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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

미니 토스 보험 출시 이후 우려스러운 내용의 글이 많네요.

  • 서린
  • 조회 수 1053
  • 2020.01.14. 17:58

보험은 불의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일정 부분 메꿔줄 백업이 있다는 데서 오는 '마음의 평안'을 구매하는 상품입니다.

 

흔히들 낸 보험료가 아까워서 꼭 보험금을 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보험료는 만기환급형 보험상품이 아닌 이상 사라지는 게 일반적이고 개인에게도 사라지는 편이 더 낫습니다.

 

보험사는 상품을 설계할 때 보험계약체결에 필요한 제반비용 및 보험사의 수익을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으면서 보험가입자가 낸 보험료로 지급되는 보험금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책정합니다.

 

보험료만 내고 보험금을 타가지 않는 사람이 생각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이 가능한 것이구요. 이건 국가에서 보장해주는 국민건강보험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부득부득 보험료 뽕 뽑겠다고 보험금 타내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보험료는 오르기 때문에 보험으로 인해 누릴 수 있는 후생은 모두에게 감소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보험금 안 타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형국이 되어 보험이라는 제도 자체가 유지될 수 없게 됩니다.

 

보험은 어디까지나 '보험가입 이후 보험이 보장하는 범위 내의 불의의 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상품이지, '보험가입전 기발생한 손해' 혹은 '지불한 보험료를 뽑아내기 위해 일부러 보험금으로 커버 가능한 수준으로 발생시키는 손해'를 메꾸기 위한 상품이 아닙니다.

 

보험가입전 기발생한 손해나 보험료 뽑아내고자 손해를 발생시켜 보험금 뽑아내는 행위 모두 모럴해저드적인 행위이며, 보험사에서 소송을 걸 경우 대부분 패배합니다.

 

휴대폰 보험금 타먹어서 소송당한 사람을 못 봤다구요? 당연합니다. 소송비용에 비해 지급되는 보험금이 더 적으니까요. 게다가 모럴해저드가 발생할 것이라는 걸 보험사에서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도 어느 정도 감안해 보험료가 책정되어 있긴 합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당당하게 일부러 손해를 만들어 보험금을 타내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전부 위법행위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는 행위들이란 이야깁니다.

 

다시 말하지만 보험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 아니라, 보험 가입기간 동안 마음의 평안을 얻고자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뽕을 뽑을 생각으로 가입하시면 안 돼요. 보험사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자랑할 사람은 없겠죠? 특별한 이유 없이 보험금으로 뽕을 뽑으면 그게 바로 보험사기입니다...

 

보험사에서 어느 정도 수준까진 좌시하겠지만 도를 넘을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소송전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보험료는 오르고 보장범위는 축소되겠죠.

댓글
14
청림
1등 청림
2020.01.14. 18:03

명백한 보험사기죠

일반인도 페이스북같은데 올라온 방법들 따라했다가 소액보험사기로 잡힐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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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
글쓴이
서린 청림 님께
2020.01.14. 18:03

그래서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여기에 올라온 글들 누가 캡처해서 보험사에 슬쩍 토스하면 바로 걸고 넘어질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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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r
2등 Aimer
2020.01.14. 18:02

S8+ 쓸때 통신사 보험 들어놓고 마음의 평안을 얻긴 했지만 결국 혜택은 한번도 못보고 2년이 가버리더군요.

 

왜 번인조차도 생기지 않는 것인지. 지금 S10+도 그렇게 될것 같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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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
글쓴이
서린 Aimer 님께
2020.01.14. 18:06

사실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자의든 타의(보통 까먹어서)든 보험가입기간 내에 보험혜택 한 번 못 보고 보장기간이 종료되죠. 근데 그게 맞는 거고 어떻게 보면 나에게 큰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좋아해야 하는 일입니다. 문제는 전자기기의 경우 소모품적 성격이 강해서 꼭 큰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괜히 새 부품으로 갈고 싶은 심리가 작용한다는 것이겠네요... 일반인도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정도엔 그런 생각을 하지만 기덕은 사실상 풀체인지(?)를 노리게 되는 경우가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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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r
Aimer 서린 님께
2020.01.14. 18:15

요즘 삼성폰은 사실상 디스플레이만 갈아주면 거의 풀체인지죠 ㅋㅋㅋ... 사이드프레임, 디스플레이, 배터리까지 교체되니...

 

솔직히 저도 사람인지라 좀 쓰다보면 그냥 한번 깨먹고 수리받을까 생각을 해본적은 있습니다만, 오래 쓰던 기기를 제손으로 일부러 깨먹기는 좀 꺼려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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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
글쓴이
서린 Aimer 님께
2020.01.14. 18:22

근데 이젠 그것마저도 디스플레이 부분만 교체하는 방안이 나왔죠. 물론 가격도 저렴하게 받긴 하지만 나중엔 이게 스탠다드가 될지도 모르니 개악(?) 수순이라고 봐야..

 

저도 하는 생각이지만 마음과 달리 실행은 어렵더라구요.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도 하고, 말씀하신 대로 생각보다 내가 내 기기 부숴먹는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은 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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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r
Aimer 서린 님께
2020.01.14. 18:24

그거 즉시수리는 안되고 공장 입고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들어서 솔직히 별로 내키진 않더라고요.

 

삼성 엣지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 사이드프레임, 배터리, 디스플레이 일체로 바꾼게 디스플레이 부분수리만 센터에서 시행했을시 배터리 발화의 위험성이 있다고 바뀐거라, 

 

디스플레이만 현장에서 즉시 수리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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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고양이
3등 전설의고양이
2020.01.15. 22:21

동의합니다. 보험과는 관련이 없지만

예전에 애플 서비스도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일부 모종의 사건들을 몇번 거치곤 엄청 깐깐해졌더군요.. 

[전설의고양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서린
글쓴이
서린 전설의고양이 님께
2020.01.14. 18:15

맞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서비스센터의 수리도 비슷하죠. 소비자가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1년 제품하자보장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더 비슷하죠. 하여튼 애플도 그렇고 삼성도 그렇고 갈수록 서비스센터 수리가 깐깐해지는 건 대부분 너그러운 수리재량을 악용해서 그렇습니다. 사용상 큰 지장이 없음에도 번인을 일부러 만들어 1년 내 디스플레이를 교체받는다던가 하는 행태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점점 모든 소비자들이 진짜 제품 하자임에도 수리를 거부당하는 일이 늘어날 수밖에 없죠. 배터리 정도야 솔직히 제품사용과 매우 밀접하고 소모적 성격이 매우 큰 물건인만큼 제조사에서 보증기간내 1회 교체 정도는 너그러이 해주는 게 맞다고 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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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r
Aimer 전설의고양이 님께
2020.01.14. 18:22

한때 리퍼권이라고 불렀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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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하늘
2020.01.14. 18:10

뽕을 뽑으려고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죠 ㅋㅋㅋ

사실 사람 성격, 심리랑 연결된거라 말할 수록 더 다투게되고... 그런 주제긴 해서

저는 아직 보험 가입해본적은 없는데 폰 가격이 100만원 시대가 되면서 슬슬 가입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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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
글쓴이
서린 하늘 님께
2020.01.14. 18:19

저만 해도 그런 생각이 아예 안 들진 않는걸요. 애써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할 뿐이죠.

제가 여기 계신 분들께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도 아니고,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가 우려하는 것은 공개적인 곳에 관련글을 남기는 것입니다. 이거 나중에 문제삼으면 얼마든 문제가 되거든요. 다른 건 어쩌지 못해도 이건 조심하셨으면 해서 올려봤습니다 ㅋㅋ

 

이제 스마트폰도 정말 고가품이죠. 백단위는 가볍게 넘고 이백 넘는 제품도 출시됐으니 보험은 이제 돈이 정말 많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가끔은 실수하게 되는데 그럴 때 보험 있고 없고는 정말 차이가 크죠 ㅋㅋㅋ 저도 몇 푼 더 내고 마음의 평안을 얻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peace를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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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울라
2020.01.14. 18:57

맞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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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텐이
2020.01.15. 14:30

말씀하신 보험상품 만드는 업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보험기간 1~2년짜리말고 좀 더 장기의 건강관련 상품이라 조금 영역이 다르긴합니다만)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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