마나 충실히 반영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이번에 진행되는 One UI 2.0 베타도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이 발견되고 있던데, 피드백 하나하나 다 검토해서 잘 해봤으면 합니다.

 

사실 UI/UX라는 게 단기적으로 수익에 크게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니라 소홀해지기 쉬운 분야인데, 요샌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습니다. 이 글도 그런 와중에 나온 무엇인가(?)겠죠?

[서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취소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미니기기 게시판 이용수칙 190917 수정 file admin 18.08.04 6 8587
핫글 미니 토스는 이제 그만 써줄 때가 온 듯 하네요. [19] update Score_고동빈 19.10.22 6 1235
핫글 미니 LG가 4월에 모집한 V50 체험단은 정말 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0] new 숲속의참치 19.10.22 5 340
34191 미니 혹시나 하고 안투투에서도 성능모드 비교해보니 [3] 딸기맛치킨 19.10.12 0 152
34190 미니 제가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건너간 이유 [32] 비온날흙비린내 19.10.12 6 612
34189 미니 (장문 주의)안드10에서 9820 고성능모드와 최적화모드의 (어설픈)차이 분석 [24] file 딸기맛치킨 19.10.12 13 948
미니 [사용자 Lock-in 전략] ① UX 팀의 발언권을 강화하라 [37] file 제도샤프 19.10.12 13 753
34187 미니 삼브업데이트 [7] file 펄럭펄럭 19.10.12 0 535
34186 미니 베타1 신한은행 신한투자 잘되고 안되는 어플 목록 펄럭펄럭 19.10.12 0 133
34185 미니 왜 야간모드였는데 다크모드로 바뀐건가요 [9] file aleji 19.10.12 0 438
34184 미니 저도 3d mark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8] file 펄럭펄럭 19.10.12 0 191
34183 음향 Dk 삼성 usb-c dac 리뷰 [26] 팝카드있으세요 19.10.12 0 594
34182 미니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 알림뜨네여 [12] file 말리노스 19.10.12 0 400
34181 미니 2UI 쓰시는분들 [6] 기뻐하는어피치 19.10.12 0 333
34180 미니 베타 그새 인원이 찼군요 [6] 말리노스 19.10.12 0 338
34179 미니 투UI 다크모드가 안풀리네요;;; [4] MrHS 19.10.12 0 261
34178 미니 bxaction 컴퓨터로 권한까지 더 준건데 [2] 존버합니다 19.10.12 0 183
34177 미니 아 근데 이번베타도 굿락 지원은 안되는거죠? [11] 화이트갤럭시 19.10.12 0 292
34176 미니 s10 색감이 변했네요 [4] Resonant 19.10.12 0 534
34175 미니 pstreamer 빤스런하진 않겠져? [1] file LTE 19.10.12 0 321
34174 미니 베타 업데이트 이후 그 하스스톤이 안됩니다. [11] file 감자 19.10.12 0 283
34173 미니 어? 안드10 스케쥴 패치 or GPU 드라이버 업데이트 한듯 합니다? [15] file 딸기맛치킨 19.10.12 2 606
34172 미니 픽셀 안드10 제스처는 [2] 기뻐하는어피치 19.10.12 0 278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